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가 참가한 17개 도 및 특광역시 4-H연합회 중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농산업 우수브랜드 및 농산물 전시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 청년공감토론회, 공모사진 경진 및 청년농업인 우수농산품 브랜드 경진 4개 분야에서 우수상, 공모사진 경진, 청년농업인 활동 우수사례 경진 2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종합점수 합산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젊음과 패기, 열정과 창의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농업을 여는 4-H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화합의 장이다. 김선도 경기도4-H연합회장(포천시·32)은 "이번 전국행사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600여 명의 경기도내 4-H연합회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아 더욱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
2018년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감귤 틈새시장 및 수입산 레몬 대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레몬 재배 시범단지’에서 올해산 레몬을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동부지역에서 생산된 레몬이 11월 15일 도내 하나로마트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도내 레몬는 27농가에 10.4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8~2019년에 9농가 3.1ha 시범단지를 조성하였다. 국내 레몬 수입량은 2010년 5.6천 톤에서 2018년 17.5천 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체내 해독요법, 레몬을 활용한 식품 보편화 등이 소비 증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레몬은 껍질과 오일로도 이용하나 구연산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대부분 과즙을 이용하며 최근에는 레몬에이드 같은 음료 시장에서 이용되고 있는데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 소화촉진, 요로결석 예방효과, 인후염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첫 출하한 레몬 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한 kg당 6,000원이나 수입산 상품 4,000원 보다 50% 높은
농업분야 최대 혁신벤처창업가 발굴 프로그램인「제5회 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결선이 11월 28일(목)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8일 참가자 접수부터 시작해 약 5개월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그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팀에게는 투자형 및 마케팅형 각 1억 원씩 수여되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콘테스트 결선 행사는 결선 참가자들 뿐만아니라 투자자, 벤처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콘테스트 결선뿐만 아니라 유명인사의 강연과 정보공유 시간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되어 있다. 투자형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27: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오른 투자왕 11개 팀의 모의 사업발표(IR;InvestmentRelations)가 먼저 진행된다. 각 팀들은 투자 심사역들을 대상으로, 본인 사업의 강점과 투자 매력도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투자 심사역들은 팀들의 발표 내용을 보고 투자 가능성을 바탕으로 최대 5억원까지 투자 금액을 결정한다. 투자 심사역들은 전문성과 객관성 담보를 위해 실제 벤처 투자시장에서 투자자로 활동하고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육성한 고추 품종인‘칼라짱’이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내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립종자원은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우수품종을 선정하여 육종가의 의욕을 높이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시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칼라짱’고추는 국내 최초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 내병성 품종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건과품질이 우수해 생육 후기까지 다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복합 내병성 품종인 만큼 영농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해 평균 시세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소득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칼라병이 발병하기 전부터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지난 15년여 동안 내병성 고추 품종을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칼라짱’고추를 첫 출시하고 지난해 5
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소년 4-H 회원들의 한 해 활동 결과를 평가하는 ‘제64회 4-H 경진대회’를 열었다.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4-H회원, 청년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사물놀이, 밴드, 국악‧관현악 등 지난 1년간 청소년 회원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종합경진을 펼쳐 3개 우수한 활동을 펼친 3개 학교가 상을 받았다. 앞선 개회식에서는 올 한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 3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종합경진 외에도 청소년들이 농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섯오감체험, 초콜렛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3층 시그니쳐 스테이지 팝업존에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관내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 일산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포장한 상품 80여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해 농식품창업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새암농장의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 초담초담의 오디식초, 농부드림의 쌀‧도라지‧고구마 조청,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 쨈‧차, 몸신 안승재의 벌꿀‧매실청 스틱 등이 있다. 또 감각적인 포장으로 젊은층에도 인기가 있는 잡곡스틱 ‘미미한봉’, ‘미미쉐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선 가공제품 시음‧시식을 하며 용인 백옥쌀로 만든 떡 나눔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딸기쨈을 증정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관내 로컬제품과 가공상품들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천농업생명대학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졸업영상 시청, 시상, 졸업증서 수여, 축사, 졸업소감,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생명대학을 이수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핵심전문기술과정 21명과 농업생명대학 3개과 정규과정 91명 총 112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81%의 높은 졸업률로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자치활동과 대학생활에 모범이 되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8명의 졸업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1명), 학장상(3명), 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장상(4명)을 수여하였으며, 또한 우수논문으로 평가 받은 3팀에는 우수상(24명)을, 결석 없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21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하였다. 이천농업생명대학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천농업생명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이천 농업발전과 지역의 리더로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택)는 20~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강소농대전'에 참가하여 강소농을 응원했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 설정으로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