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신장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협동하는 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은 농협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여성·소비자단체 활동분야 협력지원하고 도농협동 국민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및 홍보를 하겠다. 또 도농협동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 협력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동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는 3월 20일 고양시 소재 도농협동 연수원에서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농협중앙회와 11개 소비자·여성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한 단체는 소비자·여성단체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김천주 회장), 소비자시민모임(김자혜 회장), 한국소비자연맹(강정화회장), 소비교육중앙회(주경순 회장), 한국YWCA연합회(이명혜 회장),한국YMCA전국연맹(이충재 사무총장), 한국소비자교육원(전성자 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덕승상임위원장), 한국부인회총본부(조태임 회장),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이영미 회장) 등이다
언변보다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무농약 쌈채소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창출하는 똑똑한 농부 염현수 대표. 배지경재배시스템을 구축하여 작업환경 개선, 출하조절 가능, 연중 생산하며 만족스런 농사를 짓고 있다. 무농약, G마크인증을 받은 염현수 대표의 쌈채소는 학교급식,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등으로 출하한다. 귀농 그리고 쌈채소 9917㎡ 농사 25년 전 친척의 권유로 3305㎡(1000평) 규모의 쌈채소를 시작한 염현수 대표의 하우스는 현재 9917㎡ 규모이다. 이 가운데 토경재배 단동하우스(200평)는 7동이며 배지경재배 연동하우스는 4297㎡이다. 배지경재배시스템 구축 후 생육조절로 출하조절이 가능하며 연중 쌈채소가 가능하다. 또한 토경재배는 쭈그리고 앉아 작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배지경재배는 서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염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쭈그려 작업하는 것을 굉장히 불편해 하는데, 토경과 배지경재배관리를 번갈아 가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능률이 오른다”고 말했다. G마크인증, 자랑스럽죠 “초창기에는 G마크인증 받기가 정말 까다로웠죠. 힘들어도 자부심을 갖고 무농약과 G마크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
“FTA시대에 급변하는 세계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직된 사고만으로는 능동적인 배산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없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환경 속에 치열한 경쟁의 가속화에서 살아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연합회원간의 다양한 정보와 소통입니다. 우리 배연합회는 올해도 신시장 개척과 시장교섭력 강화, 농가소득 창출 등 사단법인 배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충실하며 한국산 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계 회장은 “한국산 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 위해 한국산 배의 장점을 살려 소비자 입맛을 적극 공략하는 차별화된 판매방법 등으로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산 배의 기능성 “명절 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배 선물세트이었고, 예로부터 보약과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농산물 소비량이 확 줄었어요. 경기침체 틈새로 수입과일은 쏟아져 나오고 안전한 국산 농산물이 외면 받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상계 회장은 “사실 우리 국산 배는 과학적으로 입증될 정도로 기능성 과일이다. 잘 알다시피 호주의 연구진이 한국산 배가 플라시보 약들에 비해 숙취해소에 분명한 효
“GSP 2단계는 협소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 중심의 미래성장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자기업의 품종개발 RD 역량 강화, 산업기반조성 및 종자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GSP사업을 통한 종자의 수출은 우리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며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수출 품종을 육성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근진 과장은 “과거와 같이 로열티 대체 품종 육종이라는 소극적인 자세로는 생존하기 어렵다. GSP사업 2단계를 추진하는 올해부터는 국제적인 경쟁품종 육성으로 공격적인 종자 수출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중점을 두고, 국내기업에서 종자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RD역량 강화 위해 4,911억원 투입 2012년부터 시작한 GSP사업은 2021년까지 기업 RD역량 강화 위해 4,911억원 투입하고 있다. 수출시장 개척형 10개, 수입대체형 10개 등 20개의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하는 ‘골든시드 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반·기초연구를 추진한 1단계 연구 후 2단계에는 기업 중심의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22일 연구소에서 ‘2017년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 연시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결성된 국화연구회로, 이번 연시총회에서 연구회별 정보교류 방법 협의, 연합연구회의 사업계획, 제7회 연합전시회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어진 세미나는 ‘국화 길잡이 및 개화조절 기술’을 주제로, 분재국화 재배기술의 기초이론과 목부작과 석부작 등 회원들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국화 개화시기조절 기술을 활용한 생산시기 다양화 방법이 제시돼 세미나에 참석한 도내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제7회 관상국화전시회 출품용 작품 준비와 국내 국화시장 유통의 흐름, 공동 납품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연구사는 “충남을 관상국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와 상호 긴밀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배기술 향상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에 위치한 국립 하늘숲추모원, 전라남도 진도 보배숲 추모원등 국내 대표적인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으로 장례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산림조합이 상조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목장 문화와 올바른 상조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매장(埋葬)이 아닌 화장(火葬) 방식의 장례문화가 정착되고 선호하는 장묘방법으로 수목장(樹木葬)등의 자연장지를 선택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 고비용 장례문화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SJ산림조합상조(주)는 기존 상조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상조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약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22일(수) 출범식을 개최한 SJ산림조합상조(주)는 “SJ숲처럼 깨끗한, 푸르른, 소중한, 고귀한”등의 상조상품은 물론 수목장림 분양 특별 우선권, 벌초 대행서비스, 동영상 제작, 임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푸른장터”등에서 사용가능한 “SJ바우처” 지급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 플랫폼 모바일서비스”이용한 다양한 상조 정보와 양방향 소통의 모바일 CRM을 시행하고 전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서비스, 건강상담, 건강검진 우대할인 등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이하 NATI, Network for Agri-forest-food-Tech-Information)을 2017 가정간편식 박람회에서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을 비롯하여 대학 등에서 갖고 있는 특허정보 등이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어 예비창업자·농산업체·농업인 등이 이를 활용하는 데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은『정부3.0』추진의 일환으로, 27개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36개 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정보지원체계인 NATI를 구축하고, RD 특허정보에서부터 국내외 산업·기술·시장 동향,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그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지금까지 NATI를 통해 정보제공 건수(누적)는 (’16.1) 59,394건에서 (’16.12) 65,740건으로 증가되었으며, 월 방문자 수는 (’16.1.) 2,660명 → (’16.12.) 15,053명으로 5.7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다. 이번 NATI 시연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업그레이드한
충북 과수농업인대회가 11월 9일 충주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정찬진 농협중앙회상무,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종태 경기동부과수농협 조합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박철선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일소피해 등 농작물 피해가 심각했고 설상가상으로 수확기에도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 때문에 상품성 저하로 과수인들은 하루도 마음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없었다. 또 소위 김영란법 추진 등으로 과수소비량이 위축되어 과수농업인들의 어려움은 가증되고 있지만, 우리는 늘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오늘 여기에 다시 과수농업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천하의 근본인 농업을 사수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사명감으로 농협·농업인 모두 포기하지 말고 한마음 돼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합에서도 농산물공판장과 거점산지유통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내수유통과 해외수출에 더욱 힘써 조합원들의 소중한 땀의 대가가 헛되지 않도록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과증산왕에는 음성군 문종우 씨, 우수상에는 단양군 김종각 씨, 장려상은 충주시 박한규 씨가 각각 수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