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인삼농협은 9월 30일 설봉산 일원에서 이천시체육회(회장 엄태준)에서 주최하고,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에서 주관하는 제135회 이천 시민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이상기 지부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인영 도의원, 성수석 도의원 등 이천 시민 2,000여 명이 설봉산 걷기에 나섰다.오전6시 호암, 구암약수터에서 경품권을 배부 받아 설봉산 대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품으로는 김치냉장고, LED TV, 6년근 수삼, 333 홍삼액골드, 333 홍삼절편, 333 홍삼정차를 비롯한 90여점의 사은품을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배부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행사를 통해 이천시민과 경기동부인삼농협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6년근 명품 이천인삼의 건강한 기운을 널리 알리고 인삼계열화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인삼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건강나눔 이천인삼, 행복나눔 이천인삼을 주제로 2018년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제4회 이천인삼축제에 많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주) 회원 제주시 월평동 농가에서 수확한 극조생 품종인 ‘레드키위’를 올해 전국에서 첫 출하했다.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레드키위는 ‘엔자레드’와 ‘홍양’ 품종으로 약 80농가에서 30여 ha 재배하고 있다.이번에 출하하는 ‘엔자레드’는 지난 1월부터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최저 3℃ 보조가온 재배를 해 첫 수확일은 전년보다 6일 빠른 9월 11일이며 첫 출하일은 추석연휴와 겹쳐 전년과 같은 9월 27일이다. 품질은 수확 당도 6~7°Bx, 건물률 19% 내외로 매우 좋게 조사되어 후숙(後熟) 후에는 17°Bx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출하 전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PLS 농약잔류 320항목 검사를 통과해 안전성이 입증됐다. 농가 수치가격은 kg당 4,5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선과작업을 거쳐 500g 투명용기 4~6과 소포장 2개를 한묶음(0.8kg)으로 포장되어 전국하나로마트에 출하할 예정이다.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10월 중순까지 레드키위 재배 50농가에서 지난해 200톤 보다 50톤이 증가한 250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키위 가격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등에 3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농업인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농관원 사무소 전국 어디서나 ‘농업경영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농업경영체 증명서’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신청을 하면 발급해주는 증명서로, 농업·농촌관련 정책사업의 보조·융자금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에서도 농업경영체 증명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평소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공유하여 이를 적극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농업인이 만족하는 농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일염 산지가격이 반토막 나는 등 천일염 생산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해양수산부가 시행 중인 ‘천일염 인증제도’의 운영실적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일염 생산농가들이 보다 더 쉽게 인증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천일염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13년 1,249개소였던 천일염제조업허가 업체는 지속적으로 줄어 2017년 1,111개소로 138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천일염 생산업체의 90%가 분포해있는 신안군 소속 업체가 951개소에서 859개소로 크게 줄어들면서 생긴 현상이다. 천일염 업체 수 감소는 생산량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 약 42만톤에 달했던 생산량은 2017년 약 30만8천 톤으로 11만톤 가량 줄어들었고, 이 중 신안군에서만 약 8만4천톤(75%)이 감소했다. 반면 전국 유일하게 전남 영광군에서만 약 7천톤 가량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천일염 농가들의 어려움은 산지가격 하락으로 더 커진 것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반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9월 27일 염치읍 대동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2018년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마무리 했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반은 90개의 오지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등 875대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하며, 675명의 농업인에게 기종별 고장원인 및 수리법과 안전사용법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기계 이용률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농기계팀 관계자는 “이번 순회수리교육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에 실질적 많은 도움을 줘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2019년에도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반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이처럼 작을 때는 수세미 전을 해 먹구요. 된장찌개 넣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약간 더 큰 것은 닭백숙할 때 넣으면 마늘을 넣지 않아도 닭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또 수세미를 잘라보면 섬유질이 반쯤 정도 생겼을 때 수세미즙을 만듭니다." 서공식 대표는 아주 어렸을 때 감기에 몸살을 앓을 때면 어머니께서는 대문 끝에 심어져 있는 수세미오이를 따다가 삶아 끓인 물을 마시게 했다. 맛이 없어 먹지 않으려고 하면 억지로 먹이곤 하셨다고 한다. 또 수세미오이 수액을 받아서 먹었다. 그래서인지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눈밭에서 일 해도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수세미오이 생과 판매는 매년 증가하여 농장 규모를 1500평까지 확대했다가 노동력 부족으로 600평으로 줄였는데 물량 확보를 위해 내년에는 1000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무주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농작업 대행 서비스이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벼 베기를 비롯한 사료작물 수확 등 고가의 농기계 사용이 필요한 농작업에 대해 무주군 농업기계 전문가들이 직접 출장해 일을 해주는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담당으로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무주군에서 농가에 임대하고 있는 농기계는 벼 베기에 이용되는 콤바인을 비롯해 굴삭기와 동력예취기, 운반차, 고구마 수확기, 콩 탈곡기 등 230대며, 콤바인을 이용한 벼 수확은 ㎡당 83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트랙터를 이용한 사료작물 예취는 ㎡당 20원, 원형 결속 및 랩핑은 롤 당 1만 8천 원이며 하우스와 밭 정지작업과 땅 속 작물인 마늘과 특용작물(인삼 제외) 수확은 ㎡당 45원이다. 콩 선별기는 kg당 5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김광용 농업기계 담당 주무관은 “농작업 대행은 서비스 이용료가 저렴하고 이용이 편리해 영농철 농가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 ․ 여성농업인들의 이용이 많아 현장에서 직접 농기계 이용교육과 농기계 순회수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최근 5년간 축산물에 대한 잔류물질검사 초과한 축산물은 총 2,204두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축산물 잔류물질 검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축산물은 총 2,204두수이다. 축산물 종류별로는 돼지가 전체의 59.8%인 1,318두수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소 566두수(25.7%), 닭 311두수(14.1%), 염소 9두수(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축산물은 522건으로 2013년 225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살충제계란 파동이 후 산란노계에 대한 집중검사로 인해 위반두수가 증가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전체 검사두수는 2013년 217,196두수에 비해 2017년 148,542건으로 감소했다.실질적으로 전체 검사 대비 위반두수의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다. 2013년 전체 검사두수 대비 위반두수는 0.10%, 2014년 0.2%, 2015년 0.23%, 2016년 0.25%, 2017년 0.35%, 2018.6월 0.37%로 상승했다. 또한, 식용 축산물에는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