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재현)은 한성권 원산지관리과장, 심정근 화훼산업센터장, 임영호 화훼협회장을 비롯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3월 22일 양재 꽃시장에서 ‘화훼류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꽃 소비가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2017년부터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으로 신규 지정된 11개 국산 꽃(절화류)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방법을 홍보하고 표시판 및 안내전단지를 배부했다.
이재현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화훼판매코너 확대 설치, 가정·기업의 꽃 생활화 운동 확산 등 화훼 소비 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금년부터 표시 대상으로 신규 지정된 국산 절화류의 원산지표시제 정착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율을 높여 화훼농가의 소득안정과 꽃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