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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깻잎 연간 840만장 출하, 김필재 대표

“선진농업으로 가는 시스템이 GAP인증”

추부깻잎작목회는 2006년 GAP인증을 받았고, 2011년에는 GAP 깻잎연구회를 조직하여 가락시장으로 GAP인증 깻잎을 출하했다.
엽채류 GAP인증 농산물 가운데 가락시장 경매는 깻잎 품목이 처음 이었다. 또 2015년 GAP 경진대회에서 GAP추부깻잎연구회는 대상을 받았다.
GAP추부깻잎작목회의 GAP깻잎 농산물 가치를 이끌었던 주인공이 바로 GAP 충남지역 김필재 본부장이다.
김필재 본부장은 “농촌진흥청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GAP 농업을 안정적으로 빠르게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GAP 깻잎의 시그니처가 된 고소한 GAP추부깻잎, 김필재 본부장의 깻잎 농장을 취재했다.



GAP인증 농산물이요?
“좋은 농산물의 기준은 안전성과 맛 그리고 깻잎은 향이죠.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가 바뀌듯이 농사를 짓는 농업 환경도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은 위해요소가 없도록 주변 환경을 아주 깨끗하게 관리하죠.”


김필재 본부장의 농장은 그야말로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 아주 청결하다. 관행 농산물과 가격 차이가 없는데 왜 GAP 농산물을 생산해야 하냐고 반문하는 농업인들에게 끊임없이 설명해도 늘 소용이 없었던 시기도 있었다.



뜻있는 농업인들이 모이고 모여서 GAP깻잎을 생산하고 가락시장에서 GAP깻잎이 좋은 가격을 받을 때서야 농가들이 몰려왔다.


김필재 본부장은 “관행 농산물과의 가격 차이가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는 박스당 2000 ~3000원 정도 나죠.”
GAP인증을 도전하기 위해 주변 농업인과 함께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필재 본부장은 끊임없이 농가들을 찾아다니면서 계몽하고 지도했다.




“GAP인증이 뭐가 필요해, 잘만 팔면 되지”
대부분의 농가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혼자 GAP깻잎을 생산한다고 경쟁력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농가들의 참여가 필요했지만, 기존 관행 농업에 익숙한 농가들의 농사법이 쉽게 변화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GAP깻잎 가격이 잘 나왔을 때 주변 농가들이 견학 왔다. 농장도 청결하지만, 손씻고 장갑끼고 수확하기, 정리 정돈이 잘 되는 농장을 보여주고 교육한 결과 농가들의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GAP깻잎 연간 840만장 출하
이 지역은 지난 82년부터 깻잎을 재배했다. 김필재 본부장의 아버지께서 어느 날 깻잎 농사로 30만원 벌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귀농하여 깻잎 농사를 시작했다. 그 당시 300평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1500평 규모이다.
깻잎 가격은 휴가철부터 추석까지 좋고, 추석 시기가 지나고 김장철까지 깻잎 가격은 낮은 편이지만 겨울에는 등락폭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필재 본부장은 “깻잎주산단지이다 보니 책임감을 가지고 GAP인증 깻잎을 생산한다. 또 깻잎의 기능성이 탁월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일 년 내내 깻잎 생산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필재 본부장은 8동 하우스로 정식은 봄과 가을로 나눠서 실시한다. 연간 7000~8000박스 생산하는데, 계산해 보면 거의 840만장을 수작업 하고 있다. 연간 1억 3~4천만원의 매출이다.



10년 전부터 깻잎 수출 농업을 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깻잎을 수출할 때마다 대한민국 깻잎 농부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는GAP깻잎 연간 840만장 출하하는 김필재 농가의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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