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강소농 회원 26명 참여… 9월 12일까지 총 8회 경상남도농업기술원 18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3 강소농 최고과정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단계로서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최고과정이다. 오는 9월 12일까지 8회를 운영하며, 강소농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역량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내용은 농업환경변화와 대응 방안, 네이버 푸드윈도(산지직송) 입점,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기획 및 방송 운영 방법 등이다. 무엇보다 연중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 권한을 확보하고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강소농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의 방송 시연 등 전 교육과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쇼호스트의 맞춤형 조언을 더 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희숙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스마트 강소농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온라인 직거래 확산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 생활개선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당진에서 열린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의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 충남 생활개선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열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결의, 사랑의 쌀 모으기, 시군별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시군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에는 각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태권도, 체조, 난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논산시 생활개선회는 생활개선읍면동회장단 소속 15명과 소리나래연구회원 12명이 함께 ‘육군병장’ 난타 퍼포먼스를 펼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희숙 소니라내연구회장은 15년째 이어온 연구회 발자취를 소개하며 “지역축제 공연, 재능기부 활동 등을 이어온 베테랑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회원들의 솜씨가 크게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정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하를 전하며 “바쁘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봉사와 문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는 2020년 12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식품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일반식품까지 기능성 표시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740개 이상의 기능성 원료가 등록되어 있지만, 일반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고시형 원료 29종과 개별인정형 원료 8종에 불과하여 기업의 원료 선택 폭이 제한적이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2020년부터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추진하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가 가능한 국내산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블랙라즈베리(혈압조절), ▲마늘(혈압조절, 기능추가), ▲복분자(항산화)가 기능성 원료로 등록되었으며, 향후 ▲당조고추(혈당조절), ▲들깨유(혈당조절) 등을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6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분자 동결건조분말’의 항산화 기능을 일반식품에 표시가 가능하도록 협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그린바이오산업의 식품소재 거점기관으로서 국내산 기능성 원료를 발굴, 등록하며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
4일 농업기술센터서… 화훼연구회 소속 농업인 70명 참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화훼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강형곤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이 강사로 나서 ‘시설(하우스)화훼 수질 및 양액(식물 생장에 필요한 양분 수용액)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2일에는 2차로 시설농업 환경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강 팀장은 시설하우스나 유리온실 등에서 재배되는 작물과 시설·환경관리에 관한 사항을 연구·평가하는 시설원예 분야 최고 자격증인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훼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훼 품목농업인연구회에는 원삼분화연구회, 남사화훼연구회, 다육식물연구회, 정원식물연구회 4개 연구회가 있다. 현재 관내 347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화훼 농업인이 최근 연 5%씩 늘어나고 있다. 화훼 재배 면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용인 남사화훼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원활한 유통망에 힘입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화훼단지로 평가받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화훼농업 육성을 위해 화훼 육종 활력화, 화훼 재배환경 개선 기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대호지농업협동조합’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가루쌀 모내기(이앙) 체험을 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과 관계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관,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단위 면적당 모 심는 간격(재식밀도)과 모 포기 수(이앙 본수) 등 가루쌀 표준 재배기술을 선보이고, 모내기 이후 핵심 재배관리 기술을 설명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가루쌀 재배‧생산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청장은 “가루쌀 모내기가 완료된 이후 생산단지별로 배정된 전담관리팀이 논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원을 벌일 계획이다.”라며 “가루쌀 생육 불량 예방과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재배지 점검과 관찰을 강화하여 가루쌀 재배‧생산 중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각 생산단지에서는 균일한 품질과 목표 수확량 확보 등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해 표준
2024년 시범사업 제안 공모… 해남군민 누구나 제안 가능 해남군은 오는 7월 14일까지 내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안 분야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에 필요한 사업,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사업, 기존과 차별되는 새로운 농업기술 및 현장애로기술 사업, 기타 군 농업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이다. 신청은 해남군 농업인, 작목별 생산자(단체 또는 법인), 관련 분야 공무원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해남군 해남읍 땅끝대로 77-22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시범사업 제안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내실 있는 시범사업을 더 많이 발굴하고 투명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안 공모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직파 포장을 순회 방문하는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를 ha당 최대 120만원 대까지 절감할 수 있고 작업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무논직파기를 이용하면 점파와 측조시비가 함께 가능해 이앙에 가까운 수준의 포장을 조성할 수 있어 직파법이 일손이 부족한 벼농사 농촌의 새로운 대안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현장평가에는 직파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포장과 직파 파종기를 이용한 직파 포장을 비교했다. 파종 및 씨·뿌리 세우기 상태를 비교하고 그동안의 영농상황에 대해 농가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단지를 운영하는 한 농가는 “드론 직파의 경우에는 균일하게 파종하는 데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지만 빠르게 작업할 수 있고, 드론 직파 무논점파의 경우 드론을 이용할 때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나 육묘 이앙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포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관내 직파재배 면적은 113ha로 처음 시도한 농가에서 일부 관리 미흡이 있었으나 숙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강의실에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딸기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농업 기초단계인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 ‘딸기과정’은 총 7회, 28시간으로 진행되는데 딸기 육묘, 양액 및 병해충 관리, 몰리어다이어그램을 이용한 환경관리, 딸기 수확기 재배관리 등의 내용과 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집약적으로 농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모든 교육생이 딸기 재배기술 전반 및 각종 병해충 예방 관리기술을 습득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