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들의 민원 해소와 맞춤형 상담을 위해 ‘PLS 민원상담 대표전화’를 운영한다. 국번 없이 1544-8261로 전화를 하면 발신지역의 도농업기술원 업무 담당자에게 자동 연결되며 PLS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올바른 농약안전사용법 등을 문의할 수 있다. PLS 민원상담 전화는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2020년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PLS 현장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내 설치한 PLS 현장상담 창구는 방문객의 민원접수와 해결, 작목재배 중에 필요한 농약과 등록농약 확대를 위한 현장수요 조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PLS 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 ‘프로사이미돈’ 성분이 함유된 농약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사이미돈은 고추, 딸기, 복숭아 등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덩굴마름병, 탄저병 등을 방제하는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졌으나 PLS 시행 이후 부적합 농산물을 발생하는 원인으로 밝혀지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교환대상은 구매 후 사용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인 SG한국삼공(주)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민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메일·영상편지 등 총 120건의 사연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상작은 한국삼공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본상(사랑, 감사, 추억) 3명과 장려상 9명을 선정했다. 올해 「사랑의 새참」은 대학교 재학시절 학생회장을 할 정도로 똑똑하고, 온 집안의 기대를 받던 여동생이 농촌 봉사 활동을 다녀온 후 농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졸업과 동시에 농촌으로 시집을 가서 이제는 어엿한 농부로 성장한 동생에게 전하는 사연으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감사의 새참」은 IMF시절 사업실패로 인해 마
100% 한국산 고구마말랭이가 태국 현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기 원물간식으로 곧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아세안지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하여 5월 28일(화)부터 닷새간 개최된 「방콕식품박람회(THAIFEX 2019, 이하 타이펙스)」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딸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과채류 및 곡물 스낵류, 라면, 즉석 떡볶이 제품이 내방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지 스타벅스에 고구마 말랭이 제품 납품 MOU를 포함하여 총 2,917천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산 고구마 계약재배를 통해 말랭이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관 참가업체는 타이펙스에서 고구마 스낵을 찾고 있던 스타벅스 납품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그리하여 정심푸드는 올 해 한국식품 최초로 현지 스타벅스에 고구마 말랭이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올 해 16회를 맞은 타이펙스는 전세계 42개국 2,584개 업체가 참가하고 인근 아세안 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식품바이어가 총집결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이다. 통합한국관은 aT와 4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에서는 아프리카 소녀에게 여성용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코피아 연구원을 통해 아프리카 소녀들이 여성용품 부족으로 생리기간이 되면 학교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생활개선도연합회에서 1인 1후원 여성용품을 만들어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전회원이 동참을 위해 마을회장이 여성용품 만들기 강사 교육을 받고 나서 마을회원들에게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는 체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현재 생활개선회는 2개 시 23개 읍면동 163개 마을에 2,239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에 마을단위 회장단 163명을 대상으로 △케냐 여성들의 삶 공감하기 △여성용품 만들기 방법 실습 및 현장 강사화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마을별 회원 대상으로 여성용품 만들기 교육 후 만든 여성용품을 생활개선도연합회로 제공하면 봉사활동을 위해 10월 케냐로 떠나는 한국생활개선회 임원을 통해 인편으로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알려 줄 계획이다. 강옥자 회장은 "어려운 시절 도움을
농촌지도자도연합회 회원 800여 명은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 제주 농업’ 구현을 위해 ‘FTA 시대 농산물 수입개방에 슬기롭게 대처한다.’ 등 7가지 실천 결의를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5월 30일 표선면 생활체육관에서 한국농촌지도자도연합회(회장 안치호)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연합회(회장 현태균)가 주관한 ‘농촌지도자 조직역량계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희연 부의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공범식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우건호 회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유관기관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제주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등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한국문화비전 김재남 본부장을 초빙해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대 소통문화’에 특강과 신기종 농기계 및 새로운 농업기술 전시와 함께 농업용 드론 시연 등을 통해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다짐했다. 안동우 부지사는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서삼석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019년산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4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의 협조를 받아“전남 양파 팔아주기 발대식”을 갖고 1차로 무안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123톤 (차량 12대분)을 출하시켰다. 서삼석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대책 마련을 사전 협의하여 12천톤의 시장격리, 6천톤의 정부수매와 수출 물류비 지원등을 조기에 실현토록 하였으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 도시회원 조합을 통한 소비 운동 전개등을 요청하여 1차로 전남지역본부를 통하여 출하식을 갖게 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5월 30일 이인영 원내대표등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양파 마늘 등 채소류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책을 촉구한바 있으며, 서울시 등 전국의 광역, 지자체 등에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 해 줄것을 요청하는 등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한 달 간 영농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에 진행되는 교육은 △엔진 부착형 농기계 교육(4일 오후 1시~5시) △굴삭기 이론 및 실습(11일 오후1시~5시) △트랙터 사용교육(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비닐하우스 설치교육(2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등 모두 5개 과정이며 과정별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이중 굴삭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의 경우 기존에 이론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 사전에 실습을 예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비닐하우스 설치 교육의 경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직접 설치해 보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6월에 마련한 교육 외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고가의 영농장비 고장을 줄이고 작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교육에 앞서 이달 14일 임대농기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엔진부착형 농용 굴삭기에 대한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남의 알프스 청양에서 봄 가뭄을 이겨낸 슈퍼푸드 ‘칠갑산 맛나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칠갑산맛나마늘연구회(회장 최병균) 소속 회원 151명은 모두 9곳의 생산단지를 비롯해 95ha 면적에서 고품질, 고기능성을 자랑하는 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청양군 전체 마늘재배 면적은 135ha로 478농가가 수확작업에 여념이 없다. 청양에서 생산되는 마늘은 유황비료를 싹 트기 전 밑거름으로 활용하고, 재배과정 중 엽면시비를 추가해 기능성 물질인 알리신 함량을 높이고 있다. 알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저장성 또한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청양군은 올해 2000톤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배면적을 늘려 칠갑산 맛나마늘 인지도와 농가소득을 높여갈 계획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재배 농업인들이 겨울철 동해 방지를 위해 부직포를 덮고 봄 가뭄에 따라 인공 관수를 하는 등 슬기롭게 대처해 왔다”며 “칠갑산 맛나마늘이 고소득작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