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항암 효과, 당뇨병 예방, 간기능 개선 등이 있다. 특히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서 돌연변이 물질을 없애고 각종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대사에 필수적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고기와 함께 조리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을 빼고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어서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좋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어느 요리에나 다양하게 활용되는 필수 식재료인 양파를 선정했다. 양념 채소 양파는 전세계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채소 중 하나이다. 국내산 품종은 조생종, 중·만생종이 주류를 차지하지만 최근 들어 자색 양파, 잎 양파 등 여러 종류가 재배되고 있다. 조생종은 4월부터 일찍 수확하는 품종으로 수분량이 많은 반면 6월에 유통되는 중·만생종은 매운 맛이 강하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자색 양파는 일반 황색 양파보다 단맛이 강하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다. 잎 양파는 잎과 함께 수확하기 때문에 파의 대용으로도 이용된다. 양파를 구입할 때는 단단하면서 잘 말라있고,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싹이 난 양파는
세계 꽃들의 환상적인 하모니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이색 식물부터 세계 각국의 꽃, 화훼 예술 작품, 15만㎡의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다채로운 야외 테마 정원까지 매혹적인 꽃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야외 정원을 예년보다 약 20% 확대 조성하고 입체적으로 연출하여 관람객들은 한층 더 만발한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조합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전시관을 방문하여 경기도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둘러보며 꽃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는 화훼농가들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화훼농가뿐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꽃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
“식용곤충은 새로운 농업분야인 만큼 생산농가를 전략적으로 대형화해야 합니. 곤충산업의 진흥으로 가공업체가 신규로 생기고 유통업체의 규모도 커지면 그야말로 대규모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이완용 의원은 "식용곤충산업은 경쟁자가 적은 블루오션 시장이며, 수출 효자산업으로도 성장가능성이 크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식용곤충을 신성장 농업으로, 곤충식품을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 특히 식용곤충을 ‘축산’에 포함시켜 농식품부 전체 예산의 1/10에 불과한 축산분야 예산 지원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의원은 “고소애(갈색거저리)를 항상 사무실에 비치해 손님들께 권하고 맛있게 먹으며 ‘식용곤충 홍보대사’를 자처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현재 지역구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에서 23개의 농가가 식용곤충을 사육하며, 새로운 농가 수익창출 모델로서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추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구에서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식용곤충 사육, 가공에 대한 설명회도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 위원장,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4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24일 한식문화관에서 '내 밥상에 봄, 봄 산나물 온라인 축제' 기간 중 봄 산나물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봄산나물 한식요리 클래스’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26일부터 3일 간 음식점 ‘요수정’에서 열리는‘봄산나물 코스요리 미식회’식사권도 구매고객들에게 각 채널 별 선정을 통해 무료 제공되며, 봄산나물 한식요리체험 2차 이벤트는 5월 중 진행된다. 요리체험 및 미식회에 사용되는 산나물 식재료는 봄산나물 축제에서 판매하는 청정임산물을 사용한다.
곤충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소비 확대를 위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를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다.올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한다. ‘곤충식품 페스티벌’은 식용곤충 관련 제품과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로, 50여 개 산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 총 주방장이 만드는 새로운 곤충요리를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시식을 위한 식용곤충 요리는 고소애 들깨드레싱, 꽃벵이 바싹닭불고기, 메뚜기 육전말이, 고소애 시즈닝샐러드니소와즈, 고소애 녹차케이크 등 5가지로, 고소애 시즈닝을 이용한 달팽이 요리 시연도 예정돼 있다.‘정책토론회’에서는 △곤충식품 연구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하고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곤충식품 상품화 전략 △환자식에 있어서 식용곤충 활용성 △곤충산업의 유통 및 정책 방향 등 4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용곤충 생산 농가의 성공 사례, 가공업체 만의 비법, 영양학적 가치, 정부의 정책 등 다각도로 접근해 식용곤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을 종합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 서울대교수)는 제2차 현장토론회를 5월 30일 '공정육묘 자동화와 경영관리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춘천프러그육묘장과 호반영농조합법인육묘장에서 개최한다. 손중현 대표가 경영하는 춘천프러그육묘장 현장 견학에서는 드럼파종기 및 LED 활착실 등을 살펴보고, 김영교 대표의 호반영농조합법인 육묘장에서는 접목 작업 컨베이어 시스템 등을 살펴본다.이날 호반영농조합법인 김대훈 실장은 '공정육묘장 생산성 개선 자동화 사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세웅 연구사는 '스마트팩토리 기반 공정육묘장 모델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한국공정육묘연구회 창립 10주년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은 오는 6월 20일, 연암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고부면 장문리 김영범(54세)씨가 정읍 내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첫 모내기(5,000㎡)를 실시했다.이날 모내기를 한 벼는 고시히까리 품종이다. 찰기와 윤기가 풍부한 고급쌀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씨는 8월말 경 수확한 후 추석 명절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면 관계자는 “고부는 고품질의 밥 맛 좋은 쌀 생산지역이다”며 “고부를 비롯한 정읍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한국산 채소를 보다 싱싱한 상태로 맛볼 수 있게 됐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쉽게 시드는 엽채류와 저온장해 발생이 쉬운 과채류의 수출용 수확후관리 기술을 확립해 싱가포르까지 선박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수출 품목은 싱가포르에서 수요가 많은 상추, 시금치, 깻잎, 풋고추, 애호박 등 엽‧과채류 7종, 총 1.2톤이다.기존에는 한 가지 품목의 수송 최적 온도를 적용해 수출해왔다. 이 때문에 여러 품목의 엽채류와 과채류를 혼합 수송할 경우 쉽게 부패하거나 상품 가치가 떨어져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는 선박 수출이 어려웠다.이번 수출은 수확한 뒤 예비 냉장을 거쳐 수송할 엽‧과채류 7종의 특성에 맞춰 컨테이너 온도를 3℃에 맞추고 환기구를 1/5만 개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 각 품목에 맞춰 포장 방법도 달리했다. 3월 28일 수확해 4월 1일 싱가포르로 수출한 뒤 4월 11일부터 4일 간 현지 유통을 했다. 수확후관리 기술을 적용한 채소는 수확 17일 후까지 모두 신선한 상태로 판매됐다. 기존 방식대로 상자 포장한 상추는 20%∼30% 정도 물러졌으나, 개선한 기술을 적용하자 싱가포르에 도착해서도 물러짐이 없었다. 시금치, 얼갈이배추, 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