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은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 관리와 감기 예방에 효능이 있는 가을철 대표 과일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갖춰 샐러드, 디저트, 저장음식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농협은 단감 데이를 기념하여 비대면 쿠킹쇼 개최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한국단감연합회(회장 길판근)는 단감데이(11월 4일)를 이틀 앞둔 오는 2일 유튜브 생중계로 ‘단감데이 기념 쿠킹쇼’를 진행했다. 단감 쿠킹 라이브쇼에는 김갑수 셰프가 출연해 따라 하기 쉬운 단감요리 5선을 소개하고 ▲단감구운찹쌀떡과 ▲단감김치를 직접 만들며 레시피를 공유했다. 또한 라이브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열고 정답을 맞춘 50명(선착순)에게 국산 단감 한 박스를 증정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단감데이는 가까운 친지와 이웃에게 단감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기념일로, 농협과 한국단감연합회가 단감 소비를 촉진하고자 2009년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길판근 한국단감연합회장은 “소비자분들께 단감의 효능과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가을철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단감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
농협(회장 이성희)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의거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업기계 일제신고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받는다. 농업기계 일제신고 대상은 면세유 관리대장에 등록된 전체 농기계 중 ▲농업용 난방기, ▲농업용로더, ▲화물자동차, ▲트랙터, ▲콤바인, ▲동력이앙기, ▲고속분무기 총7개 기종이며,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대상은 2023년 농업용 난방기 사용을 계획 중인 ▲시설작물 재배농가와 ▲양계·양돈·오리·메추리 사육농가다. 신고대상 농․어업인은 관리농협에서 배부한 신고서에 농기계 보유여부를 작성하거나, 난방기 재배계획(재배작목, 재배면적 등)을 기재해 면세유 관리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방문신고가 어려운 경우, 농협하나로앱 ‘농업용 면세유 모바일 시스템’을 통한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이번 신고 기한 내에 농업기계 일제신고 및 난방기 재배계획신고를 하지 않은 농‧어업인은 2023년에 해당 농기계에 대한 면세유를 배정받지 못하며,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2년간 면세유 사용이 제한된다.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은 “11월
후계농 선정 1~2년차의 초보 농업인들은 선배 농업인의 조언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애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성군이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5일 장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과 농업 전문가가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장성 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기 바란다”면서 “군도 일류농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초대받은 35명 청년농업인은 농업 마이스터, 선도 농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으로부터 농업기술 전수는 물론 농산물 판로 확보와 유통 방법 등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단은 간담회 이후에도 청년농업인 농장에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등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군은 현재 민선8기 공약인 ‘2040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 우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인지도자 양산해 씨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산해 씨는 “제주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아 인력교육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제주농업인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농업인지도자와 더불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제주농촌, 지속가능한 제주농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양산해 씨(제주시 애월읍)가 ‘2022년 농업인지도자 유공’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양산해 씨는 1980년부터 농촌지도자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42년간 활동하면서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유치 △회원 역량강화 활동(105회 1만 500명) △감귤경쟁력 강화(65회 1,625명) △농산물 직거래 소득창출(109톤) 등 조직 활성화 및 제주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농업인 권익 보호와 농촌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1980년 농촌지도자회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1년 2월까지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이후 현재까지 제주도연합회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온·오프라인 전시 병행, 공연, 체험, 이벤트, 과일 직거래장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과일산업 최대축제는 오는 12월2일~12월4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흥겨운 콘텐츠가 펼쳐지는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농기자재업체 등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1개부스(9㎡)당 1백만원(온라인전시 부스료 무료)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이번 『2022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과일 축제에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는 특히 폭염, 가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우수한 우리 과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마무리했다. 장흥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9월 13일 예초기 구조 이해 및 정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의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많은 예초기와 관리기의 사용방법과 경정비를 안내하여 농업기계에 대해 사용상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가의 대형 기종인 트랙터 및 굴착기를 직접 운전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주용재 주무관은 “농촌 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 및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교육을 적극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추는 행복한 결혼을 떠오르게 한다. 그만큼 부와 번영을 상징하고 어떤 약재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숙취해소나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 환절기에는 한 번쯤 꼭 먹어야하는 천연영양제 보은 대추가 생산되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대추 농사짓는 전대우 청년농부를 만났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기술담당관은 “대추농사는 보은군의 농촌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작목 중에 하나다. 따라서 인력교육팀과 특화작목팀에서 청년농업인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농업인들은 하나라도 열심히 배우고 접목하면서 더 좋은 대추 농사를 짓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년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승계농, 멋지게 부지런하다 가을 햇살 아래 노지 대추는 주렁주렁 열렸고, 청년농업인은 제초작업하느라 바쁘다. 인터뷰를 위해 비닐하우스 대추 농장에 들어서니 와우! 더 멋진 대추나무를 키우고 있었다. 조경학과 졸업 후 적성에 맞지 않아 부모님의 대추 농사를 배웠다.“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대추 농사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제가 대추 농사를 선택했다는 것이 특별하지는 않아요. 아버지의 대추 농사는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전
“지금 수확한 복숭아인데 한 번 드셔보세요.” 그의 어머니는 속살이 노란 복숭아를 깎아 주셨다. 기분 좋은 복숭아 향기와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다. 한 조각 먹었는데 또 먹고, 또 먹었다. 황도 복숭아와 그의 어머니의 정은 단번에 매료시키는 따뜻함이 깊었다. 부모님과 함께 새로운 기술 등을 탐구하며 그 과정이 늘 즐겁다는 강경구 청년농업인. 아버지의 재배 노하우와 자신만의 재배법으로 균형을 잃지 않으며 오직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데 몰입하고 있다. 숲속에 있는 그의 복숭아 농장을 올라가면서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만들어나가는 청년농업인은 어떤 목표와 고민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김정천 과장은 “아무리 좋은 의도의 창농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의미 없다. 따라서 우리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력육성팀에서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 진가를 발휘할 때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찾는 이천 복숭아를 부모님과 함께 재배하는 강경구 청년농업인. 9월 13일 그의 농장을 방문했는데요, 수확하는 복숭아나무도 있고 수확을 기다리는 복숭아나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