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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과, 장수, 부귀영화의 복수초

새해 제일 일찍 꽃을 피우는 야생화 중 하나 
파종에서 개화까지 5~6년 소요

복과 장수, 부귀영화를 가져다준다는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빗과 여러해살이 초화류이다.
an Amur Adonis라는 영명을 갖고 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꽃이 마치 금빛 술잔처럼 생겼다 하여 側金盞化측금잔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눈색이꽃, 얼음꽃, 복풀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설연화, 일본에서는 원일초元日草라고 한다. 내한성이 강해 새해에 가장 먼저 피는 야생화 중의 하나이다.

보통 키는 20~30cm 내외이며 햇볕이 잘 드는 낙엽활엽수림의 습기가 있는 양지쪽에 자생하며, 3~4월 사이 노란색 꽃을 피운다. 꽃받침은 좁고, 길고, 많으며(평균 8개) 꽃받침의 길이가 꽃잎보다 길거나 거의 같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꽃잎이 짧다 보니 온통 수술 투성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복수초는 복수초(연노랑복수초)를 비롯해 세복수초(은빛복수초), 애기복수초 등 3종이 자생하고 있으며(학자에 따라 조금씩 상이 함) 뿌리는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다.

복수초의 가장 큰 특징은 향광성으로 꽃은 연 잎처럼 아침에 개화하여 저녁에 닫히는 특성이 있다. 특히 꽃잎은 햇볕을 모으는 접시 역할을 해 주변의 눈을 열기로 녹이는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수초는 8월 초중순쯤 되면 고온으로 잎이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나 언뜻 보면 죽은 것처럼 보이나 이때부터 뿌리는 휴면상태가 된다. 이때 죽었다고 파서 없애서는 안 된다. 내년 봄에도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팜&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복수초의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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