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에 다소 강한 골격지를 배치한다. 첫 하단 골격지가 75~100㎝에 달할 수도 있으나, 이런 하단 골격지는 단축시키거나 솎아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면 안된다. 접목 부위는 지면 위 20㎝ 높이는 유지해 접수에서 직접 뿌리가 내리지 않도록 한다. 키큰방추형에 적합한 대목은 M.9 자근측지묘가 가장 알맞고 수세가 약한 품종은 M.26도 가능하며, 단과지형 품종에 한해서만 준 왜성대목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직립성 도장지, 끝이 잎눈, 노쇠한 가지는 제거한다. 측지 강약에 맞게 꽃수를 조절한다. 강한 측지는 강하게 유인, 약한 측지는 사립유인한다. 결과지는 최대한 좋은 꽃눈으로 주간 가까이 배치한다. 주간 연장지 강한 측지, 결과지 제거(액화아 꽃필수 있음) 한다. 측지는 반듯하게 유인, 측지가 휘거나 돌면 그늘이 생긴다. 상부, 남쪽 가지는 강해지기 쉽고 밑에 그늘을 만든다. 이에 상부는 단축해 하부에 햇빛이 잘 비치도록 해야 한다. 추석이 빠르면 착과량을 줄여 숙기를 촉진한다. △ 유목기 전정 상부 강한 가지는 제거하고, 주간과 측지의 굵기는 3:1을 유지한다. 강한 측지는 약한눈, 약한측지는 강한눈을 남기고 자른다. 하단 가지는 가지 세력을 감안해 기
◇ 상단: 측지하수, 측지갱신부위 - 주간 직결과 - 전정시 크고 좋은 꽃눈 남기기 - 약한꽃눈 및 과류 등 제거로 신초발생 유도 - 측지수 줄이기보다 단축으로 수형 유지 - 주간에서 꽃눈까지 40cm이내 원칙 (주간에서 꽃눈이 멀면 하부에 그늘을 만듬) ◇ 중단: 측지하수 또는 수평, 측지갱신부위 - 가지끝이 꽃눈인 것 위주로 남김 - 크고 좋은 꽃눈 남기기 - 가급적 주간가까이로 단축 - 측지에 알맞게 착과하기 - 가능한 한 주간으로부터 40cm이내 착과 ◇ 하단: 측지 약간사립 또는 수평 - 측지는 영구 또는 갱신부위 - 하단측지로 나무수세 조절 - 하단측지는 끝을 강절단 (측지연장지 선단을 1눈정도 남기고 절단) - 전정시 크고 좋은 꽃눈 남기기 - 노쇠지, 약한 꽃눈 제거, 꽃이 아닌 가지 제거 (노쇠지는 햇빛을 못받아 생김) - 주간대 측지, 측지대 결과지 굵기비율 3:1 <계속> 이 내용은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4년생 전정 나무의 수세 차이에 따른 생리적 반응을 먼저 파악한다. 주간 선단 끝은 절단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가장 좋은 꽃눈을 엄선해 남긴다. 목표 수고에 도달한 나무의 주간 연장지 처리한다. 주당 90개 내외 착과로 10a에 7톤 정도 수확한다. ‘4년생 상부전정’은 주간대 측지비율이 3:1이 넘는 굵은 가지는 무조건 제거한다. 가지끝이 꽃눈인 결과지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결과모지일 경우에는 끝눈이 가급적 주간 가까이 위치해야 한다. 결과모지를 둘 경우 최대한 단순하게 가지를 두고, 많이 늘어진 가지는 제거한다. ‘4년생 하부전정’은 4년생까지는 수관내 햇빛 비침이 나쁘지 않으므로 측지수를 많이 줄일 필요 없다. 측지상의 착과수를 감안해 유인이나 선단 절단을 통해 측지끝에 힘을 실어줄 수도 뺄 수도 있다. 상부가 강할 때는 솎음 기준을 다소 완화, 상부가 약할 때는 강하게 솎는다. 아주 강한 가지는 끝이 꽃눈이 되도록 한다. 측지상에는 결과지만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년생 이후 생육기 관리’는 봄에 왕성하게 생장시키고 하지 전에 생장이 멈춰야 한다. ◇ 5년생 전정 나무의 자람새를 먼저 파악해 최대한 좋은 꽃눈을 엄선해 남긴다.
키큰방추형수형 정지전정법(수령별) 2년생 전정 - 먼저 나무의 수세를 파악하고, 주간 선단은 절단하지 않는다. 주당 30개 내외 착과(2톤/10a정도)되도록 한다. △ 2년생 ‘상부전정’은 주간대 측지의 굵기 비율이 3:1 이상, 굵은 측지는 무조건 제거한다. 주간 선단부의 신초수가 적고 신초자람이 약한 경우 경쟁지를 제거한다. 측지 끝눈(정아)이 꽃눈(정화아)이 되도록 하고, 끝눈이 꽃눈이 아닌 약지일 경우 기부에서 20cm 정도에서 절단 활용할 수도 있다. △ 2년생 ‘하부전정’은 나무의 세력에 알맞게 전정방법을 적용하는 게 좋다. 먼저 수세가 강할 경우에는 솎음을 최소화 하고, 측지는 비교적 강한 눈에서 절단한다. 수세가 약할 경우는 굵은 가지는 솎음 원칙을 강하게 적용하고, 측지는 비교적 약한 눈에서 절단하며 유인 각도를 좀 더 크게 만드는 것이 좋다. 측지의 자람세가 강한 경우는 당해 년에 자란 신초의 2~3눈을 남기고 절단한다. 측지의 자람세가 약한 경우는 당해 년에 자란 신초의 중앙에 위치한 강한 눈(약20~30cm)을 두고 절단한다. 주간대 비율이 굵은 가지나 꽃눈이 없는 하부 측지는 제거한다. △ 2~3년생 ‘생육기 관리’는 시기를 놓치지 않
키큰방추형(Tall Spindle) 전정을 위한 기본사항 재식거리는 3.8×1.0m이다. 재식열 방향은 남북이며, 수고는 4.5m 내외(3년차까지 수고도달, 측지는 방향, 간격이 다르게 50개 정도 확보)가 좋다. 목표 수량은 10a에서 6톤 이상으로 내용년수 20년 이상 수목이 대상이다. 묘목은 ‘측지묘’, ‘크닙묘’로 왜성대목은 ‘자근M.9’이다. 왜성대목의 길이는 40~43cm다. 묘목재식은 우량묘 재식은 키와 원줄기 굵기가 균일하고, 품종이 정확한 무병해충 묘를 재식한다. 측지묘 또는 크닙묘는 측지수가 많이 발생되고 잔뿌리가 많은 묘를 재식한다. 일반적으로 지면 위로 대목노출 길이은 20~23cm가 적합하다. 재식시기는 늦가을 또는 이른 봄에 한다. 재식시 물을 충분히 주고 지주에 묘목을 묶어 흔들리지 않도록 해준다. 재식 직후 또는 봄에 검은 비닐 등으로 피복(멀칭)해 건조 및 잡초 발생을 억제해 주는 것이 좋다. 키큰방추형 전정의 장점 수관폭이 1m로 좁고 단순해 전정이 쉽고, 생육기 관리가 용이하다. 수폭이 좁아 햇빛 이용 효율이 높다. 이에 상품과를 수확할 수 있는 유효면적이 넓고, 착색에 유리하고 꽃눈 발달이 용이하다. 측지묘 밀식으로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