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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습성
전년에 발육한 가지의 선단부에서 기부까지 여러 개의 순이 화아분화 한다. 그 순이 자라서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가 된다. 꽃봉오리는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의 기부의 잎겨드랑이(엽액) 1∼3마디가 마주하여 생기기 시작한다. 

개화·결실 
개화기는 해마다 상당히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6월 상순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6월 중·하순에 가장 많이 개화하고 7월 상순에 개화가 종료된다. 이처럼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 개화하는 특성이 있다. 한 꽃의 개화시기는 5∼7일로 한 개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에는 보통 6∼8개의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의 기부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가지 끝을 향하여 개화한다. 한 개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의 개화 기간은 15∼23일 정도이고 한 나무의 개화기간은 약 30일 정도이다. 
꽃은 직경 4∼5㎝의 양성화이다. 꽃잎의 안쪽은 적자색, 바깥쪽은 백색이고 암술과 많은 수의 수술도 선명한 적색이다. 수술의 앞에는 노란색의 꽃밥이 있고, 많은 화분을 가지고 있다. 꽃잎은 두껍고 맛이 있어 새도 먹는다고 보고되고 있다. 꽃은 화려하지만 향기가 적어서 방화곤충의 방화 빈도는 의외로 적다. 
꽃이 떨어진 후 어린 과일은 대형 꽃받침을 과일 꼭대기에 남기고 서서히 비대하지만, 수분이 불충분한 과실이나 강하게 위로 뻗은 가지에 생장이 늦어질 때까지 계속하여 결과지의 어린 과일은 조기 낙과한다.

과실의 발육 
7월 하순까지 생리낙과는 계속되어 착과된 어린 과일은 8월 하순까지는 조금씩 완만한 생장을 계속한다. 9월경에는 과실이 약간씩 비대생장을 하기 시작해 10월에는 급격히 비대생장하게 된다. 품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10월 하순부터 수확기에 들어가서 11월 하순경에 수확이 종료된다.

온도 
훼이조아는 다른 아열대 과수보다도 내한성이 강해 -9.4∼-11.1℃에도 견디지만 가을철에 서리가 일찍 오면 과실의 내부가 갈변해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과실 성숙기에 1시간 이상 빙점 이하의 온도에 있으면 과실이 부패한다. 수체는 저온에도 상당히 견딜 수 있어 죽지 않을 수 있지만, 겨울철 저온이 여러 번 반복되는 지역에는 낙엽이 되어 다음 해에 착과량을 감소시킨다. 또 수확기의 과실은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서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재배를 피해야 한다. 이 때문에 훼이조아는 감귤류가 잘 자라는 지역에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람 
뉴질랜드에서는 훼이조아의 잎이 작기 때문에 강풍에 강하다. 특히 바닷바람에 강하기 때문에 사과, 감귤, 키위 등의 방풍수로 이용되고 있다. 훼이조아의 가지는 단단하지만 탄력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강풍에 의해 가지에 상처가 많이 발생한다. 태풍이 많은 우리나라에는 수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품과 생산을 위해서는 방풍 수의 설치가 필수조건이다. 

햇빛  
좋은 열매를 생산하기 위해서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다. 절반 정도 응달이 진 곳(반 음지)에서는 열매 달림(착과)이 불량하고 과실 품질이 저하되어 당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햇빛이 부족한 과수원에서는 과실 성숙기가 늦어져 이른 서리피해를 받기 쉬운 것도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일조조건이 좋은 장소에 심는 것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토양  
훼이조아는 중점토에서 사질토까지 넓은 범위의 토양조건에서도 잘 자란다. 그러나 토양의 깊이(토심)가 낮으면 뿌리가 얇게 자라서 강풍에 쓰러지기 쉽다. 따라서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의 깊이(토심)가 깊은 비옥한 토양이 적합하다. 
뉴질랜드의 훼이조아 재배를 위한 토양 pH, 토양조건 등에 대해서 조사해보면 대부분이 감귤류와 비슷하기 때문에 감귤의 최적지와 같은 조건에 과수원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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