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强小農) 육성에 앞장선다. 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중심 강소농’ 35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총 17회 예정돼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업경영의 방향잡기 ▲농산물의 가치와 직거래 활성 모델개발 ▲교육생 농장방문 크로스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은 “열정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참여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당진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센터 농촌진흥과 농가육성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546개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선정돼 농업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잘록엔’ 분상성액제는 “하아멕사졸 30%”+“펜티오피라드 5%” 구성되어진 수도, 고추의 곰팡이성 병원균 및 잘록병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꿀벌, 천적 등 유익충에 안전한 제품이다. ‘잘록엔’ 분산성액제의 특징을 보면, “하이멕사졸”과 “펜티오피라드“의 만남으로 수도 및 고추의 발아 후 문제를 일으키는 잘록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하이멕사졸’ 성분은 유묘기에 기온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작물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며, 뿌리발근을 촉진시키는 작용까지 겸비하여 잘록병 방제와 건묘육성의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SG한국삼공(주) 관계자는 ‘잘록엔’ 분산성액제는 벼, 고추, 오이, 인삼, 들깨(잎), 양파의 ‘잘록병’에 등록되어 육묘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잘록병에 최고의 효과를 나타내는 살균제라고 강력 추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월 27일(목) 13:00~, 3층 회의실에서 도 관계관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사업 주요 현안에 대해 도와 시군간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실용 가능한 우수성과 공유를 위한「도·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공유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이순우)는 설맞이 나눔행사로 지난 26일 안성시농업술센터에서 떡국떡을 만들어 2kg씩 2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농업협동조합에서 ‘놀부가 탐낸 쌀’ 20kg 11포,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안성마춤 쌀’ 20kg 10포를 후원하고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에서 떡국떡 500kg을 만들어 추진됐으며, 각 회원들이 주변의 소외이웃들을 찾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순우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추워진 겨울에 소외이웃을 찾는 발길도 줄어 더욱 외로워지는 상황에서 따뜻한 정을 배풀어 주신 서안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운국한),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도상목)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난 12월에도 고추장 및 유자청 등 나눔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2022년 신제품 수도 종자소독약 ‘키다리엔’ 액상수화제를 소개했다. ‘키다리엔’ 액상수화제는 출수기 키다리병 감염을 막아주는 주요 성분인 “Hexaconazole 1%”와 뛰어난 침투성과 보호효과를 가진 Qoi 계통의 ”Pyribencarb 15%“ 의 이상적인 합제이다. 사용방법은 벼 종자소독으로 희석배수 1,000배(물 20L 당 20ml)로 희석해서 48시간 침지처리를 하면 된다. 물 100L에 ‘키다리엔’ 액상수화제 100ml을 희석한 물에 볍씨 50kg을 소독할 수 있다. 2022년부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소독을 하지 않고 종자만 보급되기 때문에 새로운 종자소독약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수기에 잦은 강우로 벼알마름병이 다발생했고 수정 불량으로 인해서 종자로 전염되는 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다리병에 더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키다리엔’ 액상수화제는 다른 약제와의 혼용성도 좋으며, 소독 후 세척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종자소독약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1월 24일 노사가 함께 기쁨의 하우스, 망기마을과 전동마을 노인회관, 보훈가족 총 5곳을 선정해 ‘설맞이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해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전달하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미혼모자가족보호시설인 ‘기쁨의 하우스’를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여 의료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재단은 2017년 익산으로 이전하여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미혼모 자립지원 등 더 많은 이웃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 노동조합 노광일 위원장은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미혼모 출산 및 신생아 선천성질환 치료, 보훈가족 등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6일(목)부터 시작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품목별 전문교육)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총 11회 500여명이 참여한 2022년 품목별 전문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교육장 입장 전 백신접종증명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서의 백신패스를 적용하여 대면교육(49명+α)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미생물, 아스파라거스 등 다양하고 꼭 필요한 과목을 편성하여 교육을 추진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의가 높았던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교육을 처음 진행한 염은지 주무관은 ‘교육 및 방역지침에 의해 상황에 따라 실시간 생방송을 겸해서 추진한 교육이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 되었다. 2월 예정인 읍면동 순회교육도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화성 도 농기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올해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연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 여건 변화에 맞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경기농업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앞서 농기원은 지난해 3회에 걸쳐 6개 분야 183개 연구과제에 대한 적합성 검토를 시행한 바 있다. 심의회에는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농업 관련 산업체·유관기관, 농기원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올 한 해 진행할 시험연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검토·보완하게 된다. 첫 날인 24일에는 ▲외래품종 대체를 위한 벼, 옥수수, 콩, 인삼 등 지역 특화품종 육성 현장실증 연구 ▲경기농산물 신수요 창출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도-시·군 거버넌스(governance) 연계 지역 특화작목 산업 육성 등 62개 세부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2일차인 25일에는 ▲장미, 국화, 복숭아, 체리, 선인장·다육식물 등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과 재배 이용기술 개발 ▲시설채소 안정생산과 식물공장 상용화를 위한 연중 생산기술 개발 등 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