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 대신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당초 계획은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소규모 집합교육은 84회 4,070명이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 농민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농한기를 이용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신기술 보급등을 위해 마을, 읍‧면‧동 순회 집합교육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생활방역 지침 준수에 따라 처음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농업기술원은 감귤류 7작목, 소득작목 마늘 등 17작목, 토양‧비료, 농기계 안전사용 등 총 26종의 표준 영농기술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또한, 동영상과 연계한 영농 교재 12종 27,000부를 제작 제공으로 농업인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1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94.9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만족도 조사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사업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의 기획, 집행, 효과 등에 대한 사업 참여 농업인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화면접과 모바일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설문대상은 신기술보급시범사업,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 농가경영개선지원,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농식품가공체험기술보급, 농작물병해충예찰방제사업 등 분야별 2020년도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임의 표본을 할당해 조사표본 3,411명을 추출했으며, 지난 9월 약 한달 간 조사했다. 그 결과 당진시는 체감만족도 94.0점, 평가요소만족도 95.4점, 평가요소별(기획 94.7, 절차 97.7, 지원 95.1, 효과 95.5) 총 만족도 94.9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만족도 평가는 농촌진흥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 및 정부업무평가,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윤재윤 소장은 “2021년도에도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농업특성에 맞는 신기술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영농서비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및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올 상반기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노동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임대료 50%를 감면했으며 이후 12월까지 한차례 연장했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들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건수는 총 8,041건, 약 7,123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개소하면서 농기계 임대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섭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다소나마 소득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이라며,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공주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혜택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가의 인력난 해소 및 농작업 기계화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지난 9개월간 6281건의 임대와 1억 330만원의 지원효과가 발생하였으며, 향후 6개월간 감면 기간 연장 시 3500여건의 임대 및 5700만원의 추가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 추가 감면 기간 동안 농기계를 사용하고자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전 기종 50%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전화 예약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임차 가능하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 남부분소(서운면) 총 4개소로, 70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중이며, 3월부터 사전 신청 시 서부분소 교육장에서 농기계 안전 실습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연장을 통
인스턴트 식재료를 활용한 먹방 채널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공감한다는 것과 너와 나의 입맛이 똑같아지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이러한 풍요의 식탁을 대하는 우리들에게 안성 토박이 농부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역사를 바탕으로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안성 향토 음식을 발굴하여 진정한 의미의 성찬, 치유 음식을 선보였다. 농촌자원팀 오준옥 팀장은 “안성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안성국밥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는 다른 음식은 문헌이나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어 이번 과업의 콘셉트는 안성 토종 식재료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입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토박이 농부의 음식과 식재료를 찾아 발굴하게 됐다. 사라지는 우리의 음식과 식재료를 통해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식탁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안성의 먹거리 문화로 정착시켜 농촌자원을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 향토음식 발굴을 하게 된 계기는? 안성 지역 토종 종자는 2016년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조사된 바로는 253종으로 상당히 많은 토종 식재료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준옥 팀장은 안성의 풍부한 토종 식재료와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고삼면을 중심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강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2021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농업 빅데이타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표준화된 농업 전주기(환경‧생육‧경영)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강원도 스마트팜 생산성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을 같이 할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10명의 스마트농업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채용 후 체계적인 자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므로 일하면서 개인적인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 최종태 농업기술원 원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여 강원도 스마트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라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상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진규, 이하 상미원)’의 호접란 2만 3천분(6천만 원)이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길에 올랐다. 오랜 기간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으나, 지난해 ‘상미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분 상태로 수출을 시작하면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미원’은 까다로운 미국 검역기준 승인을 받은 온실에서 호접란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2640㎡ 시설을 확장해 수출 생산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장기수송 중 호접란의 선도유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한 △박스제작 △비료량 및 수분 조절 △호르몬 처리 등의 품질유지 기술을 새로 도입해 경쟁력을 높였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미국 농무부 허가시설 확장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 수출 규격품 생산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했다. 박진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1004섬 신안 팔금면에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문을 열었다. 총 6,443㎡의 면적에 고온극복형 스마트온실 1동과 내재해형 하우스 3동을 조성하였으며, 만 20세에서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하여 5명의 청년농업인과 3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였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실습농장을 임대하여, 시설 농업 운영 경험 및 영농 기술 등 영농 창업 전반을 기술지도하여 청년농업인이 영농 창업 후 실패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및 임대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도비 7억 8천만원, 군비 14억 2천만원 총 22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팔금면에 딸기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소하게 된 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는 5명의 청년농업인이 올해 9월 총 43,000주의 딸기묘를 식재하여 재배 중에 있으면 12월 초순부터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3,230㎡ 규모로 조성한 고온극복형 스마트온실은 동고 11.5m로 건물 4층 높이의 큰 규모의 온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