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해 각종 외부기관과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11억 8천여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군 산하 전 직원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 각종 중앙부처 성과평가 및 대외기관 시상 등에서 총 38건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인센티브로 11억 7,770만원을 받아, 열악한 지방재정에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주요 수상내용으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소하천정비사업․성장촉진분야 2018년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9억 6,9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신속집행 평가 및 재정여건개선노력 평가에서 5,900만원, 전라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 시책평가에서 5,000만원 등을 수상했다.특히,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분야 균형발전사업평가는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효미생물분야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전국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평가로 대한민국에 순창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이외에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평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다. 법률소비
팜한농이 ‘수도 노동력 절감형 농법 세미나’를 열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시키면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을 전파했다.21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팜한농은 이앙 시 단 1회 처리로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코팅복합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한번에측조’와 피부터 저항성 잡초까지 모두 방제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 '롱제로 입제' 등 팜한농의 대표 생력화 제품들을 소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총 120여 명의 수도 재배 농업인 및 판매 중개인이 참석해 농작업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팜한농의 생력화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해 용출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코팅복합비료다. 작물 생육시기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이앙 시 단 1회 처리로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1,000제곱미터(m2)당 사용량도 일반 완효성 비료의 절반인30kg에 불과해 운반 및 시비 과정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롱제로’는 40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이사 박길연)과 상생을 같이하고 있는 농가의 평균 조수익(농가총수익)이 2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특히 지난 2013년부터 농가소득이 매년 1,000만원 이상 증가하는 고정된 패턴을 완성한 ‘1,000의 법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1본부 사육부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하림육계농장 298호(3회전 이상 농가 기준)를 대상으로 평균 조수익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8년 2억300만원으로 2017년 1억9,100만원에 비해 1,2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농가 조수익 2억원 돌파를 위해 무창계사 신축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생산량을 높여 왔고 2018년 평균 사육규모도 7만 2,000수로 지난 2017년 6만 7,000수 보다 9% 향상되었다. 이는 1995년 초기 농가당 평균 사육규모 2만7,000수에 비해 2.6배 정도 커진 규모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평균 규모인 10만수까지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상대평가 방식을 통한 사료요구율(FCR:1.5보정)을 대폭 낮춰 사육비용을 최소화 시켜 농가수익으로 연결시켰다. 사육기술 개발
국립종자원이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 등 올해 벼농사 준비가 시작됐다.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좋은 종자 및 상토를 선택한 후 종자를 소독해야 한다.특히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은 종자 소독 외에는 방제 방법이 없고, 종자 소독을 하더라도 모판에서는 잠잠하다가 이앙 후 본답에서 벼가 쭉쭉 자라는 등 방제가 쉽지 않다. 키다리병은 벼의 키가 정상에 비해 1.5배 이상 크게 웃자라 1~2주 이내에 말라 죽는 병으로, 모판부터 본답 중기까지 발생하며 피해를 준다.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1차로 소금물 가리기를 통해 쭉정이 벼를 골라내고, 2차로 60도(℃) 이상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근 후 찬물로 식히는 온탕 소독을 실시한 다음, 3차로 저항성이 없는 종자소독약을 처리해야 한다.다만, 종자 소독 후 대부분 모판에서는 방제가 잘 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본답에서 물을 뺀 후 뒤늦게 벼가 웃자라는 것이 문제다. 본답까지 충분히 약효를 발휘하는 종자소독약을 사용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팜한농의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는 기존 종자소독약과 달리 볍씨 속까지 깨끗하게 소독하는 키다리병 전문 종자소독약으로, 모판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월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권 의원·박주현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윤소하 의원,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 등 친환경농업 및 학교급식과 관련있는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공동주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원예자조금 통합지원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본 통합지원센터 운영은 원예농산물 자조금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다.정부는 수입농산물 증가 및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의 수급조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예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자조금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원예자조금 통합지원센터는 원예농산물 자조금 단체(총 25개소)의 품목별 소비촉진과 홍보, 연구개발, 품목 자조금단체 지원 등 자조금 역량강화 및 품목산업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촌 용수 관리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와 설계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 담당자가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20일과 22일 이틀 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입사 5년 전후의 실무 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토목직 기술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어촌 용수 관리 및 농어촌 지역개발 등 공사 주요사업의 기초가 되는 토목기술 역량을 높여, 보다 안전한 건설 환경에서 공사의 품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별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한 안전 수칙을 공유한다.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설계 단계부터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해 근로자와 주민이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내 연구시설과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성석 위원장과 최용호 간사, 이정옥 위원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과학영농 기술보급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축산관리실, 조직배양실, 토양검정실 등 8개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특화작목 실증시험포 운영 중인 하우스 19개 동을 찾아 딸기 및 꽃묘 육성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담양군과 농업기술센터 현안사업인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회의소, 풀뿌리경제지원센터 등 건립될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성석 산업건설위원장과 최용호, 이정옥 의원은 “담양식 자치농정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주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양계협회 등 생산자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23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추가로 표시하여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에서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화순군은 올해 귀농․귀촌 2000세대 유치를 목표로 관심 단계, 실행 단계, 정착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 7억8000여만 원을 들여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 지원 등 3단계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지역 유입 인구 중 귀농․귀촌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농촌 인구감소 대응책으로서 실효성이 높고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화순에서 특히, 늙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크다고 분석하고 도시민 유치에 더 적극적이다. ◆ 2018년 귀농․귀촌인구 4265명 ‘역대 최고’...인구 유입에 한몫실제 화순으로 귀농․귀촌한 세대와 인구 수 추이는 뚜렷한 경향은 없지만, 매년 유입 2100명 이상 귀농․귀촌했다. 국가통계포털 귀농․귀촌인 통계(매년 6월 말 공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화순 귀농․귀촌 인구는 2100여 명에서 2300여 명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 2018년은 눈에 띄게 늘었다. 화순군의 전출입 현황 등 인구동향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귀농․귀촌한 세대는 1793개 가구였고 인구는 4265명이었다. 전년(2299명)과 비교하면, 1966명(증가율 46.10%)이나 증가했다.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