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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와 방제법

박과작물 바이러스병의 특성 및 예방 1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Watermelon mosaic virus, WMV)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 (Zucchini yellow mosaic virus, ZYMV)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Cucurbit aphid-borne yellows virus, CABYV)

박과작물에 감염하는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3여 종이며, 국내에 보고된 바이러스는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를 포함하여 9종이다. 이들 바이러스들은 주로 종자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며, 수박·오이·호박·멜론 등 박과류에 감염되어 박과류의 상품성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개발되어있지 않아서 바이러스의 특성과 전염 경로에 대해 알고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철저하게 방제하는 등 예방이 최선이다. 
이글에서는 우리나라 박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주요 바이러스 6종에 대해 병징 특성과 전염양식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Watermelon mosaic virus, WMV)
병징: 황색 반점이 잎 전면에 나타난다. 병징이 진전되면 잎의 모자이크 부분이 주름져서 오그라지고 잎이 요철(凹凸) 상태로 된다. 



수박의 경우 잎에 모자이크 증상과 엽맥녹대 및 잎의 뒤틀림의 기형증상과 식물체가 자라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며, 과실의 경우에  조직이 연해진다. 

CGMMV와 함께 복합 감염되면 병징 상승작용으로 수박 식물체가 급격히 말라죽는 증상을 나타낸다.

발병: WMV는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등 19종이 옮기는데 비영속형 전염을 한다. 그 외 즙액전염을 하므로 상처 부위가 접촉될 때는 전염이 된다. 획득 흡즙시간은 30초이며 진딧물의 보독 기간은 5시간이나, 1시간 정도 지나면 50% 이하로 전염률이 떨어진다. 


WMV의 1차전 염원은 이병식물의 월동에 의한 것으로 최근에는 연중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되고 있으므로 전염원은 항상 있다. 

호박 · 참외 · 오이 · 박 · 수박 · 멜론 등 과채류와 수종의 콩과 작물은 자연 환경 하에서 자연감염이 잘된다. WMV는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과실생산량의 감소와 호박 및 박과작물의 품질저하에 큰 영향을 준다.
국내에서는 2002년 전남 수박에서 처음 발생이 확인됐고, 이후 호박, 멜론 등 박과 작물이외에도 인삼, 아욱 등에 감염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 (Zucchini yellow mosaic virus, ZYMV)
병징: 병징은 주로 잎의 모자이크 및 엽맥에 녹색으로 띠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고, 과실의 표면에 울퉁불퉁한 기형모양을 형성한다.

발병: ZYMV는 복숭아혹진딧물 등의 매개충에 의해 쉽게 전염되며, 비영속전염을 한다. 그 외 즙액전염을 하므로 상처 부위가 접촉될 때는 전염이 된다. ZYMV의 1차전염원은 이병식물의 월동에 의한 것으로 최근에는 연중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되고 있으므로 전염원은 항상 있다. 

’16-‘17년 전북(임실,전주), 경기(화성), 강원(화천,홍천), 부산 등 애호박 재배농가에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여 애호박 안정생산에 문제되고 있다.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Cucurbit aphid-borne yellows virus, CABYV)
병징: 멜론 등 박과 잎에서는 퇴록반점, 모자이크, 황화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병과실에서는 불규칙한 네트 형성으로 상품성을 전혀 없다. 초기감염 주는 꽃이 피지 못해 과실 형성이 되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된다(프랑스-멜론 40%, 오이 51% 감소).


발병: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등 진딧물에 의한 영속전염되며, 즙액 및 종자전염은 보고되어 있지 않다.

2013년 경북 구미, 전북 남원, 충남 청양지역 멜론에서 발생한 이후, 2016년 오이, 수박, 참외, 호박 등에서 확인됐다. 기주는 박과(멜론 · 호박 · 수박 등)외에도 상추 · 사탕무 등 기주범위가 넓고, 중간기주로 냉이 · 광대나물 · 개쑥갓 · 개양귀비꽃 등이 보고되어 있다.

<팜&마켓매거진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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