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지난 21일 학교4-H회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90명과 함께 화성시 열대식물 농장과 우리꽃 식물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열대식물 농장’을 견학하고 마트에서 보던 열대과일을 직접 길러볼 수 있는 몽키바나나와 파파야 묘목심기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우리꽃 식물원’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우리꽃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 키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학교4-H회 학생회원들의 자연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원들 간 소통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학생회원들이 미래농업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공동방제의 날을 앞두고 센터에서 2024년도 과수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돌발해충이란 기후변화 및 외래해충의 유입 등으로 발생하며,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관내 과수농가 대표, 양봉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방제대책 협의회에서는 ▲2023년 돌발해충 발생 동향 ▲2024년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를 통한 공동방제의 날 지정 ▲집중방제 필요지역 설정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책협의 등 다방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동방제의 날은 군산시의 돌발해충 부화시기 예측에 따라 5월 27일로 정했으며, 방제효과를 최대화하고, 꿀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방제하도록 협의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가지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해충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산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에서는 지난 22일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경영 마인드 제고 및 소득창출 도모를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하여 3개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스마트경영 혁신 우수사례 경진은 스마트경영(정보화전략), 스마트콘텐츠(미디어크리에이터), 스마트마케팅(라이브커머스), 시군별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으로 총 4개분야에 대해 심사를 통한 수상이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4개분야 경진에 참여하여 스마트경영(정보화전략)분야에서 최원태 농업인(점동면)이 스마트축산(낙농) 경영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하였고, 스마트마케팅(라이브커머스)분야에서 이민재(가남읍), 김유라(북내면) 농업인이 여주쌀 판매 라이브커머스를 현장에서 경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군 사이버농업인연구회 경진에는 여주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 1년간 연구회원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하여 홍보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여주시에서는 스마트농업 경영을 위하여 사이버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여주
국내 대표 종자 기업 농우바이오가 5월 1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5명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일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농가를 방문하여 복숭아 꽃 솎기 등 다양한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복숭아 하나를 수확하기 까지 과정마다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농산물을 보며 농업인분들의 땀방울이 생각나 감사한 마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설성농협 김춘섭 조합장은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보탬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현구 대표는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농업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훼단체들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 화훼사업센터 운영 활성화 자금 축소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중장기 발전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5월 14일 자조금협의회에서 한국화훼협회 임육택 회장,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이형복 회장, 한국절화협회 김남한 회장,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이기성 회장, 한국화훼농협 유석룡 조합장,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서대목 회장, 경기도장미연구회 정수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화훼공판장 운영 활성화 자금 예산 축소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aT 화훼공판장 운영활성화 자금은 출하농가에게 ▷출하 선도, ▷출하 유치 등으로 융자 지원되고 있으며 비농가인 중도매인과 소매유통에도 지원되고 있다. 해당 운영활성화 자금은 2023년 130억 원에서 2024년 90억 원으로 축소됐다. 화훼업계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는 부분은 자금 축소로 인해 ▶화훼농가 경영 악화, ▶전국 화훼가격지지 및 안정화 약화, ▶출하 농가 시설현대화 추진 기조 역행, ▶농가 생산 기반 투자 저하 등의 문제가 있으며 이는 곧 화훼산업의 위
산림조합중앙회(최창호 회장)는 베트남의 이스트우드에너지 및 셀막과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산업조림을 위한 산림사업 협력 구축 협약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은 매년 1,600ha씩 5년간(1주기) 총 8,000ha를 조림하고, 4주기(20년간) 총 32,000ha의 산업조림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스트우드에너지는 베트남에서 목재 자원을 가공하는 회사로 28,000ha의 토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셀막은 전 세계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트우드에너지가 8,000ha 정도를 산림조합에 산업 조림지로 제공하면 산림조합은 조림목을 생산 공급하고, 이스트우드에너지는 원목을 가공하며, 셀막은 그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최창호 회장은 산림조합이 지난 40년간 베트남에서 총 2만여ha 조림 투자를 한 경험을 살려서 새로운 조림 투자를 통해 국내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기지로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림 투자는 장기 투자 사업이고, 해외투자는 다양한 투자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한 사업투자를 이어 나갈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7일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반려식물 전시관 및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교감하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민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콘테스트는 15개 시군의 도민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반려 식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제출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가자 2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생활원예 아이디어 경진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17일 콘테스트에 참가한 15개 작품은 18일부터 19일까지 농업과학교육관에 전시되고, 도 농기원에서 선정한 8종의 우수 반려식물은 같은 날 경기곤충페스티벌과 연계해 반려식물 체험·홍보부스에 체험부스 200가족, 나눔부스 3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 농기원은 다양한 반려식물 모델 보급, 식물 소비촉진과 생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훌륭한 반려식물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경기도민들에게 반려식물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지역 신규 스마트팜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범농가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스마트팜 신규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전남 13개 시군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와 향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작동원리 교육을 비롯해 농가 맞춤형 제어 항목 설정 방법과 센서 설치 및 작동·점검법 등이다. 사전컨설팅에 적용되는 전남 보급형 스마트팜 시스템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해 도내 3개 업체에 기술이전 됐으며,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지금까지 79ha 260여 농가에 보급됐다. 특히 지난해 전남지역 49개 농가에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설치 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용 절감뿐 아니라 활용 능력 향상으로 스마트팜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농업기술원과 13개 시군농업기술센터 협업사업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윤가윤 연구사는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스마트팜 기술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