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위탁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과일 800상자를 전달했다. 위탁가정시설은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질병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연계시켜주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이다. 한국청과는 지난 1월 12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사과 200상자, 배 200상자를 전달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로 전달한 과일은 춘천중앙청과를 통해 마련됐다. 또한 1월 16일에는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 사과 200상자와 배 200상자를 마련해 직접 배송했다. 한국청과의 가정위탁지원센터 지원사업은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가정의 풍요로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꾸준하게 지속하고 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명절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위탁가정의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면서 “사회적 기여를 통한 상생협력의 실천으로 도매시장법인의 역할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4-H연합회(회장 남영준)는 제64대 임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영월(요선마을)에서 핵심리더 교육과 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농업현장에서 소형건설기계 사용 빈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면허취득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800명의 농업인들에게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한 완주군은 올해도 9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2월 1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농업인은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면허취득 교육을 받게 된다. 면허취득 기종은 3톤 미만 지게차와 굴삭기, 5톤 미만 스키드로더이며 1인 1기종이 원칙이다. 신청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전 1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을 교육 신청시 제출해야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작업시에는 반드시 보호장비 등을 갖추고 농기계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3일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바나나 농가에서 한재윤씨가 수확한 바나나를 들고 있다. 바나나 재배 농가는 바나나 따기, 바나나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애플망고, 파인애플, 레몬 등 아열대 작목을 적극 도입하여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 자급률을 높여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11일 제주도 서귀포시청에서 민관합동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밀·콩 생산농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이 참여했으며, 공사는 국산 밀·콩 정부 정책방향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식량작물 재배 확대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식량작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 과잉 기조인 월동 채소 재배 농가들이 국산 밀, 메밀로의 생산 전환을 유도하는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이어 2022년에는 제주산 밀 최초로 정부 수매를 시작했고, 올해에도 밀 전문 생산단지 2개소를 발굴하는 등 제주지역 식량작물 생산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러·우 사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며 식량안보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제주지역은 식량작물 재배에 유리한 기후조건을 가진 만큼 공사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 생산을 확대해 가격이 불안정한 월동 채소의 수급 조절은 물론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산물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이천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 [7기] 수강생을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교육은 농산물가공사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창업의 시장전망부터 농산물 가공방법 및 신제품개발, 인허가절차, 사업계획 작성, 가공창업농업인 우수사례소개 등 총 10회에 걸쳐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예비창업실무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9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은 이론교육 1년(기초반, 심화반), 가공장비활용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2년(창업코칭반)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공장비 활용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하고 가공센터 내 기반시설을 이용해 음료, 잼, 분말, 말랭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준공이후 농산물의 가공기술, 제품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지원하여 농산물가공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신규 농업인 연수생 자격요건은 이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단,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월 3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4명(연수생 2명, 선도농가 2명)으로 작목이 동일한 연수생(멘티)과 선도농가(멘토)가 한 조를 이루게 되며, 선도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는 단계별 실습교육을 통해 연수생은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및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는다. 현장실습기간은 5개월(월 160시간)이며,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 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지급받는다. 다만, 별도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청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벼농사』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촌진흥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교육훈련사업으로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기술과 다양한 농업정책 등에 대한 교육으로 농업인의 기술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과 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했으며, 오는 20일까지 벼, 고구마, 고추 등 작목별 재배기술교육과 농업가공, 마케팅, 도시농업등 20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들이 해소되고 올 한 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촌인구 고령화, 일손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우리 청주 농업이 날로 발전하고 농업인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