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8일 전라북도 김제시 소재 ㈜경농 미래농업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협소한 국내시장으로 인해 외연 확대가 어려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랜 기간 농기자재를 연구․생산해 온 대표적 농기자재 회사를 방문하여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업계 격려 및 의견수렴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개호 장관은 현장방문을 통해 “농기자재 산업은 우리 농업을 세계와 경쟁하는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산업”임을 강조하며, “정부도 농기자재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4월 중·하순 터널고추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추 터널재배 중 초기 생육관리를 위하여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기술지원 분야는 모종 외부기온 적응, 적정 두둑 조성, 환기 등 3가지 분야다. 우선 비닐하우스에서 육묘한 모종은 정식 7~10일 전부터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서서히 노출하면서 외부 기온에 적응 시켜주어야 한다. 또한, 정식 3~5일 전에 두둑을 만든 다음 비닐을 피복한 후 지온을 높혀 초기 고추 뿌리활착이 잘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끝으로, 터널비닐을 씌우고 바로 포기 위에 “V”자형 구멍을 뚫어 환기시키고 고추 생육상태에 따라 구멍을 크게 뚫어준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터널 재배는 일반 노지재배보다 20일 정도 앞당겨 정식하므로 초기생육을 촉진하여 장마 전에 많은 수확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인삼 산업발전을 위해 11일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이 ‘2019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인삼산학연협력단은 생산기반, 품질개선, 마케팅 연구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최고 경기인삼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이력관리, 제품 표준화, 해외 수출·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생산분과는 도내 주요 인삼 산지인 연천, 포천, 김포, 파주, 이천, 여주, 안성, 화성 8개 지역의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 밭 관리요령, 병해충 방제,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생산이력 추적관리, 종자생산, 비가림 시설 등 다양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한다. 임병옥 협력단장은 “올해 농가현장 컨설팅 90회와 28회에 걸친 도내 인삼농협의 생산 및 수출 컨설팅을 통해 2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인삼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산·학·관·연이 힘을 합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주시4-H연합회(회장 전정규)는 9일 회원 40여명과 함께 제민천변 산책로를 따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제민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정규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4-H연합회는 현재 과수와 특작, 축산 등 다양한 영농분야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귀농, 귀촌 등 등 영농에 종사하려는 젊은이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2017년 49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가 현재 7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청년농업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역량개발과 컨설팅 등을 실시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19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식 및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우수 농업전문경영인 8명에게 경기도가 인증하는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들 농업전문경영인은 시설채소 부문 양주시 권윤중, 포천시 김장연, 과수 부문 안성시 이상흥, 가평군 송해동, 버섯 부문 광주시 임광혁, 화훼 부문 광주시 김생원, 한우 부문 화성시 홍창선, 육계 부문 연천군 임달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농업전문경영인들은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귀촌인들과 청년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98명이 활동 중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농업전문경영인들이 청년농업인 농업기술 멘토, 농장개방을 통한 현장교육 등 경기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농업CEO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스킬 특강, 2019년 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선발 된 경영인들의 사업운영 우수사례 발표, 농업전문경영인 들로 구성된 경기도농업CEO연합회 정기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8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재배 스마트팜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을 방문한 서 의원은 스마트팜 사업 현황과 농가 경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스마트팜 농업인 등 참석자들과 차담회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농업현장을 찾아 군민의 고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으로 농업인과 청년들이 농업에 투자하고 생산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의원을 비롯해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전동평 영암군수, 김성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정찬명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스마트팜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타 공공기관이 대규모 사업장 위주인데 비해 공사의 경우,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다. 이에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본사 안전전담조직 운영과 인력 확충, 안전점검기능 강화,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실행을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게 되었다. 우선, 지난달 25일 본사 내 안전전담조직으로 기반정비처 내 기술안전부가 사업현장 안전부분을 전담토록 조치하고 인력도 증원해 안전 점검은 물론, 제도개선과제의 발굴과 현장 안전에 대한 종합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상황 개선을 위해 안전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 외부전문가 참여를 통해 간과하기 쉬운 부분도 세밀하게 점검하고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하향식 지도점검 위주에서 현장 근로자가 안전 부적합사항을 직접 신고토록 ‘안전신고 콜센터’를 신설, 쌍방향 소통체계도 강화한다. 시공사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상향 조정, 하청인력 보호를
소비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용 화훼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한샘 플래그숍 잠실점(서울 송파구)’에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하여 거실 등 실내 공간별 어울리는 식물 실내장식(플랜테리어)을 전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을 맞아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실내장식(인테리어) 플래그숍을 활용하여 공기정화 식물 등을 전시하고 식물 실내장식(플랜테리어, planteria) 제품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판매는 한국화훼농협, 한샘과 함께 “일상에 꽃을 더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실내장식 소품 판매매장 내에 미세먼지 저감‧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식물 실내장식(플랜테리어) 상품 등 판매코너를 마련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4월 3일과 10일에는 플래그숍 내 입점 카페를 활용하여 ‘일일꽃꽂이 무료강좌’를 진행하고, 4월3~4월7일에 카페 테이블에 꽃 연출을 통해 꽃 생활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과 가정 양립(워라벨),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 소비풍조 변화와 실내장식에 대한 관심 증가에 맞춰, ‘식물 실내장식(플랜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