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을 농업과 함께하는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 그야말로 김진숙·이인학 씨 부부는 영농후계자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등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약이 되는 농산물을 정직하게 생산하고 있다. 김진숙 대표는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매력적인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자긍심을 갖게 됐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 강소농, 여주즙, 6차산업
「2016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 대추부문최우수상에는 박명대 씨(충북 보은),우수상은 김흥복 씨(충북 보은),장려상에는 김은석 씨(충북 보은)가 각각 수상했다. 대추효능 섬유질과 미네랄 풍부 항암작용 매우 탁월 발암성분 배출 빈혈 예방 불면증 개선 노화방지, 혈액순환 체내 중성지방 축적 방지
통하면 곧 아프지 아니하고, 통하지 아니하면 곧 아프다. 通則不痛, 不通則痛 가슴 두근거리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시작됐다. 정유년의 정丁은 불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색, 유酉는 닭을 뜻하여 정유년을 ‘붉은 닭의 해’라고 부른다. 정유년의 ‘붉다’는 것은 ‘밝다’ ‘총명하다’는 중의적 의미로 ‘총명한 닭의 해’로 풀이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 ‘통즉불통 通則不痛, 불통즉통 不通則痛’이라는 말은 유명하다. 통하면 곧 아프지 아니하고, 통하지 아니하면 곧 아프다. 이 뜻은 기氣가 통하면 아프지 않고 기氣가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말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열정을 쏟는 이들은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이다. 핵심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상품화하는데 전력투구하는 모습은 2016년에도 변함이 없었다. 신년호 현장 취재를 통해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고 감동했다. 정유년丁酉年에는 홍보성 소통이 아니라 농가들에게 농업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은 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수산식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상품은 6차 산업 우수상품, 유기농 인증상품과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 등 특별히 엄선한 약 200여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중 150여개의 상품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소비 행태를 감안하여 5만 원 이하로 구성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사과·배 등 과일류, 전복·굴비, 옥돔 및 잡곡, 한과, 나물, 건강음료 등으로 시중가격 대비 약 15~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주문은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의 홍보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주문 가능하며, 1월 23일 오전까지 주문 할 경우 설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기업 및 단체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도 받고 있으며, 예약 시 추가적인 할인 혜택과 명함, 감사카드 동봉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aT 김장래 농수산물사이버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찰옥수수의 기능성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을 소개했다. 기능성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통 중인 찰옥수수는 흰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가 대부분이며 노랑찰옥수수는 드문 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흰찰옥수수보다 6배 이상 높아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황미찰’의 낟알은 노란색으로 외관상 보기가 좋고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다. ‘황미찰’은 파종 뒤 약 94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생육이 좋고 이삭이 달리는 위치가 식물체의 중간부분으로 안정적이며,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 ‘황미찰’은 조명나방에 약해 적기방제가 필요하며, 다른 종류의 옥수수와 함께 재배할 경우, 품질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미찰’은 표준재배(60 × 25 cm, 6,600주/10a)를 권장하며 이보다 좁게 심으면 이삭이 작아지고 끝달림이 불량해지므로 가능한 표준재배하거나 그보다 넓게 심는 것이
농협(회장 김병원)은 9일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7년 비료가격을 약 6% 인하하여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사용량이 많은 요소는 10년 전인 2006년 가격보다 200원 저렴하다. ※ 요소 가격비교 : 2006년) 8,900원/포 → 2017년) 8,700원/포(△200원) 농협에 따르면 전년 대비 약 8.8%의 가격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①전국 1,200여개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공동구매 참여와 ②입찰 참여업체에 대한 메리트 제공으로 경쟁을 유도한 결과 가격을 인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입찰부터는 지역농협 직원이 입찰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매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비료가격 인하로 전년 대비 약 340억원, 재작년 대비 약 1,440억원의 농가 생산비 절감이 예상되며, 농가당 약 132,000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호수 : 1,089천호 기준,‘15년 통계청) 농협 김병원 회장은“앞으로 비료뿐만 아니라 농약 등 다른 농자재도 농업인, 농업인 단체, 협력 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구매방식을 확대함으로써 농가 생산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12월 15일 치러진 전남4-H연합회 임원선거에서 보성군 출신 강민석(만31세) 회장이 2017년 제61대 전남4-H연합회를 이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강민석 당선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보성군4-H연합회장과 2016년 전남4-H연합회 협력국장을 역임하면서 4-H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리더쉽을 발휘하는 등 4-H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범 회원이다. 당선소감을 통해 강민석 당선자는 “4-H회원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며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과학영농 실천과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61대 전남4-H연합회 임원진으로 수석남부회장 김호영(화순), 수석여부회장 박장미(영암), 차석남부회장 김지원(해남), 차석여부회장 최선화(장성), 감사 김선홍(순천), 전공수(고흥) 회원이 선출 됐다.
“제주백수오”가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하면서 제주지역 백수오가 믿을 수 있는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제주백수오”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해 농업기술원과 제주상공회의소(지식재산 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특허청에 제주백수오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했다고 밝혔다.(출원번호 44-2016-0000018).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지역특산품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허 출원을 위해 올 초부터 천년약초 제주백수오 영농조합법인(대표 민중)에서 관리 및 품질 기준 등을 새롭게 정립하고 등록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특히“제주백수오”와 타 지역제품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성분, 품질의 차이점과 제주백수오의 역사성도 조사했다. 그 결과 제주백수오의 지역특성, 품질특성, 역사성, 인지도, 명성까지 조사를 마치고 2016월 10월에 출원과 우선 심사를 신청했다. 이번에 출원한 “제주백수오”가 내년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될 경우 이 명칭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여 타 지역제품들이 “제주산”으로 표기되는 것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