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화훼전문인력 양성과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화훼장식대회’를 개최했다. 화훼장식대회는 기존에 관련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행사를 통합·규모화하여 화훼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플로리스트, 화훼관련 학생부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출품작 173점 가운데 4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쟁부문 외에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배려층을 포함한 일반국민 대상 꽃 체험클래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화훼장식대회를 통해 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어 일상생활 속 꽃 소비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안성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들이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11회 2019 농업인마케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UCC 팀플레이 경진’ 분야에서 김기훈, 오주웅 팀이 우수상을, ‘농업경영 실천노트 작성평가’ 분야에서 백이남 회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현장경진분야인 ‘농업정보화2.0 현장경진(안성시곤충산업연구회, 태경F&B 2개소 참가)’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한 제품을 전시하여 안성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IT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교육, 농산물인터넷판매교육, SNS 활용 농산물 홍보 교육 등 매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우수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마케팅경진대회는 농업인들에게 정보화농업을 확산하고, 급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및 IT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2019년 주요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 추진 과정중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점검기간 중 분야별 주요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동시에 작물재배지도 현장 종합컨설팅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은 "시범사업과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새 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식품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개발(R&D)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미국․유럽․일본 등 식품기술 선진국의 최신 특허 100건을 담은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을 발간한다. 식품기업들은 식품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식품시장과 기술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인력이나 비용문제 등으로 전문성 있는 해외 식품특허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부혁신을 위한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을 발간하게 되었다. 특허 전문가들이 미국․유럽․일본에서 2018년에 출원된 특허 중 기능성 식품 등 12개 분야 우수특허 100건을 선정해 분석․번역한 요약문이 제공된다.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를 통해 식품기업은 급변하고 있는 해외 식품시장 동향에 대응해 연구개발(R&D) 전략을 용이하게 수립하고, 향후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은 해외 신 식품시장 분석, 해외 우수특허에 대한 전문분석․번역 자료, 해외특허제도 및 국내외 특허검색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은 온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최근진)은 18일 2019년 상추 신품종 품평회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에서는 지난해까지 무, 배추, 감자 등을 대상으로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상추를 대상으로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품평회 행사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하여 보호권이 등록된 신품종 가운데 널리 이용되는 신품종 26품종과 생산판매신고 되어 많이 재배되는 26품종 등 총 52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품평회는 해발 750m의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출품품종의 생육상태, 색상, 맛 등을 심사한다. 지역 농민, 유통업체, 종자업체, 소비자 등 약 30명의 심사위원이 직접 평가하여 그 결과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상추는 대표적인 쌈채소로 잎상추가 전체 소비량의 약 8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로 다양한 형태의 상추 소비도 늘어나는 추세이다.본 행사에서는 이런 다양한 상추의 타입별(로메인, 버터헤드, 결구상추 등) 신품종을 총망라하고 있다. 품종보호 등록된 상추 신품종의 특징을 보면 재배의 용이성, 수량 증대와 관련된 특성(저장성, 내병성 등)과, 소비자 기호와 관련된 특성(엽색, 맛, 기능성 등)을 고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7월 11일, 영상 촬영을 통해 마늘·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본 캠페인은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첫 주자로 시작하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지목하였고, 김 회장의 지목으로 황 위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황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가장 먼저 마늘·양파 수급 조절 실패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지난 8년간 줄곧 5대 민감품목의 생산할당제를 주장해왔으나 농정당국은 ‘쇠귀에 경 읽기’였다”며, 오늘날 마늘·양파 가격의 대폭락사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5대 민감품목(배추·무·고추·마늘·양파)의 수급균형을 위한 생산할당제 도입에 다시 한 번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에 황 위원장은 “매일 마늘을 먹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소보다 양파를 자주 먹고 있다”는 말과 함께 마늘과 양파가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농업인들의 고통도 덜어주는 차원에서 마늘·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출하기 산지 가격이 낮게 형성됨에 따라 햇마늘의 소비활성화에 나선다. aT에 따르면, 깐마늘 월평균 도매가격(중도매인 판매가격)은 4,524원/kg(7월 9일, 상품 기준)으로 평년가격(6,289원/kg)과 비교해 28% 낮은 수준이다. 평년의 경우, 저장마늘에서 햇마늘로 교체가 시작되는 6월에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7월에는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올해는 전년도 재고마늘 출하 증가로 시세가 낮게 형성되다가 햇마늘이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 월보(’19년 7월)에 따르면,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생육기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369천톤, 평년 대비 21.1%↑)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마늘의 수급불안을 선제적·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공급 과잉 예상물량(3만 4천톤) 보다 많은 3만 7천톤을 시장격리 또는 출하조절 하고 있다. 또한, 마늘 및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11만 농림가족 ‘양파·마늘 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여 농식품부 및 유관기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