수익금 일부 5백만원 행복한 동행사업에 기탁 경기동부인삼농협이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제2회 이천 인삼축제’가 ‘행복 나눔 이천인삼, 건강 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물놀이 및 대북공연, 퓨전국악공연 등과 함께 이천시가 고향인 인기가수 임창정이 열띤 공연 등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인삼O·X퀴즈대회, 인삼경매이벤트 행사와 함께 이천인삼 트로트 메들리 공연 등도 펼쳐졌다. 5일에는 활력 나눔 태권무 시범공연, 인삼경매 이벤트 행사 및 이천인삼 가요한마당이 펼쳐졌다. 6일에는 행복 나눔 BIG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 나눔 밸리 Festa 공연, 인삼경매 이벤트 행사, 이천인삼 시민 노래자랑도 있었다. 상설행사로는 6년근 수삼 등 이천인삼 및 이천시 특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가 운영됐고 인삼 및 웰빙 인삼요리, 인삼가공식품 등의 전시장도 개설됐다. 4일부터 6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2회 이천인삼축제에 14만5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총12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동부인삼농협에서는 제2회 인삼축제 때 얻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5백만원을 11월 23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사업에
경남 밀양시 초동면 명성리 소재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상화프러그’를 오픈해 15년째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모종 주문 농가들에게 묘소질 좋은 공정육묘 보급과 동시에 모종이 농가의 본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지 정성스레 체크한다. 모종 주문 농가 입장에서 튼튼한 모종을 생산 공급하는 상화프러그는 농가들에게 주목받는 육묘장이다. 수사적인 말보다는 고품질 모종 생산에 집중하는 이상화 대표의 공정육묘장의 이야기를 취재했다.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가 함께 실시한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전남 담양 ‘대숲맑은담양쌀(금성농업협동조합)이 대상으로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방아찧는날 골드(영농조합 이택미곡종합처리장)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각 지역 1위를 차지한 8개 브랜드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기념패가 수여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2015년 12월15일 11시, aT센터에서‘2016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시상식’을 개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제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사업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사업의 평가기준이 강화되어 실시되었으며 올해 14년째로, 우리 쌀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여 우리 쌀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며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진행하고 있다.올해 평가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판매우수 브랜드 및 농협․RPC 관련협회, 지자체(시‧도) 추천 브랜드 쌀 30개제품을 추천받고, 이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품종평가, 전문가와 소비자식미평가, 현장평가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노래한 윤동주 시인은 붉은 사과 한 개를 아버지, 어머니, 누나, 나 넷이서 껍질채로 송치까지 다 나누어 먹었다고 노래했다. 톨이토이 작가는 ‘세 그루 사과나무’의 깊은 깨달음을 이야기했고, 폴 세잔 화가도 수없이 많은 사과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또 미인은 머리맡에 사과를 놓고 잔다는 말이 있듯이 사과에 들어있는 다양한 성분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사각사각 맛있는 명품 밀양사과의 가치를 이끌어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정병수 회장은 20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 명품 밀양얼음골 사과 만들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얼음골에 사과나무를 심고 사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끊임없이 토양개량을 했다. 정 회장은 고집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맛있고 몸에 좋은 보약 과일 사과 과수원을 만들었다. 밀양 얼음골사과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사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병수 회장의 기본 농사법이라고 한다. “단단하고 과육이 풍부한 명품 사과를 만들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원들은 보이지 않은 노력들
“농장은 일터가 아니라 삶터이죠. 딸기 농사를 통해 맛있는 딸기를 소비자들과 나눠 먹는 행복함을 느끼는 농사꾼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꿈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딸기연구회 박관양 회장의 딸기 농장에 들어서면 편안하고 활력을 느낀다. 여기에 딸기 맛을 음미하며 몸과 마음의 행복지수를 올려주는 박 회장과의 대화가 있다. 귀농하는 이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하면서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자연스럽데 형성하면서 잘 사는 농업, 함께하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삶은 선택으로 가득하다. 올바른 것 하나를 확실히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박관양 회장은 기업에서 퇴직 후 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하여 서산지역으로 귀농했다. 귀농할 때 “죽을 힘을 다해 먹고 살아야겠다‘는 의지였다. 귀농 준비 없이 무, 배추, 수박 농사를 시작 했는데 실패했다. 농사일만 열심히 하면 돈을 벌 줄 알았지만, 농업정보도 미숙했고, 가격 등락폭이 심했다. 노동력에 대한 보상 없는 농산물 가격에 대해 실망이 컸다. 투박하지만 나름의 멋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농사꾼의 꿈은 좌절됐다. 또다시 2년 7개월 동안 일용직을 하면서 적십자 활동을 통해 딸기
농장 경영의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목적이다.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 전략과 경영관리 등이 중요한 것도 바로 목적을 성공하기 위한 주변 장치이다. 12년째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해오름친환경 조규애 대표도 안전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적인 에너지이다. 경기도가 까다롭게 선별, 인증하는 우리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 G마크를 인증 받은 조규애 대표를 만나 취재했다. 우리 농산물의 대명사 G마크인증 혹자는 말한다.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저 단기간의 부자가 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성과를 올려 브랜드 가치로 남길 것인지가 판가름 난다. 70동의 하우스에서 G마크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주인공 조규애 대표는 ‘믿고 고를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대명사 G마크’, 무농약, 유기농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행농업을 할 때 조규애 대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관계자로부터 ‘괜찮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무작정 9917㎡(3000평) 규모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다. 관행농업에서 G마크인증과 친환경농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하는 것이죠. 밀양얼음골 사과는 차별화되는 맛과 색깔, 과즙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민경희 팀장은 “경쟁력 있는 과실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친환경과실생산시범사업지원과 이상기후대응사과품질향상 지원사업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국내육성품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과최고품질 단지를 조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특히 사과AOP저온저장시설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농가들이 정병수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하여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성황리에 끝냈다. 앞으로도 더 맛있고 행복지수를 올리는 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 농사를 짓는다면 이 정도 뼈를 깎을 각오는 되어야죠! 나만이 가진 장점으로 차별화된 농사를 짓는 것도 경쟁력입니다. 내가 키우는 배를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하며, 맛있고 품질 좋은 배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합니다.” 수원지구원예농협 배 품목별협의회 안병국 회장은화성시 수출농업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35년째 배나무와 함께 하고 있다.안전하고 맛있는 배, 소비자가 찾는 배를 생산하는 것이 매년 도전이면서 농부의 자긍심을 심어준다고 말했다.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