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신년을 맞이하여 부류별로 휴장을 실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12.30.(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수)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12.31.(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3.(목)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12.31.(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2.(수)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12.31.(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2.(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김원필 공사 유통본부장은 “신년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과의 공조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12일 10월 31일부터 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 300개와 목도리 15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생활개선회원이 한해를 보내면서 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에서 배우고 익힌 손뜨개로 한코 한코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수세미와 목도리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손뜨개 나눔에 참여한 생활개선회 이선희 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손뜨개 나눔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생활개선회가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다양한 활동에 회원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및 역량강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추진하고 여성농업인 복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는 17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국의 농업계 품목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관련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2018년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손규삼 협의회장은 금년이 유래없는 자연재해로 힘든 한해였지만, 일선 품목농협의 적극적인 대처와 중앙회의 지원으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품목농협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원예산업 전문화와 판매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농약값 인하 등 계통농약사업 활성화와 농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품목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한 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원예산업 발전과 품목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해온 품목농협 조합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회장 이동근)에서는 지난 12월1일 한청 이․취임식에서 쌀 화환을 기부 받아 금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200kg을 12일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 이동근 회장과 이승용사무국장 등 임원들과 유동현 금광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하였으며 금번 기증한 쌀은 금광면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으로 이동근 한청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현 금광면장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단체인 한청에서 면단위까지 직접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농촌지도사란 직급에는 열정과 감동이 배어 있다. 영농 현장에서 때론 무겁거나 가벼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땀방울로 농업·농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는 희망을 더 많이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농촌 융복합 시대에 맞춰 농촌지도사는 우리의 농업농촌을 디자인 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 농업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번호에 만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신정선 농촌지도사는 미래에 대비하는 과수 분야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발로 뛰는 농촌지도사이면서 미래를 대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에 접목하는 미래지향적인 농촌지도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성군만의 과수 명품화 단지를 육성하고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품종 보급과 병해충 발생 적극 대처,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옐로우시티 브랜드에 맞춰 옐로우 프루트 육성장성군 옐로우시티 정책과 연계하여 황도복숭아, 샤인머스켓, 노란사과, 감 등 옐로우프루트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문제점을 개선하고 품종 안배 재배, 품종갱신,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해 2019년까지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문농업인이 탄생했다.청양군농업인대학(학장·군수 김돈곤)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11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졸업생 65명(양봉심화반 51명, 양념채소반 14명)을 배출했다.올해 청양군농업인대학은 양봉심화반·양념채소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양봉심화반은 지난해 양봉 6차산업반의 심화과정으로서 입학 계획인원 40명을 넘어 70명이 입학해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했으며, 지난 3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23회 112시간의 교육으로 51명의 정예양봉인을 배출했다.양념채소반은 청양군의 중·소농들을 육성하고자 고추·마늘·양파 등 양념채소의 고품질생산 방법을 총21회 100시간 교육해 14명의 정예농업인을 배출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졸업생 표창으로 이주전(정산면, 만50세)씨가 농촌진흥청장 최우수상을, 홍성림(남양면, 만72세)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김돈곤 군수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멈추지 않고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드플랜 종합타운 구축과 친환경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통해 농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올해 우수생활개선회 운영 활성화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교육을 추진해 가공상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도록 1000만 원씩 북이면생활개선회, 문의면생활개선회, 남일면생활개선회, 강서1동생활개선회 총 4개 생활개선회에 지원한 것이다. 북이면생활개선회는 지역 쌀을 활용한 강정, 한과, 조청, 떡 교육을 받았고, 문의면생활개선회는 지역에서 생산 된 표고버섯, 사과, 마늘등을 활용해 표고버섯 부각 만들기, 마늘·표고가루 만들기, 사과청·마늘청 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해 회원들의 능력향상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 남일면생활개선회는 꽃차 만들기, 강서1동생활개선회는 고구마를 활용한 교육으로 고구마 피자,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호떡, 고구마 빵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교육 추진 성과로 문의면생활개선회는 마늘청, 강서1동생활개선회는 고구마 호떡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 읍면동 생활개선회 수익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촌여성들의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4곳씩 지원
농협(회장 김병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 한국배수출 주식회사(대표 구본권)와 함께 지난 달 1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미국에서‘한국산 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과 aT 등은 미국 현지 76개 대형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하며, 현지 방송, 신문 등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 배는 지난 1986년 73톤(14만 달러) 규모로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되었으며, 이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품질 개선, ▲수출 통합 브랜드마케팅, ▲프로모션 추진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aT, 산지농협 수출 담당자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현지 유통매장 등을 방문하여 한국산 배 유통현황을 조사하고, 바이어·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한국산 배는 당도와 맛이 우수하고 영양가도 풍부하여 해외시장에서 사랑받는 수출 효자품목”이라면서,“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안전성 홍보를 강화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