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우리군 생산 산야초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8년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여했다.군은 지역특산품인 구기자, 맥문동 및 눈개승마, 부지갱이 등 각종 산나물(건채류), 인삼꽃차 등을 전시, 판매했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은 소비자 및 바이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금번 행사에는 칠갑산산야초연구회, 맥문동연구회, 청양푸드, 온직다원, ㈜함지박, 칠갑산토종닭, 어머니한과, 둔승구기자주 등 8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상품의 판매가 이뤄졌고 맥문동차, 구기자차 시음행사, 산야초김밤 시식 등의 행사도 같이 추진했다.청양군 관계자는 “‘한가위 명절상품전’ 참여를 통해 고품질의 지역농특산물 홍보로 대량구매를 준비하는 단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 연결 등 판매가 촉진되고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적절한 가격대의 고품질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많은 소비자의 연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금님 어농골은 임금님께 진상하는 곡식농사를 지으면 부귀영화와 만사형통을 누린다는 뜻으로 펜션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부귀영화와 만사형통을 누리며 최고로 행복한 날을 보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농업테마공원 내 임금님 어농골 펜션을 24일 오픈한다. 시는 올해부터 5개동 9실 규모로 민간에 위탁해 운영되던 펜션을 8개동 12실로 확대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해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운영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픈이벤트로 9월 9일까지 이용료 5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펜션이용료는 8만원~12만원이며, 이천시민은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사)이천농촌나드리(이사장 김종섭)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점장 윤우욱)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롯데아울렛 이천점 백자동 1층 연결공간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까지 이천농촌나드리 소속 도니울마을과 산수유낭자농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명품쌀 마을로 유명한 도니울마을은 쌀로 유명한 이천답게 이천쌀을 이용한 쌀비누만들기와 쌀쿠기만들기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사면에 위치한 산수유낭자농장에서는 산수유열매를 이용한 액세서리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이천특산품인 쌀과 산수유를 이용해 이천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이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체험마을·농가를 홍보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 롯데아울렛 이천점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행사에서는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30~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평소에는 20인 이상 단체가 사전예약을 했을 경우에만 진행했던 체험들도 행사장을 방문하면 예약 없이 개인과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롯데아울렛 이천점의 특성에 맞춰 쇼핑과 함께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에서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10회에 걸쳐 ‘우리 쌀 활용 한식디저트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요리실습실인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우리 쌀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전파시키고자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쌀 활용 기술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단호박쌀찐빵, 찹쌀탕수육, 찹쌀도너츠 등 우리 쌀을 활용한 요리 실습교육과 강사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한 스피치의 방법, 발성 및 발음훈련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8월 29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우리나라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홍콩식품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홍콩식품박람회는 B2B 성격을 띠고 있는 국제박람회로 홍콩종합전시장에서에서 개최되며, 농협 축산경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에 농협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농협은 NH농협무역, 수출 축협 등과 함께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우 및 돼지고기(서귀포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부산우유) 등 16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Amazing Fine Food Limited 등 현지와 인근국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홍콩에서 한국 및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앞으로 한우고기 뿐만 아니라 한국의 특색 있는 축산식품을 홍콩시장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오는 9월 1일부터 가락시장 양배추 포장 및 팰릿 하차거래를 시행한다.차상거래품목의 연차별 하차거래 시행 계획에 따라 2017년 무, 양파, 총각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2018년 대상품목인 쪽파, 양배추, 대파 품목 중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오는 9월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양배추는 반드시 팰릿에 상품을 적재해서 출하를 하여야 하며, 하역은 지게차를 이용해 이루어진다.출하자는 팰릿 위에 표준 규격 포장품을 적재하여 출하하면 된다. 포장 방법은 종이 박스(10․15kg)나 그물망 포장(8kg) 중에 선택할 수 있고, 팰릿화 방법은 랩핑 또는 메쉬 톤백, 우든 칼라 등을 활용하면 된다. 한편, 등급별 팰릿 단위로 경매하기 때문에 한 팰릿에 한 등급씩 동일 규격품을 출하해야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 공사에서는 출하자가 팰릿을 사용하여 출하할 경우 포장 방법에 따라팰릿 1개당 3,000원 또는 6,000원을 지원하며, 정부에서도 “물류기기 공동이용 사업”의 일환으로 팰릿 사용료의 60%를 지원한다.팰릿 출하를 기본으로 하되 팰릿화 방법은 출하자가 선택할 수 있다. 망 포장품 적재 후 랩핑 또는 물류기
전국적인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이달 17일 개장해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 내에서 열린다.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17일을 첫 개장으로 음성 장날인 2일(매월 2일, 12일 22일), 7일(매월 7일, 17일, 27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며, 생산농가가 결정한 판매가격과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하여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타 지역의 고추와 구별 할 수 있도록 음성군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하여 사용하고,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하여 판매토록 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음성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공급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축산농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가 지난 7월 31일부터 유관기관(여주축협, 여주소방서, 경기남부경찰서)과 협조, 방역차량 및 소방차량 등 8대를 동원해 축사지붕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8월 7일까지 실시한 작업으로 40만수 사육규모 10농가에 32회에 걸쳐 263톤의 물을 살수해, 폭염에 취약한 양계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여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2,170kg을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여주축협에서는 미생물제 45톤을 지원하는 등 폭염대비 축산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에 자체예산 1억원을 추가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선풍기, 송풍팬, 안개분무기, 지붕 스프링클러 등 폭염예방 지원시설을 농가신청 받아 5억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국가재난 상황과 다름없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적극적인 대처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