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1월 15일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 홍외복 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구연육묘장 전병구 대표, 담양육묘장 박승주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홍외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그동안 각 지회장님과 회장님께서 채소모종 무료 나눔행사 등을 통해 공정육묘산업연합회의 위상을 정립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는 농산물 수급안정화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육묘인으로서 생산자가 원하는 고품질 모종 생산과 육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며 협력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석호 회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통해 소득향상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하여 추진하는 2020년 농업인정보화교육 희망자 모집을 시작 했다. 금년 교육과정은 지난해 말 초급교육을 이수 했거나 기본적인 컴퓨터 운영 능력만 있으면 도전해볼만한 중급반을 시작으로 고급반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농사일을 마무리할 시점에 다시 초급반을 모집하여 다음해까지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진행한다. 2월 4일부터 시작하는 중급반 교육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과, 스마트 스토어 가입하여 관리하기 과정이 이루어지며 3월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전략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김제시 농업인이며 정보화 초급교육이나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할 정도 수준의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24명을 모집 중에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우리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스마트한 기술과 판매 전략을 배우고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뢰감 주는 홍보 능력과 정보화 능력을 갖추어 판매 증진으로 이어지고 농가
이천시는 농산물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 [4기] 수강생을 1월 6일부터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가공 창업 예비자들을 위한 선행 교육으로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예비창업 실무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유통 마케팅 관련 교육 등 10회에 걸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은 이론교육 1년(기초반, 심화반), 가공장비활용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2년(창업코칭반)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초반 과정 90%를 이수 시 다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을 확대하고,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하며, ▲농산물 공동 가공 창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창업 실패 부담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소규모 가공사업장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기술, 경영, 마케팅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의 종합적인 가공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0일 충남 홍성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백제(쌀가공식품 전문 수출기업)를 방문하여 떡볶기 등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청남도청과 함께한 자리에서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과 아울러 2020년 농식품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할 주요 품목인 ‘떡볶이’에 대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차관은 “쌀 가공산업의 성장세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쌀가공업체 및 수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떡볶기 등 쌀 가공식품이 우리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와 관련 협회를 격려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이 달 31일까지 ‘2020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영농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는 ▲기술지원과 19개사업(44~46개소) ▲역량개발과 8개사업(15개소) ▲기술보급과 49개사업(141~145개소)등 총76개사업 206개소 내외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1억1천5백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해당작목을 자영하고 있는 농가경영체등록 농업인 ▲사업작목의 생산자 조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 ▲관내 사업장으로 시범요인의 실천효과 파급이 용이한 지역(농업인, 단체)이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소정의 양식에 의거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부서(팀)에 제출하면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심의의결해 최종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감귤 수급 안정을 위해 가락시장 내 3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감귤 15톤(5kg 3,000박스)을 제주도 산지에서 구매하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했다. 이후 센터는 기부 받은 감귤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작년에도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농산물(배추, 양파, 대파) 76톤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소비 촉진 홍보 및 직원 대상 양파 구매 등 다양한 소비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 바 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귤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감귤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이러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여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여주시는 농민수당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이르면 6월경에 농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농민수당 지급 신청은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으며, 카툰 책자, 플랜카드, 포스터, 전단지, 설명회 개최 등 농업인들이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여주시의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2년 이상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실경작(사육)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급방식은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로 6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실거주 및 실경자 확인을 위해 마을 심사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부당수령을 방지하고 누락된 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지급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농민수당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시에서 5월경 농민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6월경 농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지키는 사람중심의 시책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28일까지‘2020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은 최근에 개발된 신기술과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요인을 농업인에게 추진함으로써 인근 농가에 기술보급 확산과 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의 40개 사업으로 84개소에 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량작물분야 블렌딩쌀 생산 유통시범 등 6개 사업 △채소분야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 시범사업 등 15개 사업 △과수분야 과수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위한 생산단지 조성 시범 등 4개 사업 △베리산업분야 베리류 가공 상품화 시범사업 등 8개 사업 △축산기술분야 반려동물 고품질 국산 사료생산 기반조성 등 7개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인근 농가에 파급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역량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시범사업 신청접수 후에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의 현지 심사와 민·관·학 합동심의체인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