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식이의 곤충체험관’에는 살아있는 거미, 대왕지네, 전갈, 노래기 등 14종을 전시한 전국 최초의‘절지동물아파트’와 물방개, 물자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관상수조가 설치됐다. 또 장수풍댕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의 한해살이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방도 조성됐다.물방개, 장구애비 등을 직접 손으로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조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꽃무지애벌레 등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만들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처인구 사암리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교육관 옆에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00㎡규모의 곤충체험관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용인시는 2억5천여만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시실과 체험시설 등을 갖춘 약 100㎡의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을 조성했다.내년 2월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벌집으로 알려진 ‘아우라이아 말벌집’도 전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곤충체험관 조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테마파크를 더 다채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 천문관에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마술 공연 <알면 과학! 모르면 마술?>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간단한 마술과 그의 대한 원리를 과학적으로 알아보고, 과거의 마술과 오늘의 마술이 가지는 의미와 과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간단한 마술도구들을 활용하여 직접 마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력, 마찰력, 중력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천문관이 지루하고 어려운 과학관이 아닌 체험형 놀이터의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12월 5일 농촌지도자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촌지도자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속적인 농촌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내 지도자를 양성하기위해 실시한 역량강화교육은 약 300여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농촌지도자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생활습관이 바뀌면 치매! 예방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신육성 고품질 벼 품종 소개와 체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회원농가의 영농활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 김강식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회원들의 건강증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풍년농사를 시작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제 막 식품산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청년 스타트업기업들의 제품부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하게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약 200여 상품이 할인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비자를 만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Korea Food Show 우수상품 기획전’을 12월 3일 개설했다.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됐던 대한민국식품대전 후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재구매 의향은 높으나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이번 기획전이 준비됐다. aT 관계자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을 통해서 선보인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의 제품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소비자는 값싸고 질 좋은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발맞추어 청년의 농식품 분야 일자리 네트워크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2018 식품산업 청년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식품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70여명의 전국 식품분야 전공 대학생 및 취준생 등이 참석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태제과, 아워홈, 동원 F&B, 샘표식품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최신 채용트랜드 공유, 전문 컨설턴트의 면접·자소서 코칭, 인적성·NCS 직업기초능력 테스트 등 식품기업 입사에 필수적인 교육들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현승 학생(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4학년)은 “식품기업 취업을 준비하며, 평소 관심있었던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최신 채용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얻은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기업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식품산업 청년 취업역량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형농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하여 27명 전원이 자격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낳았다.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전문기술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되었고, 3톤 미만 굴삭기와 지게차에 대한 이론‧실기교육, 관련 법규, 농기계안전사용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대형농기계는 총 중량 3톤 미만의 특수 농작업용 장비로 농촌사회가 고령화되고 영농형태가 현대화되면서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서 면허 취득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군은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농기계 이용률 향상과 노동력 절감이라는 소기의 목적 달성과 무면허 사고 방지 및 안전사용을 도모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안전교육은 국비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대형농기계 자격취득 지원, 트랙터 및 관리기 운전교육, 예취기 등 생활농기계 정비 교육 등 10회, 3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함양은 물론 조작미숙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은군이 추진한 2018년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올해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다양한 작목에 대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타 영세농 등에 큰 힘이 됐다. 올 3월부터 시작한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380농가, 142ha에 걸쳐 로터리와 쟁기작업, 모내기, 벼, 보리, 콩 등 수확작업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여름 고온과 가을 장기간 내린 비로 인해 농작물 상태가 나쁘고 작업 환경등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해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올해 새로 구입한 잡곡 및 콩 수확 전용 콤바인을 내년 대행서비스에 투입, 내년에는 율무, 콩 재배농가가 더욱더 많은 농작업 대행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일손이 필요한 고령, 장애인,영세농등 농가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99종 총 431대의 임대 농기계가 구비돼 이 농기계를 농작
부여의 농업을 이끌 인재 육성의 산실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회장 조일연)가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활동발표회는 총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역할 확대와 농업인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2019년 총동문회 활동방향 설정과 발전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 1부에서 공주영상대학교 인성리더십 안영신 교수를 초청해 ‘스마일 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2부에서는 우수 영농사례와 농업인 교육성과, 귀농정착 등의 주제로 기수별 자유주제 발표가 진행됐다.3부에서는 총동문회의 올해 활동보고와 내년도 계획,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활동발표회 행사에서는 부여군 선도농업인 육성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통해 상생 협력하기 위한 겸임교수 위촉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최석우 소장과 현 부여군농정자문위원인 이광구씨를 굿뜨래농업대학 겸임교수로 위촉해 농업대학 위상을 정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굿뜨래농업대학은 지난 11년 동안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선도하는 농업인재 육성으로 굿뜨래 농업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