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대표는 “기능성 고소애 식품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고소하고 안전한 고소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곤충산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해 나갈 때 더 가치 있는 산업으로 생기와 활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 30억 회사 그만 두고고소애 전문 농장 시작고소애 전문 농장을 경영하기 전에 김경호 대표는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자동차튜닝관련 수출업체를 운영했다. 정밀도를 높이고 장인정신을 기하는 사업이다 보니 굉장히 예민했다고 한다. 유일하게 위로가 되어 주는 것은 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키우는 취미 생활이었다. 곤충을 키우면서 와이프의 우울증도 개선되고 김 대표 역시 곤충취미 생활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 일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곤충사육을 시작했고, 곤충농장을 병행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작업이 더없이 좋은 자극제가 되어 20년 동안 이끌어 온 사업을 4년 전에 그만 두고 고소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부가 됐다. 고소애 사육부터 건조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처음 김경호 대표는 굼벵이를 키웠지만, 비위가 맞지 않아 고소애(갈색거저리)를 선택했다. 192평 규모에는 사육장, 작업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간 당진의 신규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현장컨설팅과 1:1 농가 맞춤형 코칭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진4-H회원과 신규 청년농업인의 소통을 통해 농산물 마케팅과 시장 진출 실무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타 지역의 청년농업인 농장을 벤치마킹하고 청년농업인의 고민과 성공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젊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농업기술 지원으로 내실 있는 미래 농업․농촌 우수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시하면 선조의 얼이 느껴지는 의복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모싯잎 송편, 모시 두부, 모시 스프레드, 모시 라테, 모시 미숫가루, 모시 아이스크림, 모싯잎 붕어빵 등 모싯잎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챙겨주는 맛있는 모싯잎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은 바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이다. 영광군은 유망 식용 모시 보유자원 228계통이다. 2013년 모시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영광1호(옥당)와 영광2호(천년모시)를 농가 보급하여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모시 가공식품과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박은주 소장은 “모싯잎 송편 전체 시장 규모 약 600억원 중에서영광군 점유율은 50%이상으로 효자 품목이다.전국 최초 식용 모시 다수성 신품종 ‘옥당모시’를 품종보호권 등록하고,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 품종보호권도 출원했다.신품종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영광 지역 관광객에게는모싯잎 송편 이외에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모시 산업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특산품으로 브랜드 가치 필요모시는 영광 모싯잎 송편으로 연 매출 300억 규모 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에서 2018년도 하반기 신입 사원 및 경력 사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기술직(냉동·전기·설비)을 비롯해 생산관리·회계관리·마케팅(PM관리, HMR관리)·환경관리, 영업관리 등 해당 업무 관련 학과 및 자격증 보유자, 경험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하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6일까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 한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임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임업금융의 양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른바 ‘파워 임업금융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2018 하반기 금융포럼’을 개최했다.2018년 9월 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개최된 금융포럼은 산림조합중앙회 및 전국 137개 산림조합 금융부문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외부 초청전문가 강연과 고객 중심경영 및 현장 중심경영에 대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금융포럼 1부에서는 산림조합이 임업금융 경쟁력강화를 통해 이른바 ‘파워 임업금융’ 실현을 위해 필요한 중점 추진과제와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로 이루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상호금융 조기목표달성을 위한 58일 작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세부 추진전략이 소개됐다.조태원 산림조합중앙회 신용상무는 “산림조합은 지난 60여 년간 헐벗은 민둥산을 숲으로 우거진 금수강산으로 바꾸어 놓은 산림녹화의 저력으로 전 임직원이 공정함을 바탕으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 임업금융회사를 넘어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조기목표 달성이 신규채용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담양군은 최근 악취발생으로 주민 생활권이 침해되고 있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자 일반주민 4,434명과 축산인 630명을 대상으로 주요 가축의 사육제한거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지난달 10일부터 10일간 진행했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68%인 3,093명이 응답했으며, 응답 결과는 소(젖소) 500m~600m(1,577명, 51%), 돼지 1,000m(1,759명, 57%), 염소 500m와 700m(1,940명, 63%), 기타 가축(말, 닭, 오리 등) 500m~600m(1,904명, 62%)로 과반수 이상의 주민이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민가로부터 최소 500m 이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이와 함께 618명(97.9%)의 축산인 응답 결과는 소(젖소) 100m~200m(460명, 74%), 돼지 500m와 1,000m(380명, 61%), 염소 200m와 500m(367명, 59%), 기타 가축(말, 닭, 오리 등) 100m~200m(334명, 54%)로 응답해 현재 관련 조례에서 제한하고 있는 거리를 유지하자는 의견으로 분석됐으나 돼지 등 일부 가축의 경우 축산인들 또한 제한거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에게 귀감이 될 최고의 농업 기술 명인을 찾는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고 농업 기술을 활용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청을 이달 21일까지 받는다.총 영농 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인 농업인으로, 생산기술개발·가공·유통·상품화 등의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명인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에서 각 1명씩 모두 5명을 선발한다.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 원과 인증패를 받는다.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 표식을 사용할 수 있다.신청은 농촌진흥청과 각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할 수 있다.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의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사례가 다른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성공 의지를 높이고, 농업과 농촌의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
완주군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율을 향상시켜 일손을 덜고자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종별로 가격의 0.3~0.5%로 이용할 수 있다. 완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연장해 토요일에도 임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주말에 농기계 임대와 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서 낮 12시까지다.당초 오전 9시보다 1시간 빠르게 시작하는 것으로 토요일에도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임대 및 반납을 추진한다.현재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으로 113종 783대를 보유하고 있다. 기종별로 임대료를 납부하면 대기자가 없을 경우 최대 3일까지 임대 가능하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사용을 위해 입출고시 농기계 안전 사용교육과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조작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며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