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작물학회는 “아시아 국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의 작물과학연구” 라는 주제로 6월 4~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작물학회 이동진 회장(단국대 식량생명공학과 교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영희 원장, 제주대학교 김두철 부총장을 비롯 20여개의 국가에서 500여명이 참석했고, 미국, 중국, 일본 등 최고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동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국가들이 나아가야 할 작물과학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 아시아 국가들 간 최신의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작물과학연구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영희 원장은 축사에서 “4일간 개최되는 아시아작물 학회에서 논의되는 여러 의견들이 농업의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농업발전과 관련된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두철 제주대학교 부총장은 “이 회의가 새로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작물과학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는 동시에 아시아 국가 간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촉진하기위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창길 원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진방향”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