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앞장설께요!!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회장 안윤영)는 금년 지역활력화작목으로 유지작물(들깨) 1종과 식량작물(콩) 1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농촌지도자회는 군단위 및 읍면 13개회 526명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활력화 작목을 위한 공동농장 운영은 전 재배기간이 회원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 사업은 우리농업의 1차 생산시장이 한계에 봉착해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새로운 소득작물로 가공 산업과 연계 가능한 국내육성 품종인 들깨(품종: 다유)와 콩(품종: 청자5호)을 약 3ha의 공동사업포장에 시범재배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공동 파종, 육묘, 정식작업을 진행하여 왔다. 수확한 농작물은 지역농협과 지역가공업체에 수매하고, 수익금은 단체운영과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또는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업분야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줄여가기 위하여 벼 중간 물 떼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 논 벼 대체 작물 전환(논 1만ha에 밭작물을 재배하면 연간 온실가스 약 7만 8000t 감축) 등을 실천해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기 위한 실천결의를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근로자 안전 최우선 가치” 대한산업안전협회 컨설팅...“재해 및 사고 대응매뉴얼 수립”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결과를 보고 받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명시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한국청과는 주요 안전보건활동에 대하여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와 중대 재해 및 비상조치 매뉴얼을 수립하여 진행 중이다. 또한 사고처리 절차서와 종사자 의견 청취, 아차사고(Near miss :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 등이 없는 사고. 크고 작은 사고의 전조증상으로 안전보건의 선행지표로 사용) 대응 매뉴얼 등을 마련하여 실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청과는 지난 6월 15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한국청과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산업재해 발생 방지와 지속적인 예방활동 전개 △안전보건 교육 훈련과 잠재 위험요인 제거 △안전보건법규 준수 및 경영방침 반영·실행 △산업재해 제로(Zero)화 달성을 위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안전보건활동의 책임과 의무 준수 등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난 5일부터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력 증진과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활용법 ▲ 농작업 안전교육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교육 ▲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농작업 안전 분야 관련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관리 내용을 이수했으며, 교육 후 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하기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강화하기 ▲무리한 작업은 운반차 등 보조도구 활용하기 등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지식을 채우고 서로 소통하면서 미래 농업과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단체(회원 600명)로 건강한 가정 육성, 여성 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미니단호박 품종별 특성 비교를 통한 정보제공으로 제주지역 품종 다양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 미니단호박 재배현황은 2018년 165ha ․ 4,296톤, 2019년 185ha ․ 4,440톤, 2020년 370ha ․ 8,997톤으로 월동채소 뒷그루로 재배되던 기장을 대체하며 농가 소득작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21년 농축산식품현황). 반면 재배 확대에도 품종은 1∼2종에 편중돼 있고 이 품종마저도 외국산 품종으로 종자 수급불안에 따른 종자가격 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의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특정 품종 쏠림은 품귀현상으로 이어져 가격 급등 및 경영비 가중, 검역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 발생 여지가 있어 안정적인 종자 수급량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지역에 알맞은 미니단호박 품종 다양화를 위해 ‘품종별 생육특성 비교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미니단호박 총 7품종 실증재배를 통해 품종별 생육상황과 착과량, 과실무게, 당도 등 품종별 특성을 조사했다. 미니단호박 주산지인 한림읍 원예실증포에 지난 2월 16일에 7품종을 파종했고 3월 21일 정식 후 수확기가 도래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정읍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 여행 ‘농뚜레일’을 운영했다. ‘농뚜레일’은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읍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는 기차여행 전문가와 블로거, 일반인 체험객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을 찾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ha 규모의 라벤더 관광농원을 방문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하고 향기를 만끽했다. 또 정읍 9경 중 8경으로 지정된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고 옹동 숙지황을 주재료로 구절초를 가미해 깊은 맛을 낸 쌍화차를 시음했다. 마지막으로 농촌체험 교육농장 ‘타조농장’과 ‘알로에농장’을 찾아 타조 먹이 주기와 알로에 청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곱돌에 따끈하게 끓여져 나온 쌍화차와 이국적인 풍경의 보랏빛 라벤더 물결, 일상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타조체험 등을 통해 눈도 마음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
(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3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생활개선회 임원진 17명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실천을 위해 완숙 퇴비 사용과 논물 얕게 걸러대기, 중간 물떼기,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철저한 분리배출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또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을 결의하고 작업장 통로확보와 작업 도구 및 물건정리, 안전화 착용, 다리 근력강화운동 등 ‘넘어짐 사고’ 예방 실천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대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각 읍·면별로 지역을 나눠 농약 빈 병과 빈 봉지 등 약 4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농촌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정옥 회장은 “농번기 이후에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 속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1일 오전 10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닻을 올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출향인,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김 군수는 이날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한번 청양발전의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현안 해결 우선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의료 취약 등 많은 문제가 쌓여있다”라면서 “민선 7기에 이어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지방선거 때 내놓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공약을 반드시 지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라며 군민 동참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1979년 청양군 비봉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청 행정 및 농업 분야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40년 가까이 공직에 임하면서 운곡면장을 비롯해 충남도청 기획계장, 문화예술과장, 정책기획관, 농정국장 등 요직을 거쳐 2016년 자치행정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 2018년에는 청양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에
장마 전 탄저병 예방약 … 내우성 탁월 팜한농의 ‘후론사이드 수화제’는 장마 직전 예방용으로 최적인 탄저병 전문약이다. 내우성이 뛰어나고 약효가 14일 정도로 오래 지속돼 장마 전에 살포하면 탄저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고추 탄저병뿐만 아니라 역병, 갈색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차먼지응애까지 동시에 방제한다. 고추 외에도 사과 탄저병·겹무늬썩음병·갈색무늬병·흰날개무늬병, 복숭아 탄저병·잿빛무늬병·역병, 인삼 탄저병·역병·잿빛곰팡이병·점무늬병, 감자 역병, 배추 뿌리혹병 등 41개 작물의 71개 병해에 등록돼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폭우에도 안정적인 약효 … 탄저병 예방ㆍ치료 팜한농의 ‘매카니 유현탁제’는 장마철 국지적인 폭우에도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하는 강력한 탄저병 전문약이다.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하고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고추 탄저병 무인항공기 방제에도 등록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제의 장점인 침투이행성과 액상수화제의 장점인 약제 부착력 증진이라는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현탁제라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고추 탄저병과 갈색점무늬병을 동시에 방제하며, 사과·감·복숭아·포도·딸기·수박·대추·복분자·포도 등 12개 작물의 탄저병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