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을 견디며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꽃으로 추위에 강한 겨울 꽃은 몇 종류 되지 않는다. 지역에 따라 동백꽃, 베고니아꽃, 매화꽃 등 늦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피어 겨울 꽃이라 하는데, 한편으로는 봄꽃에 속하기도 한다. 동백꽃 동백꽃은 남부지방에서 11월부터 꽃이 피고 중부지방 위쪽에는 4월까지도 꽃이 피고 있다. 홍매화꽃 매화꽃 눈 속에서 피는 매화꽃도 이른 봄까지 피고 있으며, 생꽃을 제다하여 말려 쓰거나 냉동하여 물에 불려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9일 원예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출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동무·양배추 생산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 11월 기준 가락시장 무 경락가격은 6,998원/18kg으로 평년대비 32%, 양배추 경락가격은 4,193원/8kg으로 평년대비 18% 하락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북미·유럽·동남아 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하여 가격유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기준 월동무 가격은 8,722원/18kg, 양배추는 9,245원/8kg까지 상승했다. 한편, 올해 양파·마늘의 과잉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은 산지와 수출계약을 통해 향후 가격이 하락하는 즉시 수출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무·양배추 가격하락에 따른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산물 수출을 통한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 향후에는 양파·마늘 등에 대한 수출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농촌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소중하게 지키며 농촌의 희망과 활력을 창조해 나가는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 부회장 한규운, 총무 전종숙). 심명순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지속가능한 농촌을 소중하게 지켜 나가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보이지 않은 희생정신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심명순 회장은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님께서 각 지역에서 주민 복지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기탁한다. 평소에도 독거노인 안부 확인, 불우이웃돕기 등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게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 감동적이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원들의 전통기술연구회, 생활건강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쌀가공연구회 등의 활동이 농업농촌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의 희망과 활력 창조 주인공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까지는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의 역할이 컸다. 초창기에는 향토음식 시식 및 판매하는 먹
“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이 조합을 전이용하고 도와준 덕분이죠. 조합원이 협조해 주고 신뢰했기 때문에 조합은 조합원을 만족시키고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포용하는 열린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조합은 경영의 모든 프로세스를 조합원 만족과 시장지향에 뒀기 때문에 조합원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좋은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직원들은 전력투구합니다.”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의 신뢰 구축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원동력이 된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어떻게든 책임지고 팔아주는 것은 당연하다. 직원들을 믿고 따라 준 조합원들과 우리 조합원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뛰어 다니는 직원들의 주도적이 역할로 올해 경제사업 목표 1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합원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치 만들다 농협중앙회 ‘2017 산지유통활성화 종합평가회’에서 익산원예농협의 ‘케이멜론 익산원협 공선출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큰 성과는 김봉학 조합장과 직원 그리고 조합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소비자가 원하는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 임원을 비롯하여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들은 2017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김장김치 등을 나눴다. 또 농촌의 인재를 육성해 나가기 위해 장학금도 기탁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59년 동안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혼자만의 농촌이 아니라 강인한 자세로 활력 있고 풍요로움을 함께하는 농업농촌을 이끌어 왔다. ‘침어낙안沈魚落雁’은 여자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데 시나 부 등에서 자주 사용된다. 고기를 물 속으로 가라앉게 하고, 기러기를 땅으로 떨어지게 할 만큼 아름답다는 뜻이다. 『장자』「제물론」에 설결齧缺과의 대화에서 왕예王倪가 말한 이야기에서 나온다. ‘침어낙안’이란 대구對句로 ‘폐월수화閉月羞花’라는 말이 생겨났다. 농업·농촌의 전통과 고유문화를 소중하게 지켜가는 향토 지킴이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을 아끼지 않은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원 모습에서 ‘閉月羞花’가 떠올랐다. 문학박사 최서임
당진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적극 추진한다. 2018년부터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 받는 농지에 벼 이외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면적 당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원 단가는 사료작물의 경우 재배 시 ㏊당 400만 원, 다년생 포함 일반작물은 ㏊당 340만 원, 두류작물은 ㏊당 280만 원 수준이다. 단, 무와 배추, 고추, 대파, 인삼 품목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품목에서 제외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급과잉을 사전에 차단했다. 사업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2017년에 이미 타작물을 재배한 농지도 올해 신규로 최소 1,000㎡ 이상 추가로 신청할 경우 지난해 타작물 전환면적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벼 이외에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관정개발비와 기반조성비, 밭작물 재배용 농기계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전환 시 논 농업 고정직불금은 지속적으로 지급되고, 쌀값 변동에 따라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은 지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유통혁신과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농식품 산업분야 장기전문 과정으로 「농산물CEO MBA」,「농산물마케팅 경영인 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 전문가」 등 4개 과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유통연구소(031-400-3564~6), 또는 홈페이지(http://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제주산 심비디움이 일본의 명절인 ‘신정’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1월 29일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대표 허순재)에서 생산한 양란 심비디움 절화가 일본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20만 본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24일 현재 1.7만 본, 8.5백만 원 수출하면서 지난해 14만 본 대비 43% 증가한 20만 본, 10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는 7개 회원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산 90만 불, 2017년 70만 불을 수출하는 등 도내 화훼수출에서 백합 다음으로 효자 작목이다.농업기술원에서는 절화 수출 지원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절화수명 연장 자동화 시스템(꽃대롱 부착기) 및 꽃 줄기 유인기를 보급했다. 또한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현장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6회에 걸쳐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심비디움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에 노력한 결과 2019년 1월부터 꽃의 나라 네덜란드, 호주에 시범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지난 11월에는 농촌진흥청, 대동농협 등 합동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