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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대표의 사각사각 맛있는 보은 사과

“사과나무 수세와 유인에 따라 사과 맛과 색깔 달라진다”

우리 몸이 사과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 몸의 활성 산소의 손상을 막고 몸의 해독을 배출시키는 항산화 물질과 펙틴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펙틴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똑똑한 사과,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농가 가운데 보은군의 이명희 대표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사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보은 사과가 소비자에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도를 아끼지 않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농업인들과 함께 보은 사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15%는 백화점 출하하며 연간 5천만 원의 이상 택배 주문 받는 이명희 대표의 맛있는 사과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


고품질 사과 재배 비법: 수세와 유인작업
보은 사과의 특징은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과육이 치밀하여 식감이 아주 만족스럽다. 이명희 대표가 34년 사과나무에서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비결 가운데 또 하나는 13년 전부터 질소질 비료를 주지 않는다. 사과나무 생육 상태에 따라 필요한 미량요소를 주기 때문에 오히려 사과나무의 수세가 안정됐다고 한다. 
이명희 대표는 “34년된 사과나무를 도태시키려 해도 사과 품질과 수확량이 높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철저한 유인작업이 기본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유인이 잘 된 사과나무에서 꽃눈분화도 잘 된다는 것이다. 이명희 대표는 겨울 전정할 때 내가 원하는 사과 수확량의 꽃눈을 남기고 전정한다. 철저하게 적뢰하고 적화했기 때문에 사과꽃이 피면 안 보일 정도이다. 이러한 관리는 사과 열매로 양분이 집중된다.


이명희 대표는 “적뢰와 적화는 빨리하면 할수록 유리하다. 저희 농장에서는 128명이 적뢰부터 적화를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또 내년의 사과 꽃눈 형성을 위해 신초 유인작업을 하는데, 밀식재배에서는 신초 유인은 10~20cm, 반 밀식일 때는 20~30cm로 추진한다. 이때 주지 기준으로 옆구리에서 나온 신초를 유인해야 한다. 주지의 배와 등에서 나온 신초를 유인한 사과는 색택이 잘 나오지 않는 등 비품과율이 높다. 후지 품종인 경우는 열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명희 대표는 마지막 적과 작업할 때는 아내와 반드시 마주 보면서 상품과를 생산하는 과만 남기고 제거한다고 강조했다. 이외도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토양검증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는 이명희 대표의 백화점으로 납품되는 사과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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