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월 24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2019 설 명절맞이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황주홍 위원장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위원장 하태식)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최근 돼지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위원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이 함께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포토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한돈 통돼지 바비큐 시식에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한돈 농가 응원에 나섰다. 또한 현장에서는 황금돼지 조형물 전시회, 한돈 농가 응원 문구 남기기, 한돈 설 선물세트 주문 접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방문자 전원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을 증정하고, 한돈 통돼지 바비큐 시식회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주홍 위원장은 “현재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이고, 돼지 1두 출하시마다 농가가 입는 피해가 87,837원에 달하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장흥 농업기술센터장을 역임한 제해신 소장을 장흥연락사무소 상임부위원장 겸 농업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해신 소장은 1977년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발령 이후 40년간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매진해왔고, 2015년부터 전남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농업 전문가이다. 또한 제해신 소장은 농촌지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경력과 어성초 발효액과 제조방법 외 기술특허 7건도 보유하고 있다. 제해신 소장은 장흥에서만 26년간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장흥군 농정 전반에 두로 식견을 가진 농업 전문가로, 앞으로 농업특보로서 농해수 상임위원장인 황주홍 의원을 보좌하면서 장흥지역은 물론 전남 농업 전반에 걸쳐 활발하고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지도사란 직급에는 열정과 감동이 배어 있다. 영농 현장에서 때론 무겁거나 가벼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땀방울로 농업 · 농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는 희망을 더 많이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농촌 융복합 시대에 맞춰 농촌지도사는 우리의 농업농촌을 디자인 하면서 농업 · 농촌의 가치, 농업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번호에 만난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오준옥 농촌지도사는 농가들과 끊임없이 호흡하며 친환경농업과 스마트팜 조기 정착에 힘써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 지도사는 생활자원 · 채소 · 특작 분야에서는 남다른 창의력과 근면 · 성실함으로 현장을 뛰어다녔다. 또 특작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유기인삼 사업육성사업, 신소득작목 육성 등 안성시 농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에 솔선수범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농촌지도사로 평가 받고 있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성공적 추진, 안성유기농인삼 상품화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에서 새로운 작목의 생산기반을 구축하려면 시비 예산만으로 어렵기 때문에 국비 공모사업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2011년 유기농인삼을 시작했는데 2
농림축산식품부는 ‘18년 농식품 수출이 전년 대비 1억불 증가한 69.3억불을 달성하여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13년(12.1억불) 이후 정체되었던 신선농산물 수출은 ’18년 16.6% 증가한 12.8억불을 달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증가액(182백만불)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이다.배 수출은 베트남·미국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며 21.3% 성장, 최초로 8천만불 수출을 달성했고, 포도는 중국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61.3% 성장한 14.3백만불 수출을 기록했다.AI 여파로 재작년 수출액이 58.7% 하락했던 가금육류는 정부와 민간의 협업으로 베트남 시장 닭고기 수출이 재개되며 ‘18년 183.7% 증가한 47.6백만불을 달성했다.또한 딸기(48.0백만불, 9.2%↑), 토마토(16.8, 20.5%↑), 인삼류(187.7, 18.5%↑) 등 주요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딸기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며 9.2% 증가한 48백만불 수출을 기록했고, 토마토는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식자재용 수요 증가가 지속되어 20.5% 증가한 16.8백만불을 달성했다.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신선농산물 수출이 농가 소
지난해 ‘강소농대전’ 경영개선실천 경연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강소농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양군의 이광남 대표이다. ‘꿈을 파는 버섯농장’을 경영하는 이 대표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 향상, 역량개발, 재배법 등을 개선시켜 소득을 창출하는 주인공이다.기술보급과 이용훈 과장은 “이광남 대표는 2kg 톱밥배지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여 전년대비 100% 소득을 창출한 강소농이지만, 농업인들과 함께 청양농업의 가치를 맛있게,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의 스토리, 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이광남 대표의 ‘꿈을 파는 버섯농장’을 방문했다. 꿈을 파는 버섯농장의 3가지 삶의 가치이광남 대표는 3가지 삶의 가치를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버섯을 재배 · 생산하고 판매하는 매력적인 강소농이다.첫째, 건강한 삶이다.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정직하게 생산한다는 것이다. 둘째, 행복한 삶이다. 농촌에서 새로운 삶에 희망을 발견하고 귀농귀촌 상담, SNS 활동 등을 통해 노하우를 전파한다.셋째, 나눔의 삶이다. 수익금의 일부와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광남 대표는 “강소농
사과는 우리나라 대표과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의 시장이 매년 위축되고 있다. 더욱이 정부의 개방정책에 의해 수입되는 대체 과일에 의해 사과 시장이 크게 잠식당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이다. 특히 사과는 한번 생산이 시작되면 상당기간 시장 수요에 상관없이 생산해야하는 품목이다. 박종수 교수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자들이 사과를 우선적으로 선택 ․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번호에서는 소비자로부터 타 과일에 비해 사과를 우선적으로 선택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과의무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도입․정착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대책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충북대 박종수 교수를 인터뷰했다. 소비자로부터 사과가 타 과일에 비해 우선적으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첫째, 급속히 변해가는 소비자의 소비성향에 부응하는 양질의 사과 제품을 생산 ․공급해야 한다. 둘째, 사과의 가격이 적정해야 하며, 셋째, 사과의 유통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넷째, 사과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등의 소비촉진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여기서 양질의 소비자 지향적 사과를 생산하는 일은 개별 농가의 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아닌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만들어가는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 2기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2기 과정은 내달 7일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총20회에 걸쳐 △고객 마음 모으기 △시장기획 및 브랜딩 △고객경험디자인 △마켓 운영 실습 △시장 운영하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이 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우리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당진 농부시장)’을 열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9년 1월 3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청사에서 2019 기해년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각오와 담대한 도전으로 조합원과 임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이석형 중앙회장은 “줄탁동기(啐啄同機)의 연대의 마음과 공동체 정신으로 산림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조합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산림가족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경청하겠다.”고 밝혔다.또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산주를 기반으로 하는 조합원의 산림경영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며 “산주의 조합원 가입 확대와 산림경영 지원으로 실질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하나의 숲으로 이어진 하나의 한반도를 목표로 3천여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될 것”을 주문했다.한편, 시무식에 참석한 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산림조합중앙회 최학균 비상임 이사(前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로부터 반부패, 청렴실천 교육을 받았고 산림조합의 변화를 위한 혁신과 반부패, 청렴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