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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상추 신품종 품평회

해발 750m에서 자라는 상추, 생육·색상·맛 심사
농업인·소비자에게 다양한 상추 정보 제공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최근진)은 18일 2019년 상추 신품종 품평회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에서는 지난해까지 무, 배추, 감자 등을 대상으로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상추를 대상으로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품평회 행사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하여 보호권이 등록된 신품종 가운데 널리 이용되는 신품종 26품종과 생산판매신고 되어 많이 재배되는 26품종 등 총 52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품평회는 해발 750m의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출품품종의 생육상태, 색상, 맛 등을 심사한다.



지역 농민, 유통업체, 종자업체, 소비자 등 약 30명의 심사위원이 직접 평가하여 그 결과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상추는 대표적인 쌈채소로 잎상추가 전체 소비량의 약 8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로 다양한 형태의 상추 소비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본 행사에서는 이런 다양한 상추의 타입별(로메인, 버터헤드, 결구상추 등) 신품종을 총망라하고 있다.


 
품종보호 등록된 상추 신품종의 특징을 보면 재배의 용이성, 수량 증대와 관련된 특성(저장성, 내병성 등)과, 소비자 기호와 관련된 특성(엽색, 맛, 기능성 등)을 고려하여 품종육성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진 지원장은 “본 품평회를 통하여 국내 민·관에서 육성된 상추 신품종이 상추 생산·유통․소비자들에게 알려져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한 신품종의 소비·유통이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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