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서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관리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하는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오류·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순으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의 경우 데이터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99.977% 이상일 때 획득할 수 있다. 축평원은 지난 2020년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축산업정보 DB 통합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DB 구조 산출물 정비·현행화 등 데이터 정제 노력을 이어간 결과,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8%를 달성했다. 이는 축평원이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안전하고 일관성 있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정보를 한곳에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
라오스 기술통신부 고위급 대표단이 청양지역의 스마트농업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지난 10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UN 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가 주관한 이날 견학에는 라오스 대표단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IT분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농업인의 70%가 소작농이며 대부분 노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라오스는 스마트 영농기술 도입과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 등 미래농업 적용 기술을 찾던 중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주목하게 됐다.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은 별도의 추가적인 농장 설비 없이 스마트센서를 활용해 시설 내부의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온도, 토양수분 등을 측정․수집할 수 있다. 또 기상대를 통해 외기온도, 일사량, 풍향, 풍속 등을 수집한 뒤 ‘청양팜’ 앱을 통해 농가에 실시간 제공하기 때문에 환경정보 바탕의 원격 조절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농가 110곳이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은 시설원예 단지 중심으로 외부기상대 6곳과 통신기지국 5곳을 운용하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지자체 선정, 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선정,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빼빼로 대신 11.11 가래떡 구워먹기 이벤트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알차게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잠깐의 즐거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용인농촌테마파크가 미래세대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옛농기구체험장에서는 가래떡을 구워주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센터가 기획했다.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기도 하지만,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농업인의 날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기도 하다. 센터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백옥쌀로 만든 가래떡을 구워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하는 노력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전달했다. 현장에 방문한 300여 명의 시민들은 가래떡도 먹고 센터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체험장에 전시된 옛 농기구를 체험하며 옛 농법과 쌀 재배 과정도 살펴봤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금융 이자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 출하를 독려하기 위하여 올해 9월까지 1억 원 이상 출하실적을 가진 출하자(개인, 농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를 대상으로 출하선도금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청과는 올해 초 150억 원 규모의 출하선도금을 책정하여 출하자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출하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추가신청은 높아지는 금융이자 부담 속에서 출하자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하물량의 안정적 확보로 농산물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청과 백대협 재경팀장은 “한국청과로 출하하는 출하농가 및 농업법인의 금융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무이자 출하선도금을 추가 신청받고 있다”면서 “이번 추가신청은 2022년 9월말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의 출하실적을 가진 출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담보 및 실적 부족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출하선도금이란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필요한 일시적 자금(토지 구매·임대 및 생산시설 구축 등)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음성군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남완동)와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회장 한지우)가 지난 9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농업인4-H연합회가 과제포에서 수확한 배추와 부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며 두 농업인단체의 결속력도 다졌다. 이날 담근 김치 600포기는 음성군 사회복지단체와 9개 읍·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 기관과 함께 10~11일 부산 벡스코에서 ‘뉴노멀 시대를 위한 스마트 식품안전 기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 농식품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화제를 다루며, 최신 식품 안전 분석 기술, 식품 안전 관련 빅데이터 활용, 미래 식품 안전 전략 등 20개 분과(세션)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국제식품안전성학회 미셸 대닐룩(Michelle Danyluk) 회장과 독일 막스루버연구소 찰스 프란츠(Charles Franz) 소장의 ‘신선농산물의 식중독세균 및 항생제 내성균’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식품 안전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안전을 위한 진보적인 접근(Advanced approaches for microbiological quality of agricultural products)’을 주제로 분과(세션)를 운영한다. 이 분과(세션)에서는 ∆전장염기서열(Whole Genome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오염 식중독세균 분석 ∆농산물 중 장내 미생물의 생존 ∆국내 유통 농산물에 대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강소농 기초, 전문과정 교육, 정밀경영컨설팅 등 농가경영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2년도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강소농(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이 자신의 역량과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로 서울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행사에는 술아원의 전통주, 산숲팜의 토종벌꿀 2개 품목의 강소농이 참여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강소농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강소농 기초, 전문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가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여주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 교육, 컨설팅 등 농가경영개선사업을 확대하여 비용절감, 품질향상 등의 농가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담양군 청춘베리팜 임동만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 강소농 대전’ 농가경영개선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지원사업은 중소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매년 강소농대전을 개최해 우수강소농을 선발하고 있다. 임동만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 2020년부터 강소농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담양군 대표 우수 강소농으로, 현재 담양의 특산물인 딸기를 재배‧가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판매중이며, 딸기 체험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열정으로 많은 농업인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으며, 특히 담양군 4-H회, 귀농귀촌협의회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미래농업 인력으로써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소아당뇨협회 환우를 위해 자신이 재배한 딸기를 기증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기도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우리군 농업인이 강소농 우수농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영개선 의지가 강하고 열정을 보이는 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