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전국단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발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농업인 대학교육 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농촌진흥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 수요를 고려해 청년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대추과 3개 과정으로 개편해 운영됐다. ▲설문조사 및 사전요구 분석 ▲과정개발 및 설계 ▲교육운영 ▲졸업생 사후관리 등 체계적 전문교육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4명을 선발한 청년농업과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타시군 우수사례로 꼽혔다. ▲희망 교과 수요조사 ▲청년농업과 내 품목별 소그룹 구성 ▲지속적인 발표수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부여 농업인과 함께 굿뜨래농업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양군4-H연합회(회장 신기민)가 지난 23일 군내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공동 과제 포장(청양읍 정좌2리. 2,182㎡)에 파종한 메주콩을 수확했다고 24일 밝혔다. 4-H연합회는 지역발전과 공익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300명에게 직접 기른 메주콩으로 청국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기민 회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가 직접 메주콩을 재배하고 수확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도와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상헌)가 지난 22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귀농․귀촌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과 특강, 읍면별 장기자랑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 정책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푸드플랜과 공동체 발전에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깨는 참기름, 깨소금 등으로 이용되며 음식의 풍미를 돋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재료이다. 참깨에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리그난 등과 같은 유용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리그난은 항산화, 인지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참깨, 아마, 오미자 등에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2020년에 국내 생산량이 급감하여 자급률이 8.2%까지 떨어지는 등 국산 참깨 수급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참깨 소비 촉진 및 국내 참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일반 참깨보다 4배 많은 참깨 ‘밀양74호’를 개발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리그난(Lignan) 성분 함량이 높은 참깨 ‘밀양74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효능 검증을 위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도 기억 능력 향상 효과가 일반 참깨보다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밀양74호’의 리그난 함량은 1그램(g)당 17.0밀리그램(mg)으로 일반 품종 ‘건백’의 4.1mg보다 4.1배 많다. 리그난 함량이 높은 ‘밀양74호’가 일반 참깨보다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 등의 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11월 22일(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2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분야에서 더불어 감자 작목반이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촌자원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분야는 국비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더불어 감자 작목반 박상욱 회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반 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56.6% 감소하였고, 안전관리 수준은 57.7% 향상되었다고 말하며 “대상 수상까지 해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1월 18일 강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2022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규모는 10kg상자 1,450상자 9,000포기, 약 5천8백만원 상당으로, 행사 후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저소득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등에 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강서시장 유통인 등 자원 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추운 날씨에도 하나 같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아울러 이번 강서시장 김장 나눔에서는 강서도매시장 중도매인 및 시장도매인, 수협공판장, 해남군 등이 뜻을 모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지역주민 농수산물 특판 장터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도매시장 농수산물, 해남군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 분야별 균형 발전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이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조성 등을 지표로 평가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기관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3개(대상, 최우수, 우수) 등급이 부여됐다.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경문화소득화 모델 구축과 치유농업 육성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화순향토음식학교 운영 ▲농업인 가공사업장 창업지원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농업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사업화를 활성화해 농업인 농외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의 날’ 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2 김치품평회’ 시상을 하고, 이어 ‘2022 김치요리 경연대회’ 시상과 함께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80여 국가에 수출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통식품인 김치는 이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라며, “올해 10월 말 기준 수출액은 1억 1864만 달러로 1억 달러를 훌쩍 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프리미엄 김치 육성, 김치 종균 보급 지원,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11월 22일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데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미국 내 한국산 김치 수요 증가와 현지인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는 연방 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농협이 주최하고 농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