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12일 동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생각)를 바탕으로 공사 업무를 혁신하여, 공익가치 향상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공공성 제고”,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와 “기타 혁신”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진시 학생4-H 회원 100여 명이 지난 25일 당진시 면천면에 자리한 아미산 내포문화숲길 일원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당진정보고 김종응 교사로부터 당진지역의 농업과 농촌, 4-H이념 및 실천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후 내포문화숲길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직접 흙을 갈아 식물을 심고 잡초를 뽑고, 꽃들에게 물을 주며 지역 명소인 아미산을 아름답게 가꿨다. 아미산을 관리하고 있는 아미산 내포문화숲길 유정민 센터장은 “우리지역 명소인 아미산을 4-H 학생들이 아름답게 가꿔주는 모습을 보니 당진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당진정보고 이유빈 학생은 “해마다 4-H 이념 교육과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아미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돼 더욱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회를 조직해 육성‧지도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문화탐방과 수련과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농심 함양과 우수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기상재해 및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군내 벼 재배 농업인을 위해 예비육묘 2만 상자(삼광벼)를 파종했다. 작업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다목적육묘장에서 실시됐다. 벼 예비육묘 가격은 1상자에 25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상자 반납할 경우 1000원을 돌려주어 실질적으로는 15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예비육묘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받으며 공급량은 마을별 200상자 미만이다. 공급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청양군 다목적육묘장을 방문해 인수하면 되고, 대금은 인수 전까지 납부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육묘 실패로 적기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가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묘를 쌀 안정생산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지난 4월 ㈜서원유통(대표이사 김기민)과의 ‘농산물 공급확대 등 상생협력·교류 MOU체결’ 이후 밀양우수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5월 특판 행사에는 전국 78개 직영점의 고객에게 배부하는 광고전단지에 밀양시를 알리는 홍보사진도 함께 게재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의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시에서 신소득 작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미니수박’을 입점시켜 전국 대형마트 중 서원유통에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25일 첫 선을 보이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미니수박은 밀양시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으로 지름 약 20cm, 무게는 2.5kg~3.5kg 정도로 1통 8,9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니수박 뿐 만아니라 감자, 양배추, 깻잎, 고추 등 8종 우수 농산물 직거래판매전도 함께 실시해 도매시장 경매 수수료 및 운송비 등을 절감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장영형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시는 농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하여 도매시장 출하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푸드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17일 보성군 미력면에서 ‘벼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는 벼 소식재배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쌀 적정 생산의 하나로 추진 중인 ‘3저·3고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된 소식재배 기술을 확산·보급하고자 마련했다. 벼 소식재배는 3.3㎡당 이앙 주수를 70주에서 37~50주로, 한 포기당 벼 개체 수를 10개 내외에서 3~5개 내외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 수를 1,000㎡(10a당) 20~30개에서 10개∼13개로 약 60% 줄고, 시간도 적게 걸려 벼 생산비를 낮출 수 있다. 연시회에서는 △소식재배 정의와 효과 △재배 시 유의사항 △앞으로 연구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새청무, 신동진 등 주요 품종별 파종량 ․ 육묘기간을 달리한 육묘상자 전시, 전용이앙기 전시, 이앙 연시 등을 볼 수 있었다.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은 “벼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는 소식재배 연시회로 현장의 재배안전성과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을 더욱 빠르게 확산함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이 모내기 현장을 찾아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에 나섰다. 유 시장은 20일 덕천면 도계리 모내기 현장을 찾아 새벽부터 분주히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최기용(55세) 농가를 격려하고 직접 모내기에 참여했다. 이어 올 한해 큰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더불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유 시장은 “올 한해도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농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읍 지역 벼 재배 계획면적은 1만3천400ha다. 시는 내달 5일까지 모내기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쌀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 지원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우량 묘를 육성해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해 벼 재배보험에 가입할 것”을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산․학․연 간의 식품분야 사업화 유망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식품 기술이전 포럼’을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식품 기술이전 포럼」은 사업 홍보관과 기술 설명회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식품 기술거래기관(위노베이션, 웰아이피에스, 아이피온) 담당자가 상주하여 식품기술을 홍보하고 기술이전 계약 상담을 진행한다. 5월 21일(화) 진행되는 ‘식품 기술이전 설명회’(제 1전시장 210호, 14:10~16:00)에서는 각 대학의 기술발명자들이 식품용 3D 프린팅 기술, 프리바이오틱스 제조방법 등 최신 사업화 유망 식품기술들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서, 소개한 기술에 관심이 있는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1:1 기술이전 상담회가 진행되며,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참여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식품 기술거래 이전 지원 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이라 할 수
인도네시아 가룻군의 방문단이 최근 농업기술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담양군에 방문했다. 가룻군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200km 떨어진 해발 500m의 고산지역이고, 인구는 300만 명 정도 된다. 이 중 농업인구는 70%이며, 주로 자카르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 가룻군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의 방문 기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고, 농업인 딸기재배현장을 방문해 하우스시설 등 농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담양 대나무축제와 죽녹원, 추성고을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담양의 문화관광을 경험했다. 루디구나완 가룻군수는 “딸기, 감자, 마늘 등 품목별로 전문적인 연구 진행을 농업기술센터와 진행하고 싶다”며, “올해 하반기에 인도네시아로 담양군 방문단을 초대해 본격적으로 농업기술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연수생을 파견해 농업에 관한 전문기술 습득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룻군에도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 담양군의 죽녹원과 대나무축제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문화관광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