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의 핵심정책인 ‘공익직접지불제’ 추진을 위하여 1~2월 공고를 거쳐 전국의 도(9개 지원) 및 시․군(121개 사무소)에서 총 725명의 조사원을 채용, 3월부터 10월까지 농가의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및 농가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서는 금번 조사원 채용과정에서 농촌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 현지 거주자 등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여성, 미취업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원들은 3월부터 전국의 농관원 9개도 지원 및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농가 대상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올바르게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익직불금 신청 이후인 7∼9월에는 농관원 공무원과 함께,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시행 2년차를 맞아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가의 공익직불금 신청부터 이행점검까지 차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농가에서 공익직불금 신청 및 준
여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각종 회의 등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난 2월 26일 농촌지도 시범사업 중 교육농기계와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14명에 대해 사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업대상자는 여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속PCR 검사를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을 확인한 후 교육에 참여 했으며, 시범사업의 목적과 추진방향 및 지방보조금 교부신청서 작성요령 및 사업비 집행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받았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매년 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법에 의거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촌지도사업 실시계획을 기본 지침으로 추진된다.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각종 온라인 등이 중심되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코로나19시대에 신속PCR이 있어 소규모의 대면교육이 가능해졌다. 교육받은 내용을 숙지하셔서 2021년 시범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2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생활개선회 임원진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윤재윤 소장은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농촌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쓴 박정순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기연(62, 송산면 상거길)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선배 회원님들이 이루어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농촌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26일 완주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평일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8시부터 12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신속한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전예약제를 운영함으로써 많이 이용하는 농기계의 중복을 사전에 조율, 농가들의 임대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 정책도 오는 6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완주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고산(본소), 삼례(서부), 구이(남부) 3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소양(동부) 임대사업소는 3월 중순에 개소,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신규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소양, 용진, 동상 일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진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탄력적 운영으로 영농철 농가의 편의와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농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난(蘭), 팔레놉시스 소비 흐름을 반영해 내수용과 미국 수출용으로 개발한 다양한 크기의 품종을 17일, 전문평가단에게 선보였다. 국내용 팔레놉시스는 40cm 내외 소형 크기 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작지만, 꽃이 많이 달리는 품종 위주로 개발하고 있다. 반면, 수출용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흰색, 분홍색 계열에 꽃이 크고 꽃 배열이 안정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개발한 소형 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 ‘아리아’와 수출용으로 새로 개발한 ‘원교 F2-48’ 계통을 소개했다. ‘러블리엔젤’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형태를 지녀 입술꽃잎(순판)이 일반 꽃잎처럼 큰(빅립(Big-lip)) 점이 특징이다. 꽃대 발생률이 좋고 장거리 수송하기도 수월해 국내 소비뿐 아니라 미국 수출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리아’는 흰색 바탕에 중앙 부분이 선명한 분홍빛을 띠는 소형 품종이다. 잎 길이가 짧아 재배와 관리가 쉬우며, 꽃대가 잘 올라오고 꽃수가 많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 개발한 ‘원교 F2-48’은 화사한 분홍색을 띠며, 꽃 한 송이 크기가 9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2월 17일(수) 과 2월 24일(수) 양일 동안 본원 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에 필요한 농업 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 분석, 가공, 활용을 위하여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7차 역량강화 교육으로 강원도 주요 수출 작목인 파프리카 여름재배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 및 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강사로 초빙한 농촌진흥청 빅데이터일자리팀 이혜림 연구사는 그동안 다양한 작물에 대한 생산성 모델개발을 하였으며,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수집된 농업빅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을 통하여 기 개발된 생산성 향상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매년 더 고도화된 모델을 개발하여 농가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올해에는 고도화된 모델을 농가에 시범 적용하여 생산성 향상을 할 수있도록 함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원장 박홍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수출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완도에서 생산한‘자연그대로미’쌀 러시아 수출 기념행사를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최고품질쌀 단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농협연합RPC에서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출한‘자연그대로미’쌀 16톤은 NH농협무역을 통해 부산항에서 선적 후 러시아 사할린주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쌀시장, 블라디보스토크 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수출되는‘자연그대로미’쌀은 현지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완도군은 작년에 러시아와 5년간 700톤 20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어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했고, 러시아 다른 지역으로의 판매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자연그대로미’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새청무’품종으로 각종 재해에도 강하고 밥맛이 좋고 품질이 뛰어난 쌀로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완도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최고품질쌀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쌀이다. 완도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자연그대로미’최고품질쌀 단지 350㏊를 조성하고, GAP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남균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농업기술원지부(지부장 조경철)는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더 철저하게”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기술원지부가 주최한 행사로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경철 지부장은“이번 설 명절에는 우리가 먼저 청렴하고, 더 철저하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라고 말하며, 코로나19 확산 중대기로 시점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조합원들에 사적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