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면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미사모”에서는 지난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여주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능서면 생활개선회에서는 2020년부터 여주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米사모(여주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단체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했다. 고품질 여주쌀 생산교육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여주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쑥개떡, 인절미, 찹쌀떡, 구운떡, 약식, 백설기 샌드위치, 자색고구마가래떡, 땅콩강정 만들기 등의 요리활동을 진행하였고, 매교육 마다 이웃에 나눔 활동도 추진했다. 11월 11일(목)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능서면 관내 소재한 능서초등학교, 매류초등학교, 능북초등학교 3개교와 세정중학교의 교직원 및 전교생에게 가래떡을 전달하였다. 학교 관계자들은 “뜻깊은 날을 맞아 맛있는 여주쌀로 만든 가래떡을 학생들과 나누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1월 20일(토) 올해 처음으로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사는「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이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신설된 자격시험으로, 치유농업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전국 11개 양성교육기관의 치유농업사 양성교육과정을 수강해야 하며,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총 142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으로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총 3개 과목이며, 각 과목 40점 이상ㆍ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내년 1월 8일에 시행된다. 2차 시험은 약술 및 논술형 시험으로 치유농업사 운영 실무 등 치유농업사 역할의 전반에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최종합격한 인원은 내년 2월 중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자격증 신청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2급 치유
안전한 농작업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김제, 익산, 군산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16일(화)에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11월 15일(월)을 시작으로 19일(금)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별 5개 지역(전주, 김제, 남원, 정읍, 진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안전 대응능력 향상 및 탄소중립 선도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교육은 전북권 2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제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도·시군 임원을 포함한 6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강화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여 현실적 여건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김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탄소 중립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변하는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힘겹게 농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관내 학교4-H회원 19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학교4-H 코로나19 극복 과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이 농심을 통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애농·애향심을 갖도록 관내 초중고 9개교 190명의 학생4-H 회원을 지도·육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꽃묘와 원예작물 모종을 지원해 학교텃밭가꾸기 사업을 상반기 과제활동으로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외부활동 제한과 비대면 수업의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하는 반려식물 기르기 과제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과제활동은 학생들에게 반려식물 기르기 재료가 담겨진 키트를 나눠주고 방법을 교육한 후, 개별적으로 새싹, 꽃, 열매 등 반려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관찰하고 학교4-H 밴드를 통해 도시농업관리사와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블랜디드 런닝(Blended Learning)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의 ‘식물가꾸기가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 연구결과 반려식물 기르기는 학생들의 폭력성
태안군이 개최한 ‘제2회 태안 명주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3일 태안국화 전시회가 열리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태안 명주 경연대회 시상식을 갖고, 김미자 씨(69 남면, 가양주 부문)와 송창열 씨(61 소원면, 약주 부문)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태안 명주 경연대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발굴·계승해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9월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0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맛·색·향·질감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 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자로 안의숙(가양주 부문) 씨와 이은옥(약주 부문)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서란희 씨(가양주 부문)와 김영자 씨(약주 부문)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명주 경연대회는 지난해보다 상품성 및 색과 향미가 훨씬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군은 지난해 ‘제1회 태안 명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허정원 씨의 태안약주를 상품화하는 등 전통주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태안만의 명주를 상품화할 수 있
장흥군 도시민지원센터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1년 귀농어귀촌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관내에 전입한 신규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귀농귀촌 전문교육은 성공적인 농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기본과정을 개설하여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에서의 갈등 관리, 귀농귀촌 우수사례, 작물별 선도농가 교육 및 우수농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귀농한 선배들과 직접 만나 귀농 후 실패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교육을 수료한 31명의 수강생에게는 20시간의 교육수료증을 배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교육농장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농촌교육농장 온라인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군민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블루베리잼 만들기 ▲딸기고추장 만들기 ▲약선오리떡갈비 만들기 ▲커피화분 만들기로 품질인증 교육농장 4곳(숲속의베리팜, 발효삼매경, 약선향기, 오코농장)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배부된 체험 키트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동영상을 보며 실습하면 된다. 체험 키트는 1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하며 실습 과정, 결과물은 실습 다음날인 19일까지 밴드(BAND)에 올리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에는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농장이 많이 있다”며 “일회성 체험을 넘어 군민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다양한 분야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에는 5대 품질요소를 갖춘 품질인증 교육농장 5곳이 운영 중이며,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를 찾아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협업과 외식업체 대상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동참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 모색 등 ESG경영 실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천안시 서북구 소재 국내 최대 배 수출단지인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을 방문하여 미국 배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신선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지난 7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에 국적 선사인 HM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배 최대 수출국가인 미국 서안노선에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운영하여 수출길 확보와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수출 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