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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재배기술

오이시설 억제재배<2>

뿌리의 발달과 토양관리

포장선정과 토양진단
하우스를 처음 설치할 경우에는 배수가 용이한 곳, 지하수위가 낮은 곳, 바람이 강하지 않고 따뜻한 곳, 아침에 햇빛이 빨리 들어 일사량이 많은 곳을 선택한다.
토마토, 봄오이 등의 후작으로 재배하는 경우는 보온과 가온 설비를 점검하고 토양진단을 할 필요가 있다. 정식 전에 토양을 채취하여 전기전도도(E.C), 토양산도(pH) 등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오이재배에 접합한 토양산도는 pH6.0∼6.5이며, pH4.0 이하에서는 오이가 말라 죽는다. 생육장해는 일으키는 한계 전기전도도는 E.C0.6 정도이다.



토양은 단시일에 교정하기 어려우므로 진단 후 적합치 못한 토양으로 판단되면 재배를 회피하거나 재배지를 옮기는 것이 좋다. 사질토양은 생육이 빠른 반면에 노화가 빠르므로 단기간에 수확을 끝내는 작형에 적합하다. 점질토양은 생육은 다소 느리지만 장기간 수확이 가능하며 부식률이 높은 유기물을 많이 사용하여 통기성을 높이는 작업에 필요하다.

뿌리의 발달과 토양관리
오이는 뿌리가 주로 지하 10~20㎝에 분포하는 천근성, 호기성 작물이다. 따라서 뿌리를 넓고 깊게 뻗게 하여 고온과 저온, 건조와 과습 등의 외부 영향을 적게 받도록 하여야 장기간 안정된 수확을 할 수 있다. 또한 좋은 퇴비를 충분히 시여하여 부식률를 높이고, 통기성, 배수성, 보수성이 좋다. 경토가 깊은 토양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이를 한번 재배하는데 2~3%의 부식이 소요되므로 지력을 유지하게 위해서는 300평당 3,000㎏ 이상의 유기물을 시여해야 한다. 또한 경토가 25㎝ 이상 되도록 깊게 길고 거친 유기물을 깊이 사용하여 통기성을 높여 주도록 한다.

유기물 재료로 볏짚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볏짚을 10㎝ 정도로 잘라서 300평당 1,000㎏ 가량 포장 전면에 살포한 다음 물을 뿌린 후 질소질비료를 5~7㎏ 첨가한다. 그 다음 볏짚이 땅속 깊게 들어가도록 경운을 하는데 늦어도 정식 60일 전까지는 작업을 끝낸다.

기비시용 및 이랑만들기
시비량은 토양조건, 잔류 비료성분, 지온, 수확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퇴비, 소석회, 인산질비료는 전량 기비로 하고 질소질비료와 칼리질비료는 총 시비량의 40~60%만 기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추비로 시여한다.

계분 등에서도 비료성분이 있으므로 이들을 다량 시용한 경우에는 반드시 화학비료의 양을 줄여야 한다.
정식 20일 전에 소석회와 인산질비료를 뿌리고 경운을 한다. 정식 10일전에 완숙퇴비를 전면에 시여하고 깊게 갈아엎는다. 정식 5~10일 전에 질소질비료 및 칼리질비료를 뿌리고 경운한 다음 이랑을 만들고 관수 호스를 설치한 후 멀칭을 한다.

이랑의 형태는 유인장법에 따라 다르다. (그림 2 참조)
이랑의 깊이는 10~30㎝ 정도로 하는데 지하 수위가 높고 배수가 불량한 포장일수록 깊게 한다. 
건조한 상태에서 정식을 하게 되면 정식시에 관수를 하더라도 수분이 토양속으로 골고루 들어가지 않아 활착이 고르지 않는 등 토양 수분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다. 따라서 이랑을 만든 후에 정식시 관수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관수하여 준다.

흑색비닐로 멀칭을 하면 수분증발과 지온의 급상승을 막아줄 뿐 아니라 잡초방제의 효과도 있다.

정식
정식적기의 묘는 본잎이 2~2.5매가 될 때이다. 늙은 묘를 정식하면 활착이 늦고 작업시 부러지기 쉽다. 재식 주수는 평당 8~10주로 한다. 

고온기에 포트이 흙이 부서져서 뿌리가 상하면 정식 후 작물이 심하게 시들게 된다. 묘의 뿌리가 약하거나 포트이 흙이 건조할 때 이런 경향이 많으므로 정식 하루 전에 충분히 관수하여 포트의 흙이 건조할 때 이런 경향이 많으므로 정식 하루 전에 충분히 관수하여 포트의 흙이 부서지지 않은 상태에서 약간 건조한 상태로 심는 것이 좋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에서는 오이시설 억제재배법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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