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주최하고 여주시⦁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가 주관하는 ‘2019 여주곤충페스티벌’이 ‘곤충과 함께하는 행복한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금)부터 2일간 신륵사관광지 신륵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여주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곤충페스티벌은 여주에서 생산되는 곤충을 주제로 체험, 시식, 판매 등을 통해 여주 곤충산업 활성화 및 곤충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기획의도가 담겨져 있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새로운 발굴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그 첫 삽은 여주곤충페스티벌과 함께 시작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 곤충산업팀에서는 올해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14일(수)부터 12월까지 곤충 전문가와 함께 곤충 표준 사육기술에 대해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각양각색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농촌지도사란 직급에는 열정과 감동이 배어 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을 질적·양적으로 성장·발전시키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농촌지도를 펼치다 보면 때론 낙망하거나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농업·농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농촌지도직은 희망을 더 많이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농촌 융복합 시대에 맞춰 농촌지도사는 우리의 농업농촌을 디자인하면서 농업· 농촌의 가치, 농업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편집자 주> 어메니티 서천, 어메니티 자원 가치 기틀을 마련하여 농촌관광산업을 키우는데 중심적 역할을 했던 주인공이 바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장순종 과장이다. 10년 전 농업농촌에 대한 시각을 농촌관광이라는 문화적 가치로 키우며 농촌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농촌어메니티 자원 산업화로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했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과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와 농촌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함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호는 새로운 농외소득원으로 어메니티 자원의 농촌 관광을
공판장 설치 문제로 좌초 위기에 있던 고양화훼산업특구 사업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정부가 현재 금지된 품목조합의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를 허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공모결과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았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화훼산업 유통구조 선진화 사업의 하나로 정부는 2022년까지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거점에 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권역별 화훼농산물의 수집‧분산 역할에 경매를 통한 도매 기능(공판장)이 추가된 것이다. 화훼 소비 특성상 주 소비처인 대도시 인근에 설치해 화훼류의 수집과 분산 기능을 강화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 2006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내 개발제한구역 약 31만 4천㎡ 부지를 ‘고양화훼산업특구’로 지정 받아 운영해 오고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신임 이사장으로 이재욱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 신임 원장으로 강위원 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이 각각 취임했다. 신임 이재욱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립 역사가 길지 않은 기관이지만, 경기도의 농업 및 먹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중요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경기도 농업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이사장으로서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또 강위원 원장도 “민관 거버넌스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농업이 가지는 다원적 기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농식품진흥원이 공익적 가치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재욱 이사장은 경기참여농정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시민단체와 학교급식, 중소 농가의 공동체농업 협력사업을 주도한 바 있는 ‘농정전문가’다.강위원 원장은 여민동락공동체 대표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을 지내며, 민간협치와 공동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모델들을 성공시킨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 조리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농‧특산물인 ‘고맛나루 쌀’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급식메뉴 개발과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특히, ‘고맛나루 쌀의 이해’라는 이론 교육과 함께 한식요리전문가 전미라 강사가 공주밤과 표고버섯, 공주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5가지 급식메뉴 만들기 실습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주 농산물이 학교 급식 메뉴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우리 쌀 가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8년 수원지구원예농협의 역사성을 이끌어 나가는 20대 이용학 조합장은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조합원의 행복’을 목표로 정하고,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몇 가지 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조합원이 바라는 것을 찾아내고 조합원이 요구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버린다. 즉, 이용학 조합장은 조합원이 원하는 농협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깨끗하고 청렴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전체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낮은데다가 공판장 리모델링이 더디고 있어 공판장이 긍정적인 역할을 못해 너무 안타까운 이용학 조합장은 지자체를 찾아가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용학 조합장은 “궁극적으로 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도록 하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본점 건물 또한 존재해야 하며, 학교 급식 공급 확대와 신용사업도 5개 정도 확보하는 등 다각도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대의원 교육을 하면서 조합의 기능과 목표, 역할, 책임 등에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견해도 각기 다양했지만, 조합 발전을 위해서는 한 마음,
7월은 폭염과 폭우 등으로 취재 현장을 다니는데 불편했지만,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장순종 과장의 인터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직원들은 농가들에게 소중한 인적 자원입니다. 직원들이 전문성을 살려 잘하는 것, 농가들이 원하는 것을 직원들 스스로 일을 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존중하고 인정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장순종 과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인력을 늘려야 한다. 직원을 늘린만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미친 듯이 일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직원들은 시기에 따라 새벽 5시이면 논과 밭으로 예찰하고 출근한다. 전문가이다 보니 육안으로 봐도 병해충 유무, 밀도 체크 등을 통해 언제쯤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것을 알기에 병해충 피해가 나기 전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다. 또 예찰을 통해 품목별로 알리고, 농가에게도 통보하며 방제력도 지도한다. 어딜 가도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지역 배 과수원 2곳 2.8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7월 중순 이후 과수화상병 발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이천시 지역에서 확진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과수화상병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업기술훈련원에서는 산림 일자리에 대한 청년층의 시각을 넓히고 산림경영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 일자리 직업 체험교육 ‘숲에서 길을 찾는 청춘’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 일자리 직업 체험교육 ‘숲에서 길을 찾는 청춘’은 산림청이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및 창업캠프’의 하나로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임업기술훈련원에서 44명의 청년이 4박 5일간의 일정(1기 7.22 ~ 7.26, 2기 7.29 ~ 8.2)으로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교육을 함께하고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산림경영일반, 산림조사, 안전사고예방 및 임업의 이해, 임업 기계장비 정비와 수리, 임업 기계 오퍼레이터 체험,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 견학 및 숲 가꾸기 실습 등 산림조합 기본 업무를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산림 관련 기술의 조사, 연구, 지도 및 보급 업무를 수행하며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지원하는 산림경영지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