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세종교육원의 농업농촌일손돕기 교육 과정이 교육생들에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에 깊이를 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심과 농업인과 소통하는 법도 알게 된다는 것. 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은 농협세종교육원의 농협은행 신규 교육생들과 함께 딸기 농가와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세종교육원은 김상철 교수 지도하에 농협은행 신규 직원 70여명은 노동력이 부족한 딸기 농가와 인삼 농가에서 5월 14일~15일 이틀간 농촌일손돕기를 실천하여 보석처럼 빛나는 농촌일손돕기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여농협 오영환 조합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가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농가들은 부족한 일손돕기에 만족했고, 농협은행 신규 교육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교수는 "농협은행 신규직원 교육과정에 농촌일손돕기 과정을 넣어 신규 직원들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농촌의 현실과 농심을 읽고 농협 직원으로서 일터에서 농촌을 생각하며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생돈 딸기 농가는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 농협은행 신규 교육생들의 농촌일손돕기는 절실한 시기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우리집 식탁엔 GAP가 딱 EASY" 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16일부터 5월22일까지(7일간) 전국 롯데마트 120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참외,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제철 GAP 농산물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농관원과 롯데마트가 함께 준비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양삼 소득 증대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경상남도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산양삼 재배자 간담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삼을 말한다. 산림청은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양삼 재배자, 한국산양삼협회, 한국산삼학회,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양삼 산업육성대책(2019∼2023)’을 공유하고 산양삼 종자·종묘 보급방안 및 생산적합성조사 기준 합리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양삼 산업육성대책의 세부 내용은 ▲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 효율화 ▲품질·안전성 관리 강화 ▲가공산업 활성화 및 수출·소비 촉진 ▲교육·연구개발(R&D)·정보제공 강화 ▲제도 개선 등이다.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양삼 산업육성대책 마련 및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가 산양삼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양삼 재배 임가의 소득을 증대하는데 중요한 역할
무주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반딧불 영농작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딧불 영농작업반’은 농촌의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가들이 제 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농정지원단과(농촌인력지원센터)의 협업(군비 1억 원,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기금 3천만 원)으로 진행한다. 운영 시기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현재 223명으로 13개 작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과일과 꽃따기를 비롯한 봉지 씌우기, 파종 및 수확, 인삼작업 등을 진행하며 폭설과 태풍, 서리, 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김재원 팀장은 “계절적 특성이 강한 원예 · 과수분야는 특히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단기간 내 노동력 집중이 필요하다”라며 “반딧불 영농작업반을 통한 농번기 인력지원으로 농가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딧불 영농작업반은 일손부족 뿐 아니라 구인 · 구직 등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방책이 되고 있기도 하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춘 일손 돕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심혈
올해 1월 1일부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제도가 모든 농산물에 적용됨에 따라 작물별 잠정 안전사용기준 설정 농약 및 소면적 작물 농약 조기 등록으로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잠정 안전사용기준 설정 농약과 등록 농약 수가 적은 소면적 작물 중심으로 농약 직권등록 시험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작물별 필요농약의 조기등록을 위해 2017년에는 5작물 7병해충 14시험, 2018년 8작물 11병해충 14시험을 통해 농약 14품목을 등록 완료했다. 2019년 43품목, 2020년 10품목을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진흥청 공동시험 감귤 등 2작목 5개 병해충, 자체시험 금감 등 6작목 7병해충으로 시험대상 농약 품목은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살균제 30종, 살충제 27종 등 총 57종을 선정하였다. 시험작물 및 병해충은 감귤 잿빛곰팡이병․볼록총채벌레․썩덩나무노린재․차먼지응애, 망고 응애류, 금감 검은점무늬병, 레몬 검은점무늬병․궤양병, 키위 궤양병․수지병, 심비디움 목화진딧물, 파파야 진딧물, 비트 잘록병 등이다. 시험연구는 도내
농산물의 출하전에 약정금액의 일부를 나누어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 실시에 필요한 국비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법률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4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업인 월급제 실시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2016년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한 ‘농어업인 삶의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2018년 기준 26개 시·군에서 4,529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월평균 99만원이 지급됐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정상 부담으로 인해 희망농가의 일부만 농업인 월급제에 참여시키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재배면적을 가진 농업인으로 참여자격을 제한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0만원에 불과한 낮은 월급 상한선과 대부분의 지자체가 가격·단수 변동성이 적은 벼를 선호함에 따라 원예·과수 농가들이 농업인 월급제의 수혜에서 배제되는 현상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농업인 월급제의 실효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기존 벼 위주의 월급제 적용 품목을 시설원예, 노지채소 등으로 확대하고 월급 상한액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농
담양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은퇴자에게 재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한 ‘제1기 초보농부 영농현장 팸(fam) 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답사 여행’이라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의미처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다양한 농촌체험, 지역문화체험 등을 통해 영농현장을 사전 답사하는 과정이다. 담양군 수북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1박 2일간 지내면서 친환경농법, 귀농인 정착사례, 죽녹원·메타프로방스,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관외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만 20세 이상, 부부가능)를 대상으로 하며 5월 20일까지 담양군 귀농귀촌 홈페이지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귀농‧귀촌의 고장으로 담양을 알리고,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치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