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4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KREI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정 현안에 대해 농촌 현장에서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현장 밀착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토론회에서는 김창길 KREI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김경필 KREI 선임연구위원이 ‘농식품 수출조직 육성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안동시의 수출지원 방향 및 수출 사례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며, 발표 후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다양한 농식품 수출 관계자가 모여 토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 한림대 의료원, LG전자와 함께 충남 보령시 의평리를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시․서천군), 한림대 김용선 의무부총장, 남궁영 충남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영농기술 전문가 75명과 한림대의료원 의료진 20명, LG전자 서비스팀, 마을주민 등 290명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은 벼, 과수 등 주요 작목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상담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고, 영농철에 사용할 농기계를 수리․점검한다. 이와 함께, 방풍나물 수확 등 일손 돕기와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발 및 머리 염색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농촌진흥청 소속 한의사가 직접 농부증 검진, 침술, 뜸 등을 시술한다. 한림대 의료진은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교수들이 농부증 진료, 의약품 제공, 농업인 건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 냉장고, 선풍기, 가스렌지 등 가전제품을 무료 수리․점검해 불편을 해소한다. 이번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환)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각 지역 축산물공판장 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농가에 제공한다. 정보의 원활한 수집과 확산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는 축산물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 매매참가인들에게 태블릿PC를 증정했다. 농가는 매매참가인들이 입력한 정보를 통해 공판장 가격 등 현장정보를 생생하게 제공받아 활용하게 되며, 매매참가인들은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각 농가가 생산한 고급육을, 매매참가인들이 제공하는 소비지 유통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 활용을 통해 적기에 출하함으로써 농가들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 녹차(茶)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차 생산으로 국내 소비시장 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지난 4월 5일 담양, 보성, 순천 등 전남지역 차생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녹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육성 품종다원 조성과 친환경재배기술, 홍차, 가루녹차 생산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국내외에 건강이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데, 특히 국내산 녹차, 홍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가 증가되고 있다. 정광웅 담양죽로차연합회장은 “차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 친환경재배 찻잎이용 다양한 고품질 차 제품을 생산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차(茶)시장으로 나아갈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안명순 보성녹차연합회장은 “전남산 유기농 홍차 및 가루차 생산을 위한 시기 적절한 교육이였고, 앞으로도 차농가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차산업연구소 박장현 소장은 “국내 육성품종 이용 평지다원 조성과 고품질 녹차, 홍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에서는 4월 7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농업 발전전략’ 이란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경제체제와 사회구조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전국의 농산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혁명에 대비하여 우리의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산물 생산과 소비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방법모색과 발전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AIST 이경상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서로 다른 기계와 사람, 산업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재 직업의 50%가 10년 내에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5배가 발생하는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며 농업도 디지털라이제이션화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IoT융합기술,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용기술, 농업용 로봇기술의 발전방향, 빅데이터 활용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농업분야에 적용방안에 관하여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유통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은 5일 저녁 본사(서울시 마포구) 12층 카페에서 김성광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치맥 TALK』시간을 가졌다. 김성광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新사업 아이디어 발굴, 직장생활 애로사항 청취 등 임직원들이 함께 격의 없이 열린 생각을 나누었다. 농협하나로유통 중점추진사항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소매유통 강화, ▲농업인 생산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방안,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CS3.0 도입 등 하나로유통 발전방향 전반에 대해 격의 없이 열린 생각을 나누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앞으로 본사 임직원들뿐 아니라 전국 유통현장 직원들과도『새벽정담』,『저녁정담』,『치맥 TALK』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소통경영 실천을 통해「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고,「농입인이 행복한 국민의 판매농협」을 구현하는데 농협하나로유통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6일 고모네장터 로컬푸드직매장을 신축 이전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북면 화해리 60-10번지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이병태 대표, 품목별 작목반장, 지역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모네장터는 시비 8억6300만원과 국비 1억500만원 등 총 9억6800만원이 투입돼 2492㎡의 부지에 건축 면적 248㎡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북면 한교리 산 70-16 면사무소 옆에서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오던 고모네장터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고모네장터에서는 앞으로 참여 농가가 직접 당일 생산한 다양한 생산품들을 당일에 판매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유통경로가 축소되고 유통 비용이 최소화됨은 물론 높은 품질과 신선함, 안전성을 갖춘 생산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전 먹거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정읍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판매하는 만큼 정읍은 물론 인근 전주와 광주 등 대도시 소비자들도 많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4일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개막일에 박람회장인 북천시민공원(경북 상주시)에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리나라의 농기계 기술을 이용해 개발도상국의 농업발전을 지원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가 설치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농기계 활용기술의 개발ㆍ보급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농기계협동조합은 개발도상국 농업인의 역량개발을 위한 농기계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기계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면 현지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개발도상국 농업인이 국산 농기계를 손쉽게 접해 장기적으로 국산 농기계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은 “우리의 앞선 농기계산업이 개발도상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농기계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기계협동조합 김신일 이사장은 “농기계산업의 주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개발도상국과 농기계 관련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국 농기계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