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청년회(회장 김성환)는 4월 30일 '채소모종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채소모종 나눠주기’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환원사업의 하나로 시작했으며, 매년 채소모종을 무료로 제공해왔던 푸른 육묘장(상동면 가곡리 소재, 대표 전강석)에서 올해도 가지, 고추 등 채소모종 10여종, 7만 2천본(1천만 원 상당)을 상동면 청년회에 무상 기탁했다. 기탁 받은 채소모종은 집 인근 텃밭 등에 채소를 재배하고자 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또한 상동면 청년회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채소모종을 각 마을까지 직접 운송하는 등 정겨운 지역문화 조성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한편, 상동면 청년회는 ‘설 명절 경로당 어르신 세배행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비롯하여 5월 경로잔치 등 관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듣고 있다.
그 흔한 유행가요와 함께 우리의 먹거리 오이가 만나서 더 상쾌한 거리다.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오이데이 작은 콘서트와 오이 나눔 행사에는 도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회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는 3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19 오이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이데이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이문무 사무관, 농협경제지주 김용식 상무, 원예사업부 최선식 부장,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 강성채 회장, 진천농협 박기현 조합장, 신북농협 김재호 조합장, 구례농협 조재원 조합장은 ‘2019 오이데이’에 참석하여 맛있고 시원한 국산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성채 회장은 “예나 지금이나 오이는 국민 건강 먹거리 채소이다.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채소이다. 특히 갈증 해소, 독소 해소, 피로 해소에 딱 좋은 신선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신선하고 맛있는 오이를 즐겨 먹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오이데이를 맞아 오이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국산 오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오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식품
보은군은 올해 과수 개화기 전후로 저온이나 늦서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 대책을 철저히 세워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군은 4월 초・중순 과수 개화기에 해발이 높은 고랭지 뿐만 아니라 평야지에서도 저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됨에 따라 저온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새벽 해뜨기 전부터 미세 살수 장치나 방상팬을 작동시킬 것을 권장했다. 또한 미세 살수 장치나 방상팬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가는 스프링쿨러로 물을 뿌려주거나 과수원 군데군데 왕겨를 모아 태우는 방법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올해 과수원 관리를 소홀히 했을 경우 내년도 과실 생산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과수 꽃이 저온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를 받지 않은 꽃에 인공수분을 꼼꼼히 하고 과원 과일솎기, 가지치기 등을 수정 완료 후 실시할 것과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사전에 대비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과수나무가 개화기에 약 –2℃ 이하의 저온을 만나게 되면 씨방이 검게 변해 수정이 되지 않거나 개화되어 결실되더라도 기형과가 되고 일찍 낙과되기 쉬워 과수의 생산량과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신규 지구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훙군, 경북 상주시 등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청 시·군별 대상지 입지여건 및 주위환경, 부지확보 여부, 주택 공급계획의 적정성, 임대수요 분석의 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기존 자원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본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지연 방지를 위해 사업부지 사전 확보, 청년들에 대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농공단지를 비롯한 일자리 연계성, 입주민 정착 프로그램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선정된 4개 시·군은 농식품부 협의 및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년간(‘19∼‘20년) 총 80억 2,500백만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각 단지별로 3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 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
농협(회장 김병원)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 운영 전국협의회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회장, 문병완 협의회장(보성농협 조합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RPC 운영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RPC 운영농협 조합장들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했다. ▲RPC 경영개선, ▲국내 쌀산업 지속 발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RPC의 정부양곡 도정 참여, ▲RPC 시설현대화 정부지원 확대, ▲「자동 시장격리제」도입,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기간(12개월) 환원 등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최근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협에 재해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RPC 경영대상과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2018년 RPC 경영대상에서는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황등농협RPC, 대야농협RPC가 우수상을 수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5월 1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미래세대 공공급식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완주 의원은“친환경농업은 정부의 지원정책과 함께 성장해왔지만 최근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면적은 5% 수준으로 정체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 소비 판로를 확보하여 생산을 견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임신을 앞둔 신혼부부에서부터 임산부, 어린이, 학생, 군인 등 미래세대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친환경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도 확대되고, 합성농약, 화학비료에 의존하는 기존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지난해에 비해 3일 정도 빠른 21일에 첫 수확했다. 최근 3년간 첫 수확은 2016년 4월 23일, 2017년 4월 20일, 2018년 4월 24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4월 21일 남원읍 신흥리 부무현씨가 재배한 하우스 감귤이 첫 수확해 출하했다고 밝혔다.2018년 기준 도내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783농가 321ha이다.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과실비대기에 유공타이벡을 피복해 당도 등 품질을 높였다. 이번에 수확되는 부무현씨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12.5oBx 이상으로 높은 당도를 기록하고 있다. 500g부터 800g, 1.5kg, 3kg 단위 소포장 형태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을 통해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로 출하될 예정이다. 첫 출하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kg당 11,000~12,000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수확 전 당산도 무료검사와 완숙과만 선별 출하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품질을 높이기 위한 물관리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소비 트렌드에 맞춘 고품질 하우스감귤 생산으로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귀농학교’를 운영한다.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운영했다. ‘태안군 귀농학교 1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태안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인을 위한 영농창업 특강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선배 귀농인 밀착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현실적인 귀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한 예비 귀농인은 “실질적인 귀농 안내와 함께 선배 귀농인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귀농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추진으로 더 많은 분들이 태안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총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귀농학교는 4월부터 10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