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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나주배 미국수출 4백만불 계약 체결

전남도, “미국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4천만불 체결“도 성사

천고마비의 계절, 배가 단맛을 내면서 익어가고 있다.
나주는 배 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배의 육질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배의 명산지로 꼽혀왔다. 나주배는 2,192농가에서 1,945ha의 면적에 재배되고 있다. 전국의 20%가 넘는 주산단지이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배민호)은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미국 현지인 거주지역에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남체인(회장 하기환)“과 2년간 4백만 달러 나주배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안정적인 수출노선을 뚫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미국교포사회에 치중되어 있던 소비층을 미국 현지인과 동양배를 선호하는 중국계로 넓히기 위한 ”바이어 초청행사“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또한, 한남체인은 매장 내에 ”전남 농수산식품 성설판매장“을 운영해 연중 배를 비롯한 과일, 채소, 수산식품 등 우리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확대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배민호조합장은 “매년 8백에서 1천만 불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나주배 수출에 2년간 4백만 불의 수출계약은 의미가 크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식품부, 전남도, 나주시와 협력해 신고품종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의 보급과 수출에 힘을 다해 반드시 나주배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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