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학교4-H회 지도교사들의 역량강화가 기대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4-H회를 지도하고 있는 3년이내 신규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2일까지 2일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4-H운동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유능한 4-H지도교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4-H본부 이은영 사무부총장의 4-H운동과 학교4-H의 이해, 한국4-H본부 김병호 부장의 4-H클럽 회의생활 및 학생 지도법 특강을 통해 4-H운동과 학교4-H 동아리 활동 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또한 2022년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신현중학교 민성기 교감선생님의 4-H동아리 운영 사례발표로 학교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에서 육성한 청년농업인 농장을 견학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 농업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지도하게 될 지도교사를 육성하는 의미있는 연수”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라남도와 함께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을 고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일 전남 나주시 소재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린 ‘전라남도-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혁신도시의 명품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사장은 특히 공공기관 로컬푸드 공급 확대 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현장에서 김 사장은 “앞으로 혁신도시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핵심목적을 달성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이전공공기관과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신소득작물과와 토마토과로 화순농업 특화작목 발전에 이바지한 화순군농업인대학은 금년도 교육으로 포도과와 청년농업인과 2개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2023년 화순군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도과는 포도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샤인머스캣, 캠벨얼리 등 주요품종에 대한 재배 기술과 시장동향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과는 작목별 현장교육, 마케팅, 사업역량, 농지법과 세법 등 다양한 과정을 계획 중이다. 「제16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론교육,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 20여 회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졸업생은 교육 시간 100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2월 24일까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및 FAX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15기에 걸쳐 31개 과정 1,1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2월 10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원활한 청양지역 전입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보육센터 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누구나 입교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남양면 소재 백금분교(부지면적 9,290㎡)를 리모델링, 숙박시설과 실습농장을 갖추고 2021년 9월 문을 열었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인의 집 8세대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278㎡), 농기계 보관창고, 교육 및 회의 공간을 갖췄다. 입교 대상 도시민들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귀농인의 집에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
시설 내 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면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터널을 만들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최근 영하 15℃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최강한파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서천군농기센터 현장대응반은 찢어진 비닐은 하우스 밴드, 비닐팩, 비닐호울더 등을 이용해 시설 골재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부착해 보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저온과 강풍 피해를 예방하고자 온풍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숯·알코올, 축열물주머니 등과 같은 것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정전에 대비해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내부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순멎이 현상이 나타나거나 생육이 나빠지지 않도록 야간에도 1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겨울철 가온 작물인 딸기, 프리지어 등 이번 한파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명품작물 안전생산기술 보급,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 시범사업, 음성 융복합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 기후대응농업이 포함된 4+1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방안을 공개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실현할 민선 8기 ‘미래산업 육성 시즌2’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군은 2019년 정부의 유망 신산업과 연계해 비교우위의 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5대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공공기관·캠퍼스 유치와 기업·민간 투자유치 등 총 4조 362억원, 6,082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여건과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7기의 추진 성과를 토대로 지난 12월 신성장산업 육성체계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집중 육성 분야인 4대 혁신성장산업과 지원 분야인 지역기반산업으로 신성장산업을 재편했다. 그리고 성장에 초점을 맞춰 전문화, 고도화, 집중화를 통한 ‘미래산업 육성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한 BEST+One (Battery, Energy, System chip, Trend healthcare
65세 이상 고령자를 선발하여 고령친화식단 제공 후 고령자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영양불균형, 혈당, 중성지방 및 빈혈 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울감, 소외감(노인의 심리·사회 건강)의 해소 및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고령친화식단 제공이 고령자의 영양불균형 개선및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지난해(‘22년)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밝혔다. 간접적으로는 고령친화식단 이용 시 65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비용 절감효과는 약 7,068억 원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경희대학교 연구팀은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비 지출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정책개선 및 타 부처 연계 협업 추진 기회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 연구 결과는해외 저명 학술저널에 투고하여 국제적으로 고령친화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학술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에서 개최되는 ‘고령친화식품산업 심포지엄’에서 실증사업 결과 발표를 통해 고령친화식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대학, 강소농교육, 품목별전문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구마, 감자, 콩, 덩굴강낭콩, 쪽파, 잎들깨, 마늘, 양봉 등 전문과목 교육과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여성반 집합교육 2회를 진행해 총 24회에 걸쳐 2172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서천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해결 및 성공사례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적용 실천 기술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기술 및 과수화상병 방제요령 등 6과목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한 유튜브‘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은 지난 18일 기준 2760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추진한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한 해 영농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