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전라남도 프리미엄 과실브랜드 ‘상큼애’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렸다.지난 16~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과일페스티벌에 참여한 ‘상큼애’ 브랜드는 농협중앙회 전남농협유통사업단에서 브랜드 관리하고 있다.‘상큼애’는 국내외 최고 과수 브랜드로 자부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 건강하고 위생적인 기반을 갖춘 환경에서만 생산한다. 둘째, 과학적인 재배기술 품질을 지키며 수확한다는 것이다. 셋째, 최신 설비의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기준에 의한 특상품만 선별 포장한다. 넷째, 가격 거품이 없고 신선함을 유지하는 빠른 유통시스템을 유지한다고 한다. 다섯째, 신뢰와 안전한 브랜드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관리를 한다. 이날 과일산업대전에 참여한 관계자는 “강하고 귀하게 키우고, 따고, 고른 ‘상큼애’는 농업인과 행정기관 그리고 농협이 함께 만들며,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이 품질을 보증하는 전라남도 프리미엄 과실브랜드”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988년 개장한 전국 유일의 양곡도매시장인 서울시 양재동 양곡도매시장과 시중 대형마트(3곳)의 양곡류 소매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미곡류(백미 20kg 기준)의 경우 경기미는 양곡시장이 시중 대형마트보다 9~14%, 전라미는 10~1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양곡시장 경기미의 최저/최고 가격은 51,000원/59,000원으로, 시중 대형마트의 58,980원/68,480원에 비해 각각 14% 저렴했고, 전라미의 경우 양곡시장은 44,500원/47,500원, 시중 대형마트는 49,400원/56,730원을 기록해 각각 10%, 16% 저렴했다.한편 잡곡류(1kg 기준)는 백태의 경우 30~41%, 서리태는 27~33% 가량 저렴했다. 백태는 지난 8월 양곡시장이 5,771원일 때, 시중 대형마트는 9,750원을 기록하여 최대 3,979원(41%) 가격 차이가 났고, 서리태는 지난 9월 양곡시장에서 15,343원을 기록할 때, 시중 대형마트는 22,740원을 기록하여 최대 7,397원(33%)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문춘태 공사 양곡사업소장은 “양곡시장의
“농협의 존재 가치는 조합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합원이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찾아내고, 조합원이 원하지 않은 것은 버려야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며, 농협과 조합원의 가치를 높여 나갈 때 신뢰받는 농협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찬현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농협정신을 강조하며 자신감과 비전을 제시한다.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올해 예수금 1000억 원을 목표 달성할 정도로 성 조합장은 자신의 발언은 꼭 실천하는 조합장이다. 조합원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5천만 시대 앞장북파주농협은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통해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벼·콩·밀 등의 병해충 방제 작업부터 콩 유통종합처리장(SPC)도 운영하고 있다. SPC에서는 콩 수확 후 건조, 정선, 선별, 저장, 유통 등 일괄적 처리가 가능해져 농가들은 판매 걱정 없이 고품질의 장단콩 생산에만 집중하면 된다. 또 과수 물류유통 시스템 구축사업(APC)도 추진하고 있다. APC에서는 DMZ사과를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공동선별 및 출하로 상품성을 높인다. 공동물류체계를 구축해 군납, 학교급식 등과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떫은감 홍수 출하 대비와 소비촉진 대책 마련을 위한 2018년도 떫은감 주산단지 유통구조 개선사업으로 친환경 탈삽 특허기술을 활용한 ‘깎아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대봉감(백주갑목) 천라홍시를 개발했다.‘천라홍시’는 특수 공법을 이용해 대봉감의 떫은맛을 제거하고 단단한 경도는 그대로 유지, 부드러운 식감과 떫은 감이 가진 풍부한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탄닌 성분 등의 손실이 없는 제품으로 산림조합과 산림청, 전남도와 함평군이 힘을 합쳐 떫은감 유통 안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했다.적용된 친환경 탈삽 기술은 화학 첨가물이나 후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용 탄산가스와 온도·압력을 조절하여 떫은감을 가공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탈삽 가공 후 쉽게 물러지는 연시화를 획기적으로 늦춰 유통기간을 늘릴 수 있다. 아이스홍시, 홍시퓨레, 감식초, 감말랭이 등 다양한 떫은감 가공품에 기술 적용이 가능해, 떫은감 생산량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 대응과 안정적 생산·출하 기반 조성 및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산림조합은 탈삽 가공에 적합한 고품질 떫은감 생산을 위한 재배와 수확 기술, 보관 및 출하 방법 등에 대한 현지 생산지
청주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산물 안전 분석실 구축 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포함 총 10억 원을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에 투입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잔류농약분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고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식품안전사고로 인해 고품질 안전식품에 대한 국민 요구 증가와 정부의 농장에서 식탁까지 종합관리 푸드플랜정책 추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본격 시행(2019.1.)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로컬푸드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종합검정실, 쌀품질관리실과 더불어 농산물 안전 분석실을 구축해 원스톱 과학영농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찬바람이 불 때 더 맛있는 채소인 무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져 예로부터 ‘동삼’이라 불다.무에는 비타민C와 함께 포도당·과당·칼슘 같은 미네랄도 많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한다. 또한, 디아스타제와 아밀라아제가 소화를 돕기 때문에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위가 편안해진다.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무 생장 단계 중 수확기인 파종 후 60일 이후부터 가장 많이 생성된다. 김장용 무는 종자를 뿌린 지 70일이 지난 시점에 거두면 가장 맛있습니다. 8월 말이나 9월 초에 김장 무를 심었다면 11월 중순께 수확하면 된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김장 무가 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맛있는 김장 무는 보통 모양이 곧고 잔뿌리가 없으며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것이 좋습니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함이 느껴져야 한다.무의 윗부분에 나타나는 녹색이 전체 크기의 1/3 정도라면 잘 자라서 좋은 영양소가 듬뿍 담긴 무이다. 무가 휘거나 두세 갈래로 쪼개진 것은 재배할 때 미숙 퇴비를 사용했거나 뿌리의 생장점이 손상된 것이므로 고르지 않는다.맛있는 알타리무(일명 총각무)는
이천시4-H연합회(회장 이상진)는 5일 4-H 공동과제포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고구마 30박스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베데스다’에 전달했다. 베데스다 관계직원은 “장애우들에게 젊은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믿을 수 있는 고구마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진 이천시4-H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해 함께 노력해주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덕‧노‧체의 4-H정신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H 공동과제포는 지난 5월 달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고구마 정식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이천시4-H연합회원들이 모여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궈냈으며, 그 결실로 맛 좋고 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었다. 4-H회원들은 공동과제포를 통해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4-H이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으며 이천시4-H연합회가 이천시 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젊은 미래세대의 핵심임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11월 7일 고삼면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 트랙터, 자전거 등에 후부 안전반사판 부착 교육 및 고삼면 마을 주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병호 농기계 팀장은 “농촌지역 교통 안전 교육을 통해 안성시 농기계 사고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