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어디에서 왔을까?’에서는 감자의 기원과 역사를 살피고, ‘감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는 평소 잘못 알고 있는 감자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는다. ‘감자 문화와 만나다’에서는 우리의 문화와 지역축제 등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감자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농업과학관(전북혁신도시 소재)에서 ‘감자의 변신은 무죄! 감자의 무한매력’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감자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감자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자의 식물학적 특징과 영양적 가치, 가정에서 재배하는 기술 등 8가지 흥미로운 내용이 전시된다. *일일 관람 이용 시간: 9:00 ∼ 18:00 감자 특별전시회 주제 ① 감자는 어디에서 왔을까?② 감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③ 감자의 영양적 가치와 식품을 넘어④ 가정에서 감자를 길러 보아요 ⑤ 세계로 가는 우리 감자⑥ 감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⑦ 감자, 문화를 만나다⑧ 오감만족 감자 놀이터 감자과자 시식과 못생긴 감자 그리기, 색깔 감자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농업과학관(063-238-1300)이나 고령지농업연구소(03
가을이 빚은 국화향기에 흠뻑 취하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 당진국화전시회가 이달 27일 개막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내달 5일까지 열흘 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륜대작 등 1만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국화 작품들은 당진시 국화연구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가꾼 국화여서 가을 꽃 국화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당진의 관문인 서해대교를 축소한 국화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밖에도 연계행사로 품목별 연구회 실적평가회(10월 28일)와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실적 발표회(11월 1일), 4-H 과제발표회(11월 4일)가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기타 이번 국화전시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360-6410~1)으로 문의하거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djat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국화꽃 동산과 자생식물 체험학습원의 환단국이 만개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며 “아직 개장 전임에도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행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에서는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과 둥근마 조직배양 무병씨마 실증재배 시험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는 고구마연구회와 재배농가, 둥근마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육종 고구마와 관련,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과 기존 주로 재배되고 있는 도입 품종 등 6품종을 비교 평가했다. 평가 대상 고구마는 조직배양 무병묘로 정식, 재배됐다. 평가 결과 도입 품종에 비해 육종 품종인 ‘증미’와 ‘진율미’는 수확량이 많았다. 또‘호감미’는 높은 당도로 가공 상품 개발 원료와 판매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둥근마의 경우, 조직배양 무병씨마 종근을 정식하여 재배할 경우 기존 절편종근보다 생산성이 높아지고 모형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증시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조직배양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 우량종순과 둥근마 무병씨마를 재배농가에 보급하고 지역 특화품목인 지황과 복분자 등 무병묘 생산시스템 실증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개최한 이사회에 관련 농식품부 소속 이사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은 16일 농기평 국정감사에서, 농기평이 제출한 이사회 회의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8월말까지 서면회의를 제외하고 개최된 총 30번의 이사회 중 농식품부 소속 이사의 실제 회의 참여율은 총 5회로 16.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총 4명의 농식품부 소속 이사 중 실제 회의 참석은 각 2회 밖에 되지 않았고 지난 해 12월에 새로 임명된 이사의 회의 참석도 한 번에 불과했다. 또한, 해당 이사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당연직이사를 겸임하고 있는데 올해 개최된 농기실 이사회에는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의 연구개발 관련 부서 소속 이사가 농업 관련 연구기관 이사회에 참석이 저조하다는 지적은 지난 2016년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또 같은 문제로 지적을 받게 된 것이다. 한편, 농기평 이사회의 비상임이사 참석률은 지난 2015년 85.7%로 집계된 후 2
아름드리 금강송이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는 곳, 치유와 힐링의 명소, 대관령자연휴양림이 결혼식장으로 변신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15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제6회 숲속 작은 결혼식’ 행사를 개최했다. ‘숲속 작은 결혼식’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생각하는 올바른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공모를 통해 선정한 8쌍의 예비부부 등에게 결혼식 장소로 자연휴양림 숲을 제공하고 비용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숲아낌 결혼식’을 주제로 한 이번 결혼식은 희리산자연휴양림의 캠핑결혼식에 이은 6번째 행사로, 뒤늦게 식을 올리는 부부를 위해 결혼생활의 소중함과 숲과 숲 생명에 대한 가치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신랑신부는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다짐과 성혼선언 이후 직접 나무로 만든 새집을 아이와 함께 대관령자연휴양림 숲 속 나무 가지에 걸었다. 하객들은 명품 숲 속 금강송이 품어내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편하게 예식을 즐길 수 있었고, 예식이 끝난 후에는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숲해설 프로램에 참여하여 숲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숲아낌’이라
정부의 쌀 재고량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아침결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의 쌀 재고량은 2017년 8월 기준 206만 톤으로 2016년(175만톤)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양곡을 보관하기 위해 소요되는 직접비용(보관료+금융비용)과 간접비용(가치하락분) 등 관리비용이 연간 10만톤당 271억원으로 소요되며 현재 정부 쌀 재고량(206만톤)을 관리하기 위한 비용은 총 55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청소년들의 아침결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의 주5일 이상 아침 결식률이 2010년 25.6%, 2015년 27.9%, 2016년 28.2%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첨1-전국 청소년 주5일 이상 아침급식 결식률> 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소년결식률은 전북(30.7%),광주(29.9%),충남(29.7%), 경남(29.7%),경기(28.8%),부산(28.8%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이 개발돼 앞으로는 단감도 기호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단감 단일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을 개발했다.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1960년대에 일본에서 도입된 ‘부유’, ‘차랑’ 등으로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만생종 품종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부유’ 품종은 전체 재배면적의 82% 에 달해 재배 편중이 심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07년부터 단감 품종 육성과 재배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품종을 개발했다. 그 중 생과로 먹기에 가장 좋은 완전단감을 중심으로 9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 익는 시기가 다양한 6품종을 본격 보급하고 있다. 먼저, 9월 하순에 익는 조생종 ‘조완’(2012년 육성)이 있다. 이 품종은 추석에 주로 유통되는 일본 품종 ‘서촌조생’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촌조생’(당도 13∼14.5브릭스)은 불완전단감으로 과실 품질이 떨어지는데 반해 ‘조완’ 품종은 완전단감으로 당도가 16브릭스 이상으로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매우 우수하다. 10월 상순에 익는 ‘원미’(2
2017년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 서울대교수)제2차 현장토론회가'공정육묘 자동화와 경영 관리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10월 18일한미종묘 진천농장에서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