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1일 전북농업기술원의 '2021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은 시군별로 수행한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를 9개 지표로 합산·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수여하는 농촌진흥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로 영예로운 상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디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대응, 과학영농시설 운영, 전문역량개발 등 올해 남원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인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들이 농촌지도사업을 잘 수행해준 결과로 이번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트렌드 변화와 보급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농 자료를 편하게 기록하고 자료 활용이 용이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 배부한다. 화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강소농 선도 농가, 품목별 학습단체 회원 등 경영기록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가경영기록장 460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농가경영기록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자료를 기록할 수 있으며 ▲농장현황 ▲영농일지 ▲수확·판매일지 ▲경영기록 ▲월별집계표로 구성돼 연도별 기록 비교는 물론 집계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군은 농가의 시기별·작물별 영농상황 기록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분석과 농가별 농업 경영 보완, 적기 영농 실천, 생산물 이력관리 등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의 정확한 기록장 관리 유도를 위해 우수 농가 선정, 경영 분석 서비스·컨설팅 참여 등 소득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농가경영기록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농가경영기록장 작성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개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는 지난 23일 순창군의 슬로건인 “참 좋은 순창에서 웃어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 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200만원 상당의 쌀국수로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와 관내 경관조성을 위해 국화 재배사업을 추진한 회원들이 각각 100만원씩을 내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농촌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만들어져 지역사회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분담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순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인숙 회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농촌발전은 물론 사회 취약 계층과 항상 함께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소재 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은 서운면 소재의 유나팜으로 안성시 1호 농촌교육농장이 됐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농장 육성 및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진행하는 제도이다. 품질인증의 평가기준으로는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와 하위 27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서류 및 현장평가 등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수료증, COVID-19 안전위생 물품 등을 필수항목으로 지정해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했다. 이에 조정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촌교육농장을 시작으로 안성 내 농업, 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과 치유농업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군 국화사랑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기존 소모임 형태로 운영되던 국화동호회를 품목농업인연구회로 확대 개편하여 생활원예 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 국화재배 정보 교환, 기술 습득, 국화작품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전문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 임원 선출, 2022년 연구회 운영 방향을 설계했다. 창립회원 31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장흥군국화사랑연구회는 내년 11월에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화 기술의 개발 및 보급, 국화 재배법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국화 생산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작품 생산 기술 향상을 위해 활발한 기술 교육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농식품 가공 분야 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참여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 분야 사업 평가회를 마쳤다. 평가회에서는 2021년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 분야 7개 사업에 대해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사업추진 우수사례는 자이연팜영농조합법인과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이 발표했다. 자이연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지원사업을 통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또 베지타로칩과 현미연근팝 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지난달에는 오스트리아와 중국 상하이 등 해외수출 수주 계약을 맺었다.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사업지원을 통해 굳지 않는 떡과 떡볶이 떡 상온유통 기술 등 농촌진흥청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 공정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지역 상생 교류사업단장과 MD(Merchandiser)를 초청해 상생 상회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이순우)는 지난 13일,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24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11월 30일, 12월 6일 이틀간에 걸쳐 만든 마늘고추장 120kg, 유자청 196kg, 생강청 120kg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안성시에 기부하고, 나머지 일부는 회원들이 직접 주변의 홀로 어르신을 찾아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이날, 안성시 여성단체와 함께한 새우젓 판매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12포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순우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이곳저곳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자 계획했었으나 코로나19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마늘고추장과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청, 생강청 전달로 아쉬움을 대신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온라인 소통으로 사람이 그리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관내 3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4-H본부 삼례읍분회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 올해도 진행된 연탄나눔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최용민 삼례읍4-H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완주군4-H본부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