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농촌지도자 회원과 청년4-H 회원 등 10명이 모인 가운데 후원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본격적인 협력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지도자회 청년농업인 후원 결연은 최근 지역에 정착한 청년4-H 회원과 농촌지도자회원이 1대1 결연을 맺고, 연중 현실적인 영농 현장 멘토링을 통해 정착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임과 동시에 영농 실천 의지를 다지며 소득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팀 6명의 결연 팀을 구성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과 농업 용접기술 등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업인의 정착을 촘촘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박종선 4-H 회원은 “지역의 선도농업인을 통해 영농 노하우를 자세히 배울 수 있고 농업인 인맥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이문복 회장은 “세대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서천농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명품 과일 생산을 위해 이번 달 29일까지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본 서비스는 최근 수분수 및 매개곤충 부족 등으로 인공수정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센터가 나서 수입 불량 꽃가루를 사전에 차단,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를 지원한다. 또 지난해 채취해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에 대해서도 발아율을 분석해 농가의 꽃가루 구입비를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꽃가루 활력화 정도에 따라 인공수분용 사용가능성을 분석해 주고 있어 과수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가루 발아율 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보관중인 꽃가루 샘플을 기술보급과 과수특작팀에 전달하면 되며, 샘플 제출 후 48시간 내에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연숙 과수특장팀장은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에 이상기후 발생으로 정상적인 과실 수정에 어려움이 많다”며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병철)은 11일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와 기술보급과를 찾았다. 이날 농촌지도사업 관련 부서인 이광수 농촌지원과장과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이 함께 동행했고, 김제시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 5.05억원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들은『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 사업(국비 0.35억원)』과 『농촌자원 체험상품 콘텐츠 활용 사업(국비 0.15억원)』,『농가형 체험관광 상품개발 기술지원(국비 1억원)』,『선도농가 기술이전 모델화 사업(국비 1억원)』,『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확산(국비 1.05억원)』,『신품종 조기확산 및 최고품질 벼 선정 시범사업(국비 0.5억원)』,『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국비 1억원)』등 7건이다. 김제시가 2023년 진행해 나가야 할 중점 사업이다. 특히 김제의 주 특산품인 쌀, 콩, 보리를 이용한 건강식 개발과 치유카페 조성 등 작목별 Show Farm을 조성하고, 연중 농촌체험 및 치유음식 건강밥상 조성과 청년의 미래를 선도할 사업을 선정하여, 김제농업의 가치를 청년 미래비젼 제시와 치유농업, 신기술보급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심춘근)와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강승식)가 지난 13일 2050탄소중립 정부 선언에 동참하는 탄소중립 실천 공동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인 학습단체별 이사회를 진행한 후 참석한 회원 40여 명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는 선서를 했으며, 이어 탄소중립 실천 활동 10대 과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아산시 농업인 학습단체는 탄소중립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논 벼 대체작물 전환 등의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식생활 개선,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결의대회, 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준 만큼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목별연구회, 4-H 등 아산시 농업인단체 3,000명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에 있다.
선물 받으셨나요? 받아서 기분 좋은 선물 가운데 꽃차가 있다. 색깔도 예쁘고 맛과 건강도 챙겨주는 일석이조이다. 다양한 식용꽃을 이용해 누구나 마실 수 있도록 꽃차 전문가는 우아하고 품격 있는 꽃차를 만들고 있다. 고급스럽고 홀딱 반할 만한 꽃차는 아무래도 이곳에서 만든 상품이 어떨까? 전남 영암군 학산면 소재에서 꽃차를 만들면서 강의도 나가는 이은경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생활개선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3년에 걸쳐 1급 꽃 자격증을 획득했고, 강소농 교육 등을 통해서 꽃차 상품을 출시했다. 강소농 박람회도 참여하여 전시, 판매도 했고 이제는 지역민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꽃차 만들기 강의도 하면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따뜻함과 행복함도 느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교육 덕분에 성장 계기 매화꽃, 목련꽃, 동백꽃, 메리골드, 금화귀, 맨드라미, 돼지감자, 캐머마일 등 봄부터 겨울까지 30~40 종류의 꽃차를 만들고 있다. 이은경 대표는 “귀농해서 밭농사에서 소득이 없을 때,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 선도농장 견학 등의 간접 경험은 내 농사의 실패를 줄이고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튼튼한 건전모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2022년부터 정부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 전량 공급됨에 따라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줘야 한다.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종자 10kg당 물 20리터에 전용약제를 희석해 30℃에서 48시간 약제소독하면 된다. 아울러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쓰이는 온탕침법소독은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된다. 온탕침지에 약한 삼광은 위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하니 주의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 “보은 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모는 5월 5일까지이며, 어린모는 5월 5일부터 5월 19일이 적기이므로 저온 및 고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육묘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7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청년후계농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영농정착 지원금과 창업 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매년 2차례 이상 시장님과 청년농업인의 간담회가 이루어질 만큼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초기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8명의 청년후계농들이 정착 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원규 대리로부터 청년후계농 정책, 바우처 카드 및 융자금 사용 절차 등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선배 청년후계농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 해결하고 영농정착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사과, 배, 복숭아 꽃피는 시기(4월 상순 ~하순)에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돕기 위해‘꽃가루 은행’을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가루 은행은 사과, 배, 복숭아 등 농가가 따온 수분용 꽃에서 꽃밥(약)을 채취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만 수집해 인공수분(과수 등 원예작물이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꽃가루를 암술머리 위에 뿌려주는 것)용 꽃가루로 농가에 공급한다. 꽃가루 은행에서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 서비스와 함께 인공수분기기(화분분사기: 러브터치, 엔진형 분사기 등)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꽃가루 은행은 5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보은군민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분용 꽃을 따는 최적의 시기는 꽃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을 때와 꽃이 활짝 피기 1일 전부터 꽃이 핀 직후 꽃밥이 아직 터지지 않은 때까지이다. 농업기술센터 박희남 지도사는“올해는 과수 꽃이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화기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 인공수분을 준비해, 과일이 안정적으로 달리도록 많은 농가들이 꽃가루 은행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