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박춘심)는 지난 17일 신안군 수산물 홍보 빵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으로 기부했다.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는 6개 단체 88명으로 구성된 여성 자생단체로 매년 반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김장 담그기, 경로식당 운영, 도시락 배달, 공연 봉사, 일일 며느리 되어 드리기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 이던지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안군의 크고 작은 행사 및 축제 시 마다 차 봉사와 함께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낙지, 홍어, 왕새우 모양의 수산물 홍보 빵을 판매하면서 깨알 같은 재미와 신안군 수산물 홍보 도우미를 자처했고,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기부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참여의 의미를 더 했다. 박춘심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 함께 해줘서 늘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 사회단체에서 작은 행복과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압해읍여성단체연합회는 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미), 생활개선회(회장 오선순), 주부농가회(회장 이옥화), 적십자봉사회(회장 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2월 17일∼18일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2020 종자산업 육성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종자기업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을 하고자 농식품부(종자생명산업과) ·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재단(종자산업진흥센터) 주관한 행사였다. 민간 종자기업 등 한국종자협회 회원사,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종자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0 종자산업 육성정책 소개와 활성화 방안’을 논하는 자리로써 큰 의미가 있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2020 종자산업 육성정책 발표 및 GSP 후속 연구과제를 위한 업계 의견수렴과 국제종자박람회 활성화 방안으로 구성되었다.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둘째날은 종자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협력하여 종자 삼각벨트 네트워킹 강화와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 활성화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면서, “향후 정기적으로 종자산업 현안문제 해결과 협력방안 발굴을 해나가겠다” 라
태안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농기계 관련 사업이 농민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총 4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7,311농가에 6,033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도왔다. 이와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서는 전기용접기·발전기 등 100여 종의 공구와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해 80개 마을을 찾아 1,567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했으며, 아울러 890명에게 자가 수리 정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보유 중인 트랙터·로터리·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 전담 인력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로터리·두둑성형·정지작업 등을 지원하는 ‘농작업 직접 지원사업’을 펼쳐, 46.4ha의 농경지에 416건의 농작업지원을 실시해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농작업 직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영세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수리능력을 높이는 한편, 농촌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살고
순창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개설된 `전문농업인반 농촌혁신대학` 1개 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생 33명은 지난 3월 입학해 전국 유명강사의 집합교육과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 등 총 34개 강좌를 수료했다. 특히 농산물 마케팅, 친환경농업, 농가 경영개선을 중심으로 농촌체험 및 리더십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의 능력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날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졸업을 한 농가들은 농촌현장 견학과 농업 분야 전문 강의 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이뤘을 것”이라며 “올 한해 배운 것으로 토대로 더욱 노력해 순창군 농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올 한해 농업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는 의미로 표창장 수여도 이어졌다. 김태원(42, 복흥면)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권오준(70, 순창읍)씨 등 5명이 군수 표창패와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2기 졸업생인 정해옥(35, 순창읍)씨는 “농업농촌 혁신대학을 통해 급변
용인시의 새해 예산이 2조 449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용인시는 17일 제238회 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을 일반회계 2조1225억원, 특별회계 3267억원 등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2조2654억원보다 8.1% 증가한 것이나, 3회 추경까지 합한 예산(2조7207억원)보다는 10.0%나 적은 것이다. 일반회계 부문별로는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가 전체 예산의 38.85%(8245억원)를 차지했고, 다음은 14.13%(2998억원)인 교통 및 물류였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부문은 환경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의 투자가 대폭 확대된데 따라 전년보다 30.41% 늘어난 1536억원이나 됐다. 전체 예산 대비 점유율은 7.24%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부문은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 1284억원으로 전년보다 17.31% 증가하며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예결위 계수조정 과정에서 총 143억원을 삭감했으나 삭감분 전액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돼 예산총액은 시가 상정한 것과 동일하다.
건강한 미소를 듬뿍 담은 생기발랄한 표정의 심비디움을 만날 수 있는 12월이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화려한 패턴, 캐주얼 스타일의 심비디움을 30년 이상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양승호 대표. 그는 몇 년 전부터 성숙한 꽃의 미소를 담은 국산 심비디움 매력에 빠져 심비디움 수출 길을 열었고, 내수시장에서도 최고가를 받고 있다. 양승호 대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육성 심비디움을 재배 해 보니 우리 국산 품종만이 지닌 성숙한 균형미가 있다. 여기에 재배하는 농가에 따라 더 건강하고 세련된 심비디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우리 농장에서는 심비디움이 먹는 물에 음악을 틀어주고 있다. 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살아있는 물, 좋은 물을 심비디움이 마실 수 있도록 할뿐 아니라 매일 심비디움의 건강한 식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호 대표는 심비디움 양액재배를 하고 있다. 심비디움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 조성비를 달리할 수 있고, 날씨에 맞춰 관수량과 횟수를 조절해 줄 수 있어 더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작물 성장에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지난 2015년도부터 국산 심비디움을 시범재배하여 그야말로 국산 심비디움
군산시가 2019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사회, 농업인교육, 식량작물 등 6개분야 10개 세부사업에 대한 분야별 추진실적을 계량화하고, 농촌지도 예산관리, 지도공무원의 역량, 농업인 만족도 등을 측정해 종합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산시는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 등 융복합시대 공유 3.0실현과 귀농귀촌, 도시농업 활성화, 창의적인 전문 인력양성, 지역적응작목 발굴 소득화 등 농업의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상금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원을 부상으로 받아 농촌지도 활력화 사업에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농촌지도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세밀한 검토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금년 한해동안 한 마음으로 정진해온 직원들과 농업인들께 감사한다”며 “민선 7기 다양한 농업
농협(회장 김병원)은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 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6일 성남유통센터에서“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구호로 열린 캠페인 행사에는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양서농협 조합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 간 친환경농산물 임의자조금을 조성하여 62데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출범한 2016년 이후로도 전국 110여개 농협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하며 친환경농업 육성과 의무자조금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여원구 이사는“친환경농업은 생태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제공해준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